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뇌진탕 증상 보여...협회 "어지럼증 호소" 작성일 11-19 15 목록 [데일리안 = 장소현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뇌진탕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김민재는 풀타임으로 출전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19/0003026920_001_20251119104308720.png" alt="" /><em class="img_desc">ⓒ연합뉴스</em></span>하지만 이날 김민재는 경기 중 가나 선수와 경합을 벌이던 중 강하게 충돌했고, 그 자리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이 중계됐다. 이후 일어선 김민재는 경기를 잘 마쳤지만, 경기 후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믹스트존에는 보이지 않았다.<br><br>이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민재가 충격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약간의 뇌진탕 증세가 있다"며 "걷는 데는 문제가 없고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br><br>올해 마지막 A매치를 마친 김민재는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19/0003026920_002_20251119104308754.jpg" alt="" /><em class="img_desc">ⓒ게티이미지뱅크</em></span><div style='background-color: inherit;color: inherit;margin: 17px 0;padding: 15px 0;border-top: 1px solid #444446;border-bottom: 1px solid #ebebeb;font-weight: 600;'>뇌진탕 증상 어떻길래?</div>뇌진탕은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가벼운 형태의 외상성 뇌손상'으로, 두통·어지러움·메스꺼움·구토·이명 등 신체적 증상과 함께 혼란·멍함·기억 저하 같은 의식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야 흐림, 빛·소리 과민 반응, 집중력 저하, 감정 기복 등 인지·정서적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br><br>이러한 증상은 즉시 나타나지만 사고 후 수 시간에서 수일 뒤에 지연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두통이 심해지거나 반복적인 구토, 과도한 졸림, 팔다리 힘 빠짐, 발음 이상, 행동 변화 등의 증상이 보이면 뇌손상이 더 심각할 가능성이 있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br><br>뇌진탕이 의심되면 최소 24~48시간 동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격렬한 운동이나 음주 등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 회복을 돕도록 한다. 관련자료 이전 K2, '씬에어 아난타'로 겨울 점령 나선다... 구스·씬다운 이중 구조로 보온성 극대화 11-19 다음 "북치고 차마시고 소원 빌고" 무주태권도원서 12월 6∼7일 캠프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