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스 우승→청두 월드컵까지…장우진, 내년 대표팀 핵심 맡나 작성일 11-18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파이널스 우승·대표 승선…‘에이스 체제’ 기대감↑<br>세계랭킹 16위, 세계선수권·AG 자동선발 청신호</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18/0001155595_001_20251118230207040.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우승을 차지한 장우진의 모습.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em></span></div><br><br>속초 출신의 한국 탁구 에이스 장우진(세아)이 내년 국제대회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기량을 완전히 끌어올린 그가 혼성단체 월드컵 대표팀 승선을 발판으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br><br>탁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0일 중국 청두에서 개막하는 혼성단체 월드컵을 끝으로 올해 국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남녀 대표팀은 장우진을 비롯해 안재현·오준성(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신유빈·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 등 8명으로 꾸려졌다.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인천 청라 한국마사회 체육관에서 집중 훈련에 들어가며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낸다.<br><br>시선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 향한다. 특히 내년 4월 런던 세계선수권과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탁구협회가 국가대표 선발 기준을 확정하면서 장우진의 비중은 더욱 커졌다. 협회는 내년 1월20일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남녀 각 3명을 자동 선발하기로 했다. 장우진은 현재 세계 16위로 ‘확정권’에 자리했다.<br><br>또한 올 시즌 국제대회·프로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대표팀 내 역할 확대를 예고한다.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우진은 공격적 리듬과 경기 운영에서 전성기 흐름을 되찾았다는 평가다. 오상은 감독 체제 아래 ‘국가대표 에이스’로 올라설 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춘 셈이다.<br><br>유남규 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은 “내년 국제대회 일정 준비를 위해 조금 일찍 국가대표 선발 방침을 정했다”면서 “대표팀이 올해 혼성단체 월드컵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북대, AI시대 우수 인재 키우는 전국 최초 현장 맞춤형 '대구형 계약학과' 신설 11-18 다음 '쯔양 협박' 구제역, 유튜브 은퇴 선언 "너무 많은 분들께 상처 입혔다"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