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랭커’ 다수 불참…‘세계 1위’ 안세영, 호주오픈서 10번째 별 정조준 [SS시선집중] 작성일 11-19 2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안세영 호주오픈 출전<br>라이벌 천위페이 등 세계 강호 줄줄 ‘불참’<br>호주오픈 우승 시 시즌 10승<br>2023년 본인 9승 기록 넘을까</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19/0001195646_001_20251119065015952.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이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와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다시 뛴다. 호주에서 시즌 10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력 랭커들이 다수 불참하기 때문이다.<br><br>안세영이 18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에 출전한다. 지난 프랑스오픈 이후 약 3주 만에 나서는 대회다.<br><br>안세영은 올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을 우승으로 시작했다. 이후 인도오픈과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까지 모두 정상에 섰다. 멈추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도 챔피언 등극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19/0001195646_002_20251119065016090.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이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여름을 지나면서 경쟁자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중국오픈과 세계선수권 우승에 실패했다. 그래도 무너지지 않았다. 지난 9월 중국 마스터스에서 7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덴마크오픈에서 8번째 정상을 맛봤고, 연이어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했다.<br><br>어려움이 없던 건 아니지만, 2025년 한 해 동안 9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당연히 안세영보다 많은 우승을 적은 이는 없다. 세계 랭킹 1위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안세영에게 남은 대회는 2개다. 여기서 모두 우승을 노린다.<br><br>먼저 호주오픈에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상황만 놓고 보면 안세영에게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안세영을 위협할 만한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19/0001195646_003_20251119065016256.jpg" alt="" /></span></td></tr><tr><td>일본 야마구치 아카네가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 승리 후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안세영의 거의 유일한 천적인 중국의 천위페이는 이번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천위페이를 포함해 왕즈이, 한웨가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집중하기 위해서다.<br><br>천위페이와 함께 안세영의 라이벌로 꼽히는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3위) 역시 기권했다. 야마구치는 지난 9월 말 열린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바 있다.<br><br>안세영은 지난 2023년 시즌 9승을 기록했다. 여자단식 최고 기록이다. 2년이 흐른 지금 다시 한번 새 역사를 정조준 중이다. 당연히 방심은 금물이지만, 상황이 좋은 건 분명하다. 안세영이 호주에서 시즌 10번째 우승에 성공할까. skywalker@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장우진, WTT 무스카트서 박규현과 복식 콤비로 깜짝 호흡 11-19 다음 케데헌 '골든', 빌보드 '핫100' 2위 유지…스위프트 6주 연속 1위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