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간판' 조명우 출격! 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강원 양구서 5일간 열전 작성일 11-19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9/0000366322_001_20251119105214325.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올해를 마무리하는 국내 대회인 대한체육회장배 당구대회가 막을 올린다. <br><br>대한당구연맹은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다"고 전했다.<br><br>올해 대회에는 생활체육 선수 1,031명, 전문체육 선수 665명 등 총 1,69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캐롬, 포켓볼, 스누커 등 종목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캐롬 종목은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포켓볼과 스누커 종목은 문화체육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본 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표 무대이자 최대 규모의 종합대회로 자리매김해왔다. <br><br>올해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최강자로 떠오른 조명우(서울시청)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조명우는 올해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와 경남고성군수배 정상에 오르며 국내 무대에서도 확실한 우승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정상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19/0000366322_002_20251119105214367.png" alt="" /></span><br><br>전년도 캐롬3쿠션 남자부 우승자인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의 2연패 도전도 이 대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이범열은 지난해 데뷔 13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8강에서 강호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을 상대로 7-29로 크게 밀리던 흐름을 50-43으로 뒤집은 명승부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기세를 이어 결승에서 김민석(부산광역시체육회)을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도 디펜딩 챔피언다운 기량을 다시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br><br>한편,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기 선수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양구 인생네컷'포토존이 운영되며, 붕어빵 무료 제공 이벤트도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br><br>이번 대회는 전 경기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주요 경기는 대한당구연맹 공식 중계 채널인 SOOP 및 SOOP TV에서 생중계된다. 세부 일정과 이벤트 정보는 대한당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사진=MHN DB, 대한당구연맹<br><br> 관련자료 이전 에이드로,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11-19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UAE K-엑스포 참가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