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더 문’ 유준상, 10년 여정 시작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품될 것” [SS인터뷰] 작성일 11-18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초연 출연작 줄줄이 흥행…이유 있는 자신감<br>80세의 마지막 작품으로 낙점<br>내년 2월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yfLiUXSS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de2780b4aa22422d0fa6c269119ea178b7178cb30596f08f60e30bbbfc145c" dmcf-pid="1W4onuZv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준상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지구로 돌아온 마이클 콜린스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83651735rwtk.jpg" data-org-width="700" dmcf-mid="YO2id0Gh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83651735rw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준상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지구로 돌아온 마이클 콜린스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98f2786da7a709de43b7ce7b8c983c8a93e5f9fc756e035aba222a2dd10ec2" dmcf-pid="tY8gL75TCa"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유준상이 17년 만에 소극장으로 돌아왔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1인극으로 펼쳐진다. 중심인물을 비롯해 다양한 주변 인물까지 소화하며 홀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외롭고 쓸쓸했던 이의 숨결을 무대에서 실현한다.</p> <p contents-hash="6f0ecd00614a5589068ff964da2b2c204670a088bbbfc4ca559e33621c2c3742" dmcf-pid="FG6aoz1ylg" dmcf-ptype="general">유준상은 1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함께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9dde90a1a5312e85d398f8f35a84d1c8068e89823ba582ad75d7a9b5e8d8de1" dmcf-pid="3HPNgqtWyo" dmcf-ptype="general">‘비하인드 더 문’은 인류 최초의 유인 달 탐사에서 달 뒤편에 남겨진 마이클 콜린스의 여정을 그린다.</p> <p contents-hash="6296737446a96660eb0faff64bfe260c6a72285573b499bf0b1322c95fc505e1" dmcf-pid="0XQjaBFYCL" dmcf-ptype="general">극 중 유준상이 연기하는 ‘마이클 콜린스’는 1969년 아폴로 11호 사령선 조종사다. 하지만 그는 닐 암스트롱(선장), 버즈 올드린(달 착륙선 조종사)과 달리 달 뒤에 가려진 침묵 속 인물로 남았다. 유준상은 그의 꿈과 사랑, 고독을 전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03ab4d970c8c17721ca305f36489f1ca409381c522c9837745734684208a59" dmcf-pid="p9kTSJ8B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준상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코레서 달에서 느꼈던 아름다움이 지구에도 존재한다고 말한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83651990jrbo.jpg" data-org-width="700" dmcf-mid="GhXBzCkL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83651990jr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준상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코레서 달에서 느꼈던 아름다움이 지구에도 존재한다고 말한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339cd84ff91a67a6059b9cf7bc51e2d31bfef49c19264218d138d5955ff314" dmcf-pid="U2Eyvi6byi" dmcf-ptype="general"><br> 평소 달과 별에 관심이 많다는 유준상은 최근 이를 주제로 소설을 완성했을 정도로 해당 분야의 마니아다. 이러한 그의 손에 대본이 쥐어졌을 때 ‘당연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p> <p contents-hash="3d9db51f4c442b1a5c1d1d9986c6c7f80bb807c185a86115fe0da77a35d39347" dmcf-pid="uVDWTnPKyJ" dmcf-ptype="general">유준상은 “어제도 달과 별을 관측했다. 추운 날씨에도 별을 보기 위해 몇 시간씩 서 있어야 한다. 매일 달과 별을 보면서 외로웠을 마이클 콜린스를 떠올렸다”며 “고독했던 시간이었지만, 그는 외로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 시간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2021년 사망한 91세의 마이클 콜린스로 돌아가서 그때의 시간을 상상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b845e71773ea8c7e0dfa61e189d3791046f04e4c0f6a49408ae5adf7fdfe5d13" dmcf-pid="7fwYyLQ9Td" dmcf-ptype="general">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천문학자들을 만나 연구하고 탐색했다. 이를 무대화하기 위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시도를 거듭했다. 유준상은 “달이 뜨는 것과 공연이 같이 뜨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 공연을 넘어, 달 착륙은 전 세계 ‘모든 과학의 시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만큼 과학자들에게도 큰 이슈인데, 이를 소재로 전 세계 최초 작품으로 탄생했다. 여러 박사님과 전문가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1ec4d7d6b143d7f0219fc1fe6c18793903ad0697738a825a15badb9d9ad719" dmcf-pid="z4rGWox2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준상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외로웠지만 찬란했던 마이클 콜린스의 여정을 노래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83652319wlcm.jpg" data-org-width="700" dmcf-mid="Xscvld4q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83652319wl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준상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외로웠지만 찬란했던 마이클 콜린스의 여정을 노래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5aaa26439021a45c0aeedbaddce060a0bb8736203b54dcbc7cc514557431a8" dmcf-pid="q8mHYgMVlR" dmcf-ptype="general"><br> 열정적으로 대본을 외웠다는 그의 실천은 노래로 이어졌다. 최근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떠났을 때도 틈만 나면 흥얼거릴 정도였다. 일상의 일부가 된 ‘비하인드 더 문’ 넘버들을 불렀다는 유준상은 “힘든 순간 ‘지구인 너’를 부르면서 아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p> <p contents-hash="e0bb77f48d05e599bd6a67176913ea6545e327cf42e2bfc63497c08f0119cb82" dmcf-pid="B6sXGaRfvM" dmcf-ptype="general">뮤지컬 ‘삼총사’ ‘그날들’ ‘프랑켄슈타인’ ‘벤허’ ‘영웅본색’ ‘비틀쥬스’ 등의 초연에 등장해 10년 흥행을 이끈 유준상은 ‘비하인드 더 문’의 앞날을 전망했다. 그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가 기적적으로 내년 공연을 올리게 되면서 10년의 시작을 알렸다”며 “‘비하인드 더 문’의 대본을 보는 순간 80세의 마지막 작품은 ‘이거다’라고 결심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8fa49c7e17cd058de42ecc53d484d6cf8fa2fb14d1359de09844dee2ac9cc07" dmcf-pid="bPOZHNe4Tx" dmcf-ptype="general">그는 “달에 대한 이야기, 달에 도착했지만 땅을 밟지 못한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는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분명 이번 공연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품이 될 것이다. 공연장을 찾아와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관객들을 초대했다.</p> <p contents-hash="ff11dc28321e6fa688f7727d709a0ab434539dbac3d65d1960da92c119103b8e" dmcf-pid="KQI5Xjd8CQ" dmcf-ptype="general">아폴로 11호의 숨겨진 영웅 마이클 콜린스의 빛나는 인생의 여정을 담은 ‘비하인드 더 문’은 내년 2월8일까지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빌리, '2025 K-엑스 UAE' 성료…일본·미국 이어 중동까지 홀렸다 11-18 다음 “선택과 집중”…부광약품, RNA 전문 자회사 설립·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나선다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