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지난 건지 잘 모르겠어” UFC 보스의 한마디···에드워즈, 벼랑 끝 또 KO패... 이대로 은퇴하나 작성일 11-18 47 목록 레온 에드워즈가 벼랑 끝에 섰다. 옥타곤 복귀전에서 잔혹한 KO패를 당했다.<br><br>에드워즈는 1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22에서 카를로스 프라이즈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에드워즈가 UFC 데뷔 후 처음 맞은 KO패였다. 이전까지 ‘끈질김’으로 상징되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흔들렸다.<br><br>올해 34세, 최근 3연패. 에드워즈는 타이틀 전선에서도 멀어졌다. 팬들의 은퇴 요구가 고개를 들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8/0001099613_001_20251118185509042.jpg" alt="" /><em class="img_desc"> 카를로스 프라이즈(사진 왼쪽)와 레온 에드워즈의 경기. 아데산야는 에드워즈가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경기를 끝낼 것이라고 봤다. 프라이즈의 타격 능력에 대해 극찬한 아데산야이지만 결국 에드워즈에게 붙잡힐 것이라고 전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경기는 프라이즈의 2라운드 펀치 KO로 마무리됐다. 사진=AP=연합뉴스</em></span>에드워즈는 경기 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br><br>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에드워즈의 향후 행보를 장담하지 않았다.<br><br>영국 ‘더 선’에 따르면, 화이트 대표는 “정말 거친 밤이었다”고 했다. 이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집으로 돌아가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후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했다.<br><br>화이트 대표는 평소 선수 은퇴를 공개적으로 권고하는 데 주저가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에드워즈에겐 조심스러웠다.<br><br>화이트 대표는 “최고의 시절이 지났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8/0001099613_002_20251118185509081.png" alt="" /><em class="img_desc">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사진=김재호 특파원</em></span>이날 에드워즈는 경기 초반 짧은 리듬을 찾는 듯했다. 하지만, 프라이즈의 왼손 스트레이트 한 방에 중심이 무너졌다. 이후 파운딩이 이어졌고, 심판이 경기를 멈췄다. 신인 시절부터 쌓아온 ‘록키’ 서사가 흔들리는 장면이었다.<br><br>화이트 대표는 “오늘 모든 경기에서 강한 에너지가 나왔다. 그래서 더 큰 기대가 있었다”며 “세계 최고 선수들이 싸우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에드워즈의 선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잠시 멈춤을 택할지, 마지막 반등을 노릴지. 그의 다음 발걸음에 시선이 쏠린다.<br><br>[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호잇스튜디오 "IP 유출 걱정 없는 AI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 [서울과기대 예창패 2025] 11-18 다음 이영지, ‘번호 판매’에 본인 등판 “나한테 물어봐” [왓IS]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