동아대 씨름,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2관왕 ‘기염’ 작성일 11-18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성률배 전주대 4-3 꺾고 우승<br>김민규 올해 개인전 7관왕 쾌거<br>내리초등 김영우 역사급 금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1/18/0001354291_001_20251118175114696.JPG" alt="" /><em class="img_desc">동아대 씨름부 선수들이 지난 12일 학산김성률장사배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인간 피라미드를 쌓으며 기뻐하고 있다. 부산씨름협회 제공</em></span><br><br>동아대 씨름이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br><br>하성우 감독이 이끄는 동아대 씨름부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2025 삼척 정월대보름 대학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단체전 정상이다. 동아대는 이날 준결승에서 경남대에 4-2로 이겨 결승에 올라 전주대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br><br>동아대는 첫 판을 내줬지만 소장급(-80kg) 정성재가 왼배지기, 덧걸이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리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을 잃어 다시 1-2로 뒤진 상황에서 용장급(-90kg) 박성범, 용사급(-95kg) 김민규가 연거푸 이겨 3-2로 역전했다. 동아대는 역사급에서 다시 패해 3-3 동점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장사급(-140kg) 경기에서 신건이 전주대 양두산을 밀어치기로 넘어뜨리고 승리해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br><br>동아대 김민규는 이번 대회 개인전 용사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회장기, 시도대항전, 증평인삼배, 구례대학장사,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체전에 이어 올 시즌 7관왕에 올랐다. 그는 안락초등-연천중-반여고를 거쳐 동아대에 입학한 선수로 부산에서 연계 육성을 통해 발굴된 인재다. 경장급(-75kg) 이준수, 소장급 정성재, 청장급(-85kg) 성태용은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편 내리초등 김영우는 초등부 개인전 역사급(-70kg)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장급(-45kg) 정시영(운송초등)은 3위에 입상했다. 김태경(신곡중), 장주호(연천중)는 중학부 청장급(-70kg)과 역사급(-90kg)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영, 배현진(이상 반송중)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첫 호흡에 은메달" 정다인-김우림, 데플림픽 사격 혼성 2위 11-18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국립암센터 공동연구 성과 공유회 개최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