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작성일 11-18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4일 시상식 개최<br>'땀 속의 공정, 마음속의 존중' 대상 선정</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18/0004009762_001_20251118175008046.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인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스포츠인권의날(11월 15일)을 기념해 '2025년 스포츠인권의날 기념 스포츠인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스포츠계 인권의식을 향상하고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br> <br>이번 공모전은 행사 및 업무공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인권친화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할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슬로건이 선정됐다. 최종 결과는 10월 28일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발표된 바 있다.<br> <br>대상에는 이영섭 씨의 '땀속의 공정, 마음속의 존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이수연 씨의 '존중 위에 빛나는 스포츠', 우수상에는 조준우 씨의 '열정은 뜨겁게, 존중은 깊게, 스포츠는 함께'와 김경수 씨의 '경기는 순간의 무대, 인권은 삶의 무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은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맡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 및 총 7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br> <br>수상작들은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대한체육회 전자문서 상단 문구로 사용된다. 모든 수상작은 스포츠인권 관련 각종 행사, 캠페인, 홍보물 등에서 홍보문구로 적극 활용된다.<br> <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포츠 인권의 가치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을 만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 스포츠계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스포츠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H리그 개막 SK 호크스→인천도시공사 '미소'…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프로리그 발전 가능성 보여줘" 11-18 다음 "첫 호흡에 은메달" 정다인-김우림, 데플림픽 사격 혼성 2위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