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거 불첨? 안세영 있잖아!…"막을 수 없는 안세영 온다", "안세영 관중석에서 발견"→호주오픈, '안세영 마케팅' 으로 열기 UP 작성일 11-18 28 목록 <article data-scroll-anchor="true" data-testid="conversation-turn-4" data-turn="assistant" data-turn-id="request-WEB:8322f827-efc2-4f9d-bcad-76ba15b72244-7" dir="auto" tabindex="-1"><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8/0001943445_001_2025111820290978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500 호주 오픈이 개막한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회가 가장 먼저 내세운 이름은 단연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었다.<br><br>대회 공식 SNS는 연달아 안세영 중심의 게시물을 올리며 마케팅에 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br><br>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부터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19일 첫 경기를 치른다.<br><br>대회 공식 SNS는 개막 하루 전인 17일, 안세영이 환히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막을 수 없는 안세영이 시드니로 오고 있다"며 "그가 온다면 에너지가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갈 것이다. 그녀가 펼치는 모든 랠리는 관중을 좌석 끝까지 끌어당긴다"고 전했다.<br><br>또 "#현장을 직접 느껴보라#티켓 절찬 판매 중"이고 전하며 대회 홍보에 안세영을 전면 내세웠다. <br><br>호주 오픈은 18일에도 안세영이 한국의 다른 선수들과 관중석에서 다른 경기 관전하는 사진을 올렸다.<br><br>그러면서 "관중서에서 포착! 안세영이 자신의 일정에 앞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스타들도 세계 최정상 배드민턴을 즐긴다"라고 소개했다. <br><br>대회가 스스로 '안세영 효과'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8/0001943445_002_20251118202909826.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9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br><br>슈퍼 1000급 3개, 슈퍼 750급 5개, 슈퍼 300급 1개 등 다양한 등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1위의 위엄을 증명했다.<br><br>랭킹 포인트에서도 중국 왕즈이와 5500점 차가 난다. 58주 연속 세계 1위라는 압도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시즌 상금은 이미 10억원을 넘어섰다.<br><br>무엇보다 이번 호주오픈은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대회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br><br>왕즈이(세계 2위), 한웨(4위), 천위페이(5위), 야마구치 아카네(3위), P.V 신두 등 중국, 일본, 인도의 톱 플레이어 대부분이 대회를 포기하면서, 안세영을 위협할 만한 이름이 거의 남지 않았다.<br><br> <br><br>사실상 우승 후보는 안세영 단독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8/0001943445_003_20251118202909855.jpg" alt="" /></span><br><br>안세영의 첫 경기는 32강, 뉴질랜드의 셔나 리(145위)다. 승리할 경우 16강에서 대만의 둥추퉁(66위) 혹은 위엔쉬에(98위)와 맞붙는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3년 본인이 세운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9승)을 넘어선 10승을 달성하게 된다.<br><br>이어 12월 열리는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오를 경우,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11회)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br><br>그는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약 3주간의 휴식을 취해 체력도 회복된 상태다. <br><br>라이벌들의 대거 이탈, 조직위의 집중 홍보, 그리고 절대적 기량 모든 조건이 완전히 갖춰진 가운데, 안세영이 시드니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될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br><br>사진=호주 오픈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br><br></article><br><br> 관련자료 이전 서현, 서울대병원 후원회 홍보대사 위촉 "20년간 치료비 지원…나눔 함께 영광" 11-18 다음 “한국팬 열정에 큰 감동… ‘K떼창’은 세계 최고죠”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