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A매치 데뷔골…가나에 1-0 '진땀승' 작성일 11-19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9/0001309151_001_20251119074311434.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8336488<br><br><앵커><br> <br>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아프리카의 가나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태석의 A매치 데뷔골로 1대0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답답했습니다.<br> <br> 편광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이 절반 가까이 빈 가운데, 대표팀은 전반 내내 가나를 상대로 답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br> <br> 패스가 번번이 막혀 이렇다 할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고, 전반 41분에야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br> <br> 후반 초반 가나에 뒷공간 침투를 허용하며 골문을 열어주고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가슴을 쓸어내린 대표팀은 후반 16분 손흥민과 오현규 대신 조규성과 황희찬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고 1분 만에 효과를 봤습니다.<br> <br> 후반 17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왼쪽 윙백으로 나선 이태석이 머리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br> <br> A매치 13경기 만에 나온 이태석의 데뷔골입니다.<br> <br> 후반 29분엔 황희찬이 황소 같은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추가 골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br> <br> 황희찬이 찬 공에 힘이 실리지 않아 상대 키퍼에 안겼습니다.<br> <br> 이후 후반 41분 또 한 차례 골문이 뚫리고도 오프사이드를 선언한 부심 덕분에 가슴을 쓸어내린 대표팀은 결국 추가 골을 뽑지 못하고 1대 0 진땀승을 거뒀습니다.<br> <br> A매치 3연승으로 다음 달 월드컵 조추첨에서 유리한 대진을 받을 수 있는 2번 포트 배정을 사실상 굳혔지만 일부 주전이 빠진 볼리비아, 가나를 상대로 졸전이 이어져 불안감을 지우지 못했습니다.<br> <br>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기본적으로 미드필더에서 일단 공수의 능력을 갖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빠진) 다른 선수들이 들어오게 된다고 하면 그 부분 어느 정도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br> <br> 올해 A매치를 모두 마친 대표팀은 월드컵의 해인 내년 3월 유럽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다시 소집됩니다.<br> <br>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박기덕) 관련자료 이전 '두 바퀴 남기고 땡땡땡' 치명적 오심, 박지우 금메달 놓쳤다…빙상연맹 ISU에 항의 11-19 다음 탁구 장우진, 박규현과 ‘깜짝’ 듀오로 호흡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