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만 잘 쏘면 끝?… 대세 떠오른 익스트랙션 슈터 작성일 11-19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넥슨 ‘아크 레이더스’ 등 흥행<br>협동·경쟁 ·생존 융합 입소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A6Ex9Ul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8ee98e496cb5741b8c81e6d5d4ffb8fee72b6377638e49b5e596f001e536de" dmcf-pid="KccPDM2u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 키 비주얼. 출시 후 약 10일 만에 4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이 게임은 연말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 수상 후보로도 올랐다. 넥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kukminilbo/20251119001139780nwjg.jpg" data-org-width="640" dmcf-mid="q0BY9Xlw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kukminilbo/20251119001139780nw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 키 비주얼. 출시 후 약 10일 만에 4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이 게임은 연말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 수상 후보로도 올랐다. 넥슨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fed3b204b997d31b159648ef1f30c9b4ee541b80219596afa3143a80241766" dmcf-pid="9kkQwRV7Wh" dmcf-ptype="general"><br>요즘 게이머들 사이에선 익스트랙션(extraction·추출) 슈터 게임이 급부상하고 있다. 단어조차 생소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주류 장르로까지 떠올랐다. 매번 던전에 들어가 아이템을 찾고, 캐릭터 강화를 반복해야 하는 이 장르의 게임은 대부분이 PvPvE(player vs player vs environment) 구조다. 적대적 몬스터나 인공지능(AI)을 상대하는 게 주력 콘텐츠이면서 동시에 생존을 위해서 다른 유저들과 대립해야 한다. 캐릭터 육성과 대인전(對人戰), 슈터 게임의 재미를 버무린 장르인 셈이다.</p> <p contents-hash="429fe836f52a3c15c9cdbbbc6e052dec1d167ede816aa208400a0645ba59a783" dmcf-pid="2EExrefzhC" dmcf-ptype="general">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 게이머들의 입소문에 오르기 시작한 건 러시아 게임사가 제작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부터다. 극한의 환경에서 아이템을 확보해 생존력을 기르는 서사가 게임 팬들을 매료시켰다. 수년간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이어오던 개발사는 지난 15일 타르코프를 정식 출시했다.</p> <p contents-hash="b4e2ce72d73b4eb34a6442dc688ee0d3da0b98f73db04a9a2bab8f429774dc66" dmcf-pid="VDDMmd4qSI"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정식 출시된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도 화제의 중심에 있다. 출시 후 약 10일 만에 4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고 게임 동시 접속자 수도 70만명을 찍었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자회사이자 스웨덴의 게임 개발사인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했다.</p> <p contents-hash="8455c25864dead33116d447d7a869ad81740625dd6b8008adda11505e24746da" dmcf-pid="fwwRsJ8BlO" dmcf-ptype="general">실감 나는 캐릭터 디자인과 사운드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구현한 점이 아크 레이더스의 인기 요소로 꼽힌다. 이 장르 게임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이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아크 레이더스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문턱을 낮춘 게임 설계가 특징이다. 장르 초심자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게 진입 장벽을 낮추는 각종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43cd6c5974d7cda18e8c5d9b57cbe41495ed93187536d028a918975a73e5be2" dmcf-pid="4rreOi6bCs" dmcf-ptype="general">타르코프를 패러디한 중국 게임 ‘이스케이프 프롬 덕코프’도 인기를 끈다. 원작을 노골적으로, 유쾌하게 패러디한 이 게임은 온라인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의 인기 차트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p> <p contents-hash="24c38b881457f6474adf4d81da07ebe7aed12b7752c1d841e71cf56374b75456" dmcf-pid="8mmdInPKhm" dmcf-ptype="general">후속작들도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맥스는 내년 1월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를 얼리 억세스로 내놓는다. 이 게임은 15층 높이의 건물에서 좀비를 피해 탈출하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탈출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다른 유저와 경쟁하며 좀비들로부터도 달아나야 한다.</p> <p contents-hash="d29efcb8ba7e041c5c67a9afc947652bb3d5311b2ad41041aceba1d5d9e81fbd" dmcf-pid="6ssJCLQ9Sr" dmcf-ptype="general">넥슨도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를 개발 중이다. 낙원은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수상작 ‘데이브 더 다이버’의 개발사 민트로켓이 만들고 있다.</p> <p contents-hash="bc363a46c53bd22664f21b30c4635a420176950a9a5db8a8f42abaace4632ba4" dmcf-pid="Peezib3Gyw" dmcf-ptype="general">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p> <p contents-hash="faa41a2e0ad7d338fc1c5ca11adc02df3c16aa5183bd963f41693ebeb5ee7a18" dmcf-pid="QddqnK0HSD"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골때리는그녀들' 지파컵 결승전(골때녀) 11-19 다음 맏형서 도전자로… 엔씨소프트의 2막이 열린다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