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더 문’ 고훈정, 관극의 완성 ‘4人4色’ 매력 탐험 [SS인터뷰] 작성일 11-18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달 뒤에 가려진 외로운 삶에 동화<br>관람 포인트 “공연 4번 봐야 이해할 것”<br>내년 2월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0FbSwaC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986da6addd53ce37e9053d80ef06111d45b17d389d93d6a98cdd45085b8380" dmcf-pid="qUp3KvrN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고훈정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달의 뒤편에서 모든 신호가 끊긴 완전히 고립된 마이클 콜린스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91549797pbvc.jpg" data-org-width="700" dmcf-mid="UdwEld4qv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91549797pb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고훈정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달의 뒤편에서 모든 신호가 끊긴 완전히 고립된 마이클 콜린스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80cbb8c45909e29ba7530b5fd70828d8282afbebe1e573dd0e23857a815839" dmcf-pid="BuU09TmjhZ"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고훈정이 연극 ‘지앤하이드’에 이어 1인극 무대에 다시 한번 오른다. 이번 작품은 노래를 입힌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이다. 관객들과 다대일 소통해야 하는 외로움과 어려움이 있지만, 그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초대했다.</p> <p contents-hash="c24afa423250096077e9b3f82434400f116da81f805e292007bd399f9fee0d0a" dmcf-pid="b7up2ysATX" dmcf-ptype="general">고훈정은 1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된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홀로 무대를 이끌어갈 각오를 밝히며 관람 포인트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39dde90a1a5312e85d398f8f35a84d1c8068e89823ba582ad75d7a9b5e8d8de1" dmcf-pid="KXHY0raeTH" dmcf-ptype="general">‘비하인드 더 문’은 인류 최초의 유인 달 탐사에서 달 뒤편에 남겨진 마이클 콜린스의 여정을 그린다.</p> <p contents-hash="1af3230985a0c5d98af9fae29854400918895ea19978e8a8d94de809b029578c" dmcf-pid="9ZXGpmNdyG" dmcf-ptype="general">극 중 고훈정이 연기하는 ‘마이클 콜린스’는 1969년 아폴로 11호 사령선 조종사다. 하지만 그는 닐 암스트롱(선장), 버즈 올드린(달 착륙선 조종사)과 달리 달 뒤에 가려진 침묵 속 인물로 남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84f2a326dcc7fdca8273cce6ae6392b0fa818ee96f01e4d1c74e90247fbd41" dmcf-pid="25ZHUsjJ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훈정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달의 가장 어두운 뒷모습을 본 최초의 인류 마이클 콜린스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91550133wxow.jpg" data-org-width="700" dmcf-mid="u0vlZAJ6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91550133wx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훈정이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달의 가장 어두운 뒷모습을 본 최초의 인류 마이클 콜린스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45b1b297707f0b4271b740ea33493b057ccc22ad38cbb267bad9ddc06cdee7" dmcf-pid="V15XuOAiSW" dmcf-ptype="general"><br> 무대 위 고훈정은 달에 도착했지만 땅을 밟지 못했던, 그리고 다른 승무원들에 비해 기억 속에서 희미한 발자취만 남긴 마이클 콜린스와 같다. 역사적인 순간 가장 외로웠을 주인공처럼 그 역시 공연 중 외로운 싸움을 견뎌야 한다.</p> <p contents-hash="860c9fd9f6b5cd27c2f8e9722d7ff8608e14b9a081bbef939e04a74aeec36726" dmcf-pid="ft1Z7IcnSy" dmcf-ptype="general">하지만 고훈정은 단단했다. 그는 “나는 늘 외로웠다고 말하고 싶다. 1인극을 택해서 외로움을 느끼겠다는 것이 아니다”며 “배우는 뮤지컬로 시작했다. 창작 초연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공연이 잘 올라갔을 때 고생했던 과정보다 충만함을 느낀다. 이를 느껴본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알기에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8d2a3f2c841a0abc97c90a26e10b248fa19a688af7282ff3c0ef008c9caa17" dmcf-pid="4Ft5zCkLlT"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지킬앤하이드’에서 혼자 퍼포먼스를 펼쳤다. 고훈정은 “올해 초 연극을 통해 1인극에 도전한 의미도 이 때문이다. 열심히 만들었을 때의 충만함을 느끼기 위해서다”라며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대사를 외워야 하고 아이디어도 필요하다. 이는 배우로서 느낄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좋아서 ‘비하인드 더 문’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06cdd07ccb549ec47f0a417bb70ebfc7b84d0a24b930aac7c21d69e0d149ca" dmcf-pid="83F1qhEo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하인드 더 문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고상호, 유준상, 정문성, 고훈정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91550443zxeb.jpg" data-org-width="700" dmcf-mid="7zANsQKp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SPORTSSEOUL/20251118191550443zx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하인드 더 문 18일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고상호, 유준상, 정문성, 고훈정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e49d637a34f8566a62a53f1dbb51a06503ba5bea51f4cbe8e03c120244b2ec" dmcf-pid="603tBlDgvS" dmcf-ptype="general"><br> 고훈정은 ‘비하인드 더 문’의 관람 포인트를 4명의 배우로 꼽았다. 각자의 섬세함이 다르기 때문이다. 작품에는 고훈정을 포함해 유준상, 정문성, 고상호가 출연한다.</p> <p contents-hash="ecc937e2b103330157a497271da8788404210d3911b9c9e0d985145661bd63bf" dmcf-pid="Pp0FbSwaTl" dmcf-ptype="general">그는 “‘비하이드 더 문’을 이미 보신 분이든 관람 예정인 분들이든 작품을 온전히 봤다고 함은 각자 캐릭터가 다른 네 배우의 공연을 모두 관람했다는 것이다. 4번은 봐야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이 있다면 4명 배우의 공연을 각각 다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9005279f652a820a6206919af21f8018a575a567f813fc34f92c04bb2d43491" dmcf-pid="QfV9MtyOlh" dmcf-ptype="general">아폴로 11호의 그림자 속에 머물렀던 고요 속의 항해자 마이클 콜린스의 찬란한 여정 ‘비하인드 더 문’은 내년 2월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겜' 조유리, 박문치 타이틀곡 참여…본업 모먼트 자랑 11-18 다음 캣츠아이, 美콘서트 전석 매진→미공개 신곡 최초 공개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