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고병욱, 12년 만의 데플림픽 복귀전서 ‘銀’ 작성일 11-19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19/0002750990_002_20251119090215413.jpg" alt="" /></span></td></tr><tr><td>고병욱이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의 일본 사이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도쿄 패럴림픽 사이클 포인트레이스 경기에서 획득한 은메달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td></tr></table><br><br>고병욱(서울시장애인체육회)이 12년 만에 출전한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고병욱은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의 일본 사이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도쿄 패럴림픽 사이클 포인트레이스 경기에서 29점을 얻어 드미트리 안드로비치 로자노프(개인 중립 선수·5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br><br>빙상선수 출신의 고병욱은 2013 불가리아 소피아 데플림픽에 첫 출전하며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고 12년 만에 다시 나선 데플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관왕에 이어 패럴림픽 메달까지 수확한 고병욱은 “12년 만에 다시 출전한 데플림픽에서 생각지도 못한 은메달을 따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다. 남은 2경기도 포디엄을 노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뻐했다.<br><br>사격에서는 10m 공기소총 혼성경기에서 정다인(경북전문대)과 김우림(보은군청)이 은메달을 합작했다. 둘은 본선 2위로 결승에 직행했으나 본선 1위 마힛 산두-다누시 스리칸트(인도)와 대결에서 7-17로 패했다. 장성원 사격대표팀 감독은 “정다인과 김우림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인도 선수들이 너무나 컨디션이 좋았다”며 아쉬워했다.<br><br>메달 행진을 이어온 유도에서도 추가 메달이 나왔다. 여자 단체전 8강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으며 메달 도전에 나섰으나 카자흐스탄에 패해 동메달을 가져온 것에 만족했다.<br><br>유도는 이번 도쿄 데플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해 대회 초반 메달 레이스를 이끌었다. 한국은 18일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br><br>도쿄=공동취재단·오해원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이게 말이 되나’ 매스스타트 박지우, 황당 오심에 월드컵 메달 놓쳤다…빙상연맹은 ISU에 항의 공문 11-19 다음 예상 못한 역주행 '당신이 죽였다' 글로벌 1위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