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안세영 이럴 수가!…10관왕 직전 기권사태! 대진표가 요동 쳤다→"4명 추가 포기" 안세영은 세계 166위와 첫 격돌 작성일 11-19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9/0001943576_001_20251119052008829.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상대 선수가 갑자기 바뀌는 해프닝 끝에 안세영이 3주 만에 국제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br><br>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오후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br><br>이번 대회는 슈퍼 1000, 슈퍼 750 등 세계랭킹 상위 15명이 모두 출전해야 하는 대회는 아니다.<br><br>다만 슈퍼 500 레벨의 대회로 일부 수준급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br><br>대회 앞두고 변수가 있긴 했다. 왕즈이(세계 2위), 한웨(세계 4위), 천위페이(세계 5위) 등 중국 삼총사가 중국 전국체육대회 참가 관계로 불참하고, 일본 최강자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도 당초 대회 신청을 했다가 철회한 가운데 4명의 선수가 추가로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9/0001943576_002_20251119052008896.jpg" alt="" /></span><br><br>특히 이번 대회 여자단식 5번 시드를 받은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9위), 지난해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세계 10위), 그리고 안세영의 첫 상대로 정해졌던 아카르시 카시얍(인도·세계 60위)이 포함되면서 안세영의 대진표도 요동을 쳤다. <br><br>그나마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7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세계 8위)가 대진표에 남아 있어 안세영과 준결승 혹은 결승에서 붙을 수 있다.<br><br>일단 안세영은 19일 카시얍이 아니라 세계 166위인 뉴질랜드의 사운나 리와 싸운다.<br><br>1회전이라고 해도 세계랭킹 100위를 훌쩍 넘긴 선수가 안세영과 붙기는 이례적이다. 리는 안세영과 지금까지 한 번도 붙은 적이 없다.<br><br>안세영 입장에선 제 컨디션만 유지하면 우승이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9/0001943576_003_20251119052008934.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자단식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단일시즌 10회 우승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br><br>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총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호주 오픈, 내달 월드투어 파이널을 통해 일본의 남자 선수 모모카 겐토가 갖고 있는 단일시즌 단식 11회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안세영 가는 길이 곧 세계 배드민턴의 역사인 셈이다.<br><br>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투어 파이널을 이미 한 차례 제패하는 등 23살 나이에도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고 있다.<br><br>배드민턴 레전드를 넘어 G.O.A.T,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가능성을 벌써 뽐내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9/0001943576_004_20251119052008978.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 전영오픈 SNS / 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이전 ‘86살’ 전원주, 내년 70대 남친 생기나..“많이 연하, 눈 부리부리한 남자” (‘전원주인공’) 11-19 다음 지드래곤, 美패션미디어 콤플렉스 선정 '21세기 베스트 드레서'…亞아티스트 유일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