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유럽 12장 확정…나머지 4장, 내년 3월 PO 작성일 11-19 20 목록 스코틀랜드가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몰아치는 무서운 뒷심으로 덴마크를 제압하고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랐다.<br><br>스코틀랜드는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덴마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br><br>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뽑아냈다.<br><br>5차전까지 조 2위였던 스코틀랜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13을 기록, 승점 11의 덴마크를 따돌리고 조 1위로 올라서며 월드컵 본선 직행권을 품었다.<br><br>후반 45분이 끝나고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을 때의 스코어는 2-2.<br><br>이대로 무승부로 끝나면 덴마크가 본선행 직행권을 가져갈 수 있었다.<br><br>하지만 덴마크는 후반 16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게 뼈아팠다.<br><br>스코틀랜드에 추가시간 대반격을 허용한 것.<br><br>추가시간 3분 키어런 티어니의 중거리포에 이어 5분 뒤 케니 맥린의 쐐기골이 터졌다.<br><br>E조의 스페인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튀르키예와 최종전에서 2-2로 비기면서 조 1위를 확정했다.<br><br>H조의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치러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8차전 최종전에서 1-1로 비기면서 조 1위를 결정지었다.<br><br>오스트리아도 28년 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했다.<br><br>이날 유럽예선전이 동시에 펼쳐지면서 본선 직행 12개 팀과 PO 진출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br><br>유럽의 본선 출전권은 16장인데, 예선 12개 조의 1위 팀이 직행한다.<br><br>조 2위 12개 팀과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개국 등 16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나머지 4장을 챙겨간다.<br><br>조 1위 본선 직행국은 독일, 스위스, 스코틀랜드,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벨기에, 잉글랜드, 크로아티아다.<br><br>PO에는 슬로바키아, 코소보, 덴마크,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아일랜드, 폴란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탈리아, 웨일스, 알바니아, 체코, 루마니아, 스웨덴, 북마케도니아, 북아일랜드가 나선다. 관련자료 이전 '韓장애인체육의 미래와 희망'19세 미소천사 김윤지 "나답게 무브는 도전!'꿀잼'노르딕스키 더 많이 '도전'해주세요"[나답게무브X진심인터뷰] 11-19 다음 정은표, 아들 서울대 보낼 수밖에 없는 가정환경 “숨 쉬듯 사랑한다고 말해”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