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은 울산 '가지산 철쭉 군락지'에 둘레길 조성 작성일 11-19 2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울주군, 9억5천만원 투입…11.6㎞ 구간에 쉼터·테크도 설치</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9/AKR20251118137700057_01_i_P4_20251119070712573.jpg" alt="" /><em class="img_desc">울산 천연기념물 '가지산 철쭉 군락지'에 둘레길 <br>[울주군 홈페이지.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인 가지산에 펼쳐진 천연기념물 철쭉 군락지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둘레길이 생겼다. <br><br> 울주군은 9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가지산 철쭉 군락지 숲길 조성 및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br><br> 둘레길은 밀봉암-배내고개-능동산-가지산 11.63km 구간에 만들어졌다. 울주군은 둘레길에 쉼터, 데크, 침목 계단 등을 곳곳에 마련하고 일부 등산로는 새로 만들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9/AKR20251118137700057_02_i_P4_20251119070712576.jpg" alt="" /><em class="img_desc">울산 천연기념물 '가지산 철쭉 군락지'에 둘레길<br>[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em></span><br><br>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고 울주의 영남알프스와 연계한 관광 명소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은 1천100여㎡ 규모로, 학술·경관 자원으로 가치가 2005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462호로 지정됐다. 울주군, 경상남도 밀양시, 경상북도 청도군에 걸쳐 있는 가지산 정상부에 있다.<br><br> 국가유산포털에 따르면 가지산은 해발 1천240m이며,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낙동정맥의 영남팔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가지산도립공원의 주산이다. <br><br> 가지산 철쭉 군락지에는 수고가 3.5∼6.5m, 수관폭이 6∼10m, 추정 수령이 100∼450년에 이르는 40여 그루의 철쭉 노거수와 20여 그루 넘는 철쭉이 산정상부에 집중적으로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9/AKR20251118137700057_03_i_P4_20251119070712580.jpg" alt="" /><em class="img_desc">'가지산 철쭉 군락지' 둘레길 조성<br>[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youn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수지, '48kg' 찍고 발레복 자태 공개…"허리 커서 흘러내려" (핫이슈지) 11-19 다음 PFL, 2026년까지 24개 대회 개최 발표…두바이·마드리드 등 글로벌 확장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