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 WTT 무스카트서 박규현과 복식 콤비로 깜짝 호흡 작성일 11-19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9/AKR20251119010500007_01_i_P4_20251119064812729.jpg" alt="" /><em class="img_desc">WTT 무스카트 대회서 남자복식 호흡을 맞춘 장우진(오른쪽)과 박규현<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이달 말 열리는 혼성단체 월드컵을 열흘여 앞두고 출전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깜짝 듀오로 나섰다.<br><br> 장우진은 지난 16일 끝난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뒤 곧바로 오만 무스카트로 이동해 경기를 치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9/AKR20251119010500007_02_i_P4_20251119064812736.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우승을 차지한 장우진<br>[촬영 이동칠]</em></span><br><br>장우진은 18일(현지 시간) 박규현과 호흡을 맞춘 남자 복식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카드라와이-압둘아지즈 슐라이비 조를 3-0(12-10 11-8 11-9)으로 물리쳤다.<br><br> 장우진-박규현 조는 16강부터 시작하는 본선에서 이집트의 모하메드 엘베이알리-유세프 압델아지즈 조와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br><br> 남자 복식 듀오로 나선 장우진과 박규현은 프로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사이다.<br><br> 장우진은 지난 8월 프로리그 시리즈2 결승에서 박규현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br><br> 시리즈1과 시리즈2를 결산하는 파이널스에선 박규현이 4강에서 우형규(미래에셋증권)에게 2-3으로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장우진과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9/AKR20251119010500007_03_i_P4_20251119064812739.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 시상대에 함께 선 장우진(왼쪽에서 4번째)과 박규현(왼쪽에서 3번째).<br>[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장우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혼성단체 월드컵을 앞두고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이번 무스카트 대회에 참가했다.<br><br>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남자복식 은메달을 사냥했던 장우진은 혼성단체 월드컵에선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이나 왼손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복식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br><br> 임종훈은 WTT 최상위급 대회인 올해 미국 스매시 우승을 합작했던 '황금 콤비'인 안재현이 불참함에 따라 팀 후배 오준성과 복식조로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9/AKR20251119010500007_04_i_P4_20251119064812743.jpg" alt="" /><em class="img_desc">WTT 무스카트 대회에 출전한 임종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혼성단체 월드컵 출전 선수 중에선 장우진, 오준성(이상 남자)과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상 여자)이 이번 대회 남녀 단식에 참가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장우혁 “내 여자니까”…16세 연하 오채이에 직진 “카메라 꺼져도 만난다” 11-19 다음 ‘유력 랭커’ 다수 불참…‘세계 1위’ 안세영, 호주오픈서 10번째 별 정조준 [SS시선집중]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