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빅2' 신네르-알카라스, 올해 총상금도 나란히 1·2위 작성일 11-19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네르, 올해 상금으로만약 279억 원 벌어<br>87억 상금 걸렸던 사우디 이벤트 경기 제외<br>2위는 약 274억 원 번 '라이벌' 알카라스<br>톱10 중 3~7위는 모두 여자 선수들이 차지해<br>3위 사발렌카·4위 시비옹테크·5위 리바키나 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1/19/0000898337_001_20251119085408591.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얀니크 신네르(위쪽)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시즌 총상금이 나와있다. ATP 홈페이지 캡쳐 화면</em></span><br><br>올해 한 시즌 내내 메이저대회 대회 우승을 양분하며 치열하게 맞붙은 남자 테니스 '빅2'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총상금에서도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br><br>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매체 스포티코는 19일(한국시간) 올해 남녀 프로테니스 선수들의 상금 획득 현황을 공개하면서 신네르가 1,911만 4,396달러(약 279억 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식스 킹스 슬램 우승 상금 600만 달러(약 87억 원)를 제외한 금액이다. <br><br>신네르는 올해 메이저 대회 4개 포함 총 12개 대회에 출전해 6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각각 350만 호주 달러(약 33억 원), 300만 파운드(약 57억 원)을 땄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에서도 507만 1,000달러(약 74억 원) 등을 벌었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했음에도 굵직한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거액의 상금을 모은 것이다. <br><br>2위는 1,880만 3,427달러(약 274억 원)를 번 알카라스다. 알카라스는 올 한 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8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중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각각 255만 유로(약 43억 원), 500만 달러(약 73억 원)를 받았다.<br><br>시즌 총상금 톱10 중 3~7위는 모두 여자 선수들이 차지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3위로 여자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 사발렌카는 올해 16개 대회에 참가해 4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면서 총 1,500만 8,519달러(약 219억 원)를 받았다. 4위는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의 1,011만 달러(약 147억 원), 5위는 846만 달러(약 123억 원)의 엘레나 리바키나(5위·카자흐스탄)다. 797만 달러(약 116억 원)를 번 코코 고프(3위·미국)가 6위, 아니시모바는 726만 달러(약 106억 원)로 7위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팀이 위급할 때는 역시 '에이스' 뿐...하나카드 김가영-우리금융 스롱, 나란히 4R 첫 승 조율 11-19 다음 이례적 분노! '7,305만 때문에 하극상'..."XX 손 떼라" UFC 화이트 회장, 충격 비화 공개→"은가누, 날 밀어 넣더라, 좋은 사람 아냐"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