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분위기까지 읽는다”…구글, 더 똑똑해진 차세대 AI ‘제미나이3’ 공개 작성일 11-1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피차이 CEO “텍스트 넘어 분위기 파악까지”<br>검색 첫날 적용…AI 검색 경쟁 ‘정면승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99ni6b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1cd9d1f19c528a88af1f1fb88182da574dbc503126d126ad84033e83080129" dmcf-pid="ZK44agMV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미나이3’ 이미지. 구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01315030zjij.png" data-org-width="640" dmcf-mid="GiiismNd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01315030zji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미나이3’ 이미지. 구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2064de6515acb4bf1777f2968d292190213c2926c40be478b899a0bd82ad4a" dmcf-pid="5988NaRfvA" dmcf-ptype="general"><br>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를 공개했다. 구글은 출시 첫날부터 자사 검색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p> <p contents-hash="d35e48be60f849008095eaecee13545a442254d3267b59bf59ce495b8607eb87" dmcf-pid="1266jNe4Tj" dmcf-ptype="general">구글은 18일(현지시간)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3를 공개했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제미나이3는 전례 없는 수준의 깊이와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추론 능력을 갖췄다”며 “불과 2년 만에 AI가 단순히 텍스트와 이미지를 읽는 데서 나아가 ‘분위기를 파악하는’(reading the romm) 수준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299959fa6b47e1429bf6aeb689df15cb5802c4fe29845c5348811e827ac0699" dmcf-pid="tVPPAjd8lN" dmcf-ptype="general">구글이 새 AI 모델을 내놓은 것은 제미나이2.5를 선보인 지난 3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생성형 AI 열풍을 촉발한 오픈AI는 올해 8월 ‘GPT-5’를 출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d5924009d110418f39120d648e632a14e87af251a9f7e3ace2eac4a8784d7591" dmcf-pid="FfQQcAJ6Sa" dmcf-ptype="general">특히 구글은 AI 모델 공개 첫날부터 제미나이3를 구글 검색에 적용한다. 이용자들은 구글 검색창에서 검색어를 입력하고 ‘AI 모드’ 탭으로 이동하면 기존 AI 챗봇과 유사한 형태로 제미나이3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춰 즉석에서 생성되는 몰입형 시각 레이아웃, 대화형 도구, 시뮬레이션과 같은 새 ‘생성형 UI’ 경험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85366869f01379bb8adb3f8350adad3564b1146af1ff43099be20dc5d990655a" dmcf-pid="34xxkciPyg" dmcf-ptype="general">제미나이3를 적용한 구글 검색의 AI 모드는 미국 시장에 먼저 적용하고, 한국 등 다른 국가에는 이후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fd52ad8ce33f717775c926b696f94b566e17fd55a366514bb7b329b2c572071" dmcf-pid="08MMEknQCo" dmcf-ptype="general">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지표에서도 제미나이3는 기존 경쟁 모델들을 능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용자가 평가하는 ‘LM아레나 리더보드’에서 1501점으로 그록4.1과 제미나이 2.5프로를 제쳤으며, 박사급 추론 능력을 재는 ‘HLE’(Humanity‘s Last Exam)에서도 37.5%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경시대회급 수학 테스트인 ’매스아레나 에이펙스‘에서는 기존 최고 점수인 5.21%를 능가한 23.4%의 신기록을 세웠다.</p> <p contents-hash="32ccf455e24bd504472cf5f52226aca8e9789d89786f2d4d66443c3a8cebc8b2" dmcf-pid="p6RRDELxlL"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는 제미나이3 프로가 과학, 수학 등 방대한 주제에 걸친 복잡한 문제들을 높은 신뢰도로 해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상투적인 아첨과 문구를 지양하고 통찰을 제공하는 ‘사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구글 측은 덧붙였다. 아부성 발언‘이 잦아 논란이 인 오픈AI의 챗GPT 등 경쟁사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c1cc94ee5642aada1dcfc4b50fb53d9839635c6be7bca67190a5611dc61913ce" dmcf-pid="UPeewDoMvn" dmcf-ptype="general">구글은 개발자를 위한 AI 플랫폼인 ‘구글 안티그래비티’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가 더 높은 수준의 ‘작업 기반’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p> <p contents-hash="e1f11f3fa1e5185519817ddf1bacaf1f26604ccbdca68188807e859be6acbc50" dmcf-pid="uQddrwgRli" dmcf-ptype="general">피차이 CEO는 “제미나이 3는 이전 세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 번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구글은 새로운 챕터를 열어 지능, 에이전트, 개인화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모든 사람에게 진정으로 유용한 AI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22a887be96fd88aeff56999cbbb99ee5c1ac91741f3fe94a8f997441ec78da" dmcf-pid="7xJJmrae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검색 내 제미나이3. 구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01316317lljr.png" data-org-width="640" dmcf-mid="HKccyTmj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01316317llj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검색 내 제미나이3. 구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70adc8e4afe91cb303e05044605c436e3074f29a63cff53d43f26ac4bc9f5e" dmcf-pid="zMiismNdhd" dmcf-ptype="general"><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24살에 결혼' 이요원 "다시 돌아가면 안 해"…♥남편 최애 대화는 "남들 뒷담화"('이민정MJ') 11-19 다음 "분하다, 범죄 될 줄 상상 못해" 방탄소년단 진 기습 뽀뽀 日 여성이 남긴 말?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