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데뷔골'에 분위기 반전…한국, 가나에 1:0 '진땀승' 작성일 11-19 19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id="NI11833044"><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11/19/0000465161_001_20251119083617660.jpg" alt="" /></span></div></div><br>[앵커]<br><br>한국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국가대표 친선경기 가나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태석 선수의 국가대표 첫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내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고, 추가 득점에도 실패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br><br>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br>전반 내내 패스가 막히며 답답한 모습을 보인 한국 대표팀, 전반 41분에야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br><br>반면, 가나는 개인기를 앞세워 순간적인 공격을 펼쳤고 우리 수비수는 몸으로 막아내기 바빴습니다.<br><br>다행히 후반들어 우리나라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br><br>손흥민과 오현규 대신 조규성과 황희찬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고 곧바로 선제골이 터졌습니다.<br><br>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태석이 문전으로 뛰어들며 '헤더'로 꽂아 넣었습니다.<br><br>이태석이 대표팀에서 기록한 A매치 첫 골이자 결승골입니다.<br><br>[이태석/한국 축구대표팀 : 슛돌이때 강인이 형과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성인 대표팀을 같이하는게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저희가 합작을 해서 골을 넣을 수 있어서 더 골에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br><br>이 골로 흐름을 완전히 잡은 한국은 곧바로 추가 득점 기회도 만들었습니다.<br><br>황희찬이 상대 수비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겁니다.<br><br>하지만, 황희찬의 골은 골키퍼에게 막혔고,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br><br>가나에게 오히려 두 번이나 골문이 뚫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br><br>1대 0 진땀승을 거둔 대표팀은 다음달 월드컵 조추첨에서 유리한 고지를 굳혔습니다.<br><br>그러나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3만여 명에 머무는 등 흥행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br><br>[영상편집 이휘수] 관련자료 이전 신네르, 올해 남녀 테니스 최다 상금…279억 원 벌었다 11-19 다음 ‘女 에이스’ 김가영-스롱 앞세운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 4R 2연패 뚫고 나란히 첫 승… SK렌터카·휴온스는 3연승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