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부광약품, RNA 전문 자회사 설립·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나선다 작성일 11-18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PcNb3GS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e0da5309786492019f0f7746423566aedbb0465117375125f8578fac6e1940" dmcf-pid="7KQkjK0H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미정 부광약품 회장이 18일 기업설명회에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이미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183117830dhbi.png" data-org-width="640" dmcf-mid="U46AaBFY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183117830dhb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미정 부광약품 회장이 18일 기업설명회에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이미선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870b70e9fd0bec7632474fc78e80d31481a0ffd8888f99ba6f578189ab19b0" dmcf-pid="z9xEA9pXvg" dmcf-ptype="general"><br> 5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을 하고 있는 부광약품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과 파트너십에 무게중심을 옮기는 동시에 해외를 비롯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도 나서며 새 판 짜기에 돌입한다.</p> <p contents-hash="b63561b8a4e6bd642fba0c14be29e7eecd7217641a06e9706eff2365a85fbde1" dmcf-pid="q2MDc2UZTo" dmcf-ptype="general">안미정 부광약품 회장은 18일 서울 동작구 부광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및 전략 발표회에서 앞으로의 오픈이노베이션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ca9e37347633af94430456e95abc8a649b0f8f054d111b94dacc76cb4ccd08db" dmcf-pid="BVRwkVu5hL" dmcf-ptype="general">안 회장은 부공약품의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사례를 재조명했다. 앞서 콘테라파마는 지난달 덴마크 제앿 룬드벡과 RNA 타깃 치료제 연구협력 및 옵션 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으로 콘테라파마는 선급금과 각 타깃별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전임상과 임상, 허가, 상업화 등 개별 마이스톤 지급도 받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05a3292e5dedbe86e9a7d826b3b5a76610a8d8561d8275d2f61523d0df906f48" dmcf-pid="bMglIM2uCn" dmcf-ptype="general">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안 회장은 △선택과 집중 △신규 해외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을 향후 전략으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302be1560daf323fba179631b736847a3eea8d9155aa0daf54f995eb3ed7f83b" dmcf-pid="KRaSCRV7li" dmcf-ptype="general">안 회장은 “지난 10여년간 진행한 해외 연구개발(R&D) 투자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성장성이 확실한 것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37870e7bf0a9a7b0245723331ebaff4229b2511b25ecb41bdfd72ac141acd68" dmcf-pid="9eNvhefzWJ" dmcf-ptype="general">특히 부광약품은 파킨슨병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의 임상 1b상 성공을 기반으로 임상 2상을 최대한 빨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 회장은 “이를 위해 단독 개발, 공동 개발, 기술이전 등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중”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ca021fad41768c2b9aef43d58a6fced0cc86902c28924478988667525abd3cfa" dmcf-pid="2djTld4qvd" dmcf-ptype="general">또한 RNA 플랫폼 전문 회사도 신설한다. 안 회장은 “룬드벡이 콘테라파마에 관심을 보였던 것은 RNA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보여준다”며 “플랫폼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사업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1da49a4a6b40e93abf307032da1d281efd1a5596ecbdfc87c7e0faee02f0445" dmcf-pid="VJAySJ8Bhe" dmcf-ptype="general">해외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와 관련해서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네트워크 말고도 차세대 바이오 모달리티와 AI 바이오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 대상을 발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미국 서밋 임팩트 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818ddb73def3a6e5ee6bdf59436d0e0812090b5687efea0e1904af88665a6e7e" dmcf-pid="ficWvi6bCR"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앞으로는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378e4b14212fffc9c5a17cfc0a1bbf27368e75527444f6405f842e9a654cae1" dmcf-pid="4nkYTnPKWM" dmcf-ptype="general">안 회장은 “우리나라에도 좋은 기술이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국내 대학, 연구소, 초기 벤처가 가지고 있는 유망 기술을 발굴해 단순 투자를 넘어서 인수합병까지 고려하는 전략적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것들을 통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허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ceb3c651b08bf9459bd247bf80d7b9e195a277fcb3cb230292c194261eca754" dmcf-pid="8LEGyLQ9Wx" dmcf-ptype="general">한편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콘테라파마의 상장 일정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앞서 콘테라파마는 파킨슨 관련 이상 운동증 치료제 ‘JM-010’의 임상 2b상 실패를 이유로 상장을 연기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상장을 추진했던 것은 무리한 접근이었던 것 같다”며 “지금은 CP-012와 RNA 플랫폼까지 있어 환경이 달라졌지만, IPO를 서두르진 않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57576c38d2d704d87c8ff5365f43023b36f10ccf16c07a98d6061bce689780" dmcf-pid="6oDHWox2hQ" dmcf-ptype="general">이미선 기자 already@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하인드 더 문’ 유준상, 10년 여정 시작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품될 것” [SS인터뷰] 11-18 다음 화려한 발재간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맞춤형 제시! 세팍타크로, 초등학교로 간다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