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극장골' 이라크, 북중미월드컵 대륙간 PO 진출 작성일 11-19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9/0001309146_001_2025111907121902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19일 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라크 축구대표팀 선수들</strong></span></div> <br> 이라크가 후반 추가시간 막판 터진 '페널티킥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아랍에미리트(UAE)를 따돌리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따냈습니다.<br> <br> 이라크는 오늘(19일) 이라크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UAE와 2026 북중미 월드컵 5차 예선 2차전 홈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1차전 원정에서 1대 1로 비겼던 이라크는 2차전 홈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3대 2로 앞서며 아시아축구연맹(AFC)에 1장 주어진 대륙간 PO 티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 <br> 이로써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40년 만의 본선 무대 복귀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br> <br> 대륙간 PO에는 6개 팀(아시아 1팀·아프리카 1팀·북중미 2팀·남미 1팀·오세아니아 1팀)이 출전해 2장의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다툽니다.<br> <br> 이라크는 1대 0으로 뒤진 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모한나드 알리가 헤더 동점 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br> <br> 후반전 45분이 지나고 주심은 무려 10분의 추가시간을 줬습니다.<br> <br> 후반 추가시간도 끝나가던 상황에서 UAE의 야히아 나데르가 상대 코너킥을 막다가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심판과 교신한 뒤 온 필드 리뷰를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br> <br> 키커로 나선 이라크의 아미르 알 암마리는 후반 추가시간 17분 왼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내며 극적인 역전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PFL, 2026년까지 24개 대회 개최 발표…두바이·마드리드 등 글로벌 확장 11-19 다음 ‘2025 로컬 그라운드 연남’, 22일 동진시장서 개최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