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폭파범 윤형빈?…밴쯔가 직접 밝힌 '삭제빵' 전말 작성일 11-19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9/NISI20251118_0001996084_web_20251118144043_20251119002022224.jpg" alt="" /><em class="img_desc">유명 먹방 유튜버 ‘밴쯔’가 구독자 약 200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 후, 새로 개설한 채널에서 그 뒷이야기를 밝혀 화제다.2025.11.18.(사진=유튜브 채널 '밴쯔' 영상 섬네일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유명 먹방 유튜버 '밴쯔'가 코미디언 윤형빈과의 '채널 삭제 내기'에서 패해 200만 구독 채널을 실제로 폭파한 뒤, 뒤늦게 당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br><br>지난 15일 밴쯔는 자신이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채널 삭제빵 왜 하셨어요?'라는 제목과 '채널 폭파범'이라는 섬네일의 영상을 업로드했다.<br><br>영상 속 밴쯔는 지난 6월 '굽네 로드FC 073' 스페셜 이벤트 매치에서 격투기 상대로 맞붙었던 코미디언 윤형빈을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br><br>당시 두 사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삭제'를 각각 조건으로 내걸고 시합에 임했는데, 경기에 패배한 밴쯔가 205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실제로 삭제해 화제를 모았다.<br><br>윤형빈은 자신을 '채널 폭파범'이라고 소개한 뒤, "지금 와서 말하지만 저는 마지막까지 채널 삭제하지 말라고 했다"며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나는 (밴쯔가) 채널 삭제를 안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br><br>그러자 밴쯔는 "저는 채널은 잃었지만 대신 형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윤형빈이 감동을 받는 모습도 보였다.<br><br>이어 윤형빈이 "채널 삭제하고 괜찮았냐.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렸다"고 묻자 밴쯔는 "자기 세뇌를 많이 했다. 괜찮진 않았다. 10년 넘게 쓴 일기장 채널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br><br>밴쯔는 "그냥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괜찮게 느껴지더라. 어차피 벌어진 일이고, 제가 약속한 거니까 (삭제를) 한 거다. 저 때문에 저희 회사만 피해를 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br><br>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남자답게 약속 지킨 밴쯔가 대단한거다", "말이 쉽지. 삭제하려면 얼마나 막막했을까", "밴쯔 멋있고,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슛돌이에서 강인이 형 처음 만났는데 골을 합작했네요” 11-19 다음 정시아, 배우 커리어 포기한 남편 백도빈 향한 눈물 "힘들었을텐데"(두집살림) [텔리뷰]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