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게임하고 공연 떼창…시드니 사로잡은 ‘K-콘텐츠’ 작성일 11-1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문체부·콘진원 ‘K-콘텐츠 플래닛 인 호주’<br>K-팝부터 드라마·뷰티·패션 등 한자리에<br>엔믹스·온앤오프 공연에 10·20세대 호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4bGHGCE1G"> <div class="video_frm" dmcf-pid="P8KHXHhDGY"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V44GHGCEY5"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V44GHGCEY5"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Ax0UNwwiIdw?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d0ae0247979cc0502219926da25f0854bb5d30a35e0558ba4b83d32d4cb204c3" dmcf-pid="Q69XZXlw1W"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시드니)=김현경 기자] “K-팝의 여러 아티스트들을 좋아해요. K-팝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고, 독창적인 것 같아요. 팬들과 교류가 굉장히 많은 문화라서 더 빠지게 됐어요.”(호주 고등학생 셰릴(16) 양)</p> <p contents-hash="4056035271d578ddb08ec2ce3e0b11ca0eb0c598a977254da86731954a2b0bc2" dmcf-pid="xP2Z5ZSrHy" dmcf-ptype="general">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패션, K-게임 등에 이르기까지 한류를 체험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 현지인들이 모여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시드니의 복합문화공간 캐리지웍스에서 개최한 ‘2025 K-콘텐츠 플래닛 인 호주(2025 K-Content Planet in AU)’에는 1주일간 4만2218명이 다녀갔다.</p> <p contents-hash="f5663fbeaf4ced650f03e4af61b80bfcd114ea575fb15f2dcf4d467f150a6700" dmcf-pid="yvOini6bXT" dmcf-ptype="general">지난해 ‘K-콘텐츠 플래닛 인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류 확산과 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기업 간 거래(B2B)를 위한 행사뿐 아니라 다채로운 K-콘텐츠를 한데 모아 대중들에게 선보여 10·20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7a3c48b8e6cb506654c9c72b412e9d383a2ddb43a0a6e856f0ad1a12f90a2b" dmcf-pid="WTInLnPK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캐리지웍스에서 열린 ‘ 2025 K-콘텐츠 플래닛 인 호주’ K-팝 콘서트에서 관람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10653094ryqh.jpg" data-org-width="1280" dmcf-mid="XRG929pX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10653094ry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캐리지웍스에서 열린 ‘ 2025 K-콘텐츠 플래닛 인 호주’ K-팝 콘서트에서 관람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5ffb0810fa7455ab0b17636451d28f33e45bf1b30db4ddc406c31991124c69b" dmcf-pid="YGSaNaRftS" dmcf-ptype="general"> ‘쿠키런’부터 ‘우영우’까지…K-콘텐츠 한자리에 </div> <p contents-hash="fff76b76a6cb42939545bfa92cf2573573484b2a86707da2e9c123158c2d727e" dmcf-pid="GHvNjNe4tl" dmcf-ptype="general">올해 행사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지식재산(IP)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p> <p contents-hash="3a7b868844c00da555f5eddb1502d6344b5b5ab4107ba913125ffb205692e61d" dmcf-pid="HXTjAjd85h" dmcf-ptype="general">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는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포토존이 됐다. 이엘티비의 ‘짜장면 랩소디’, 리버스의 ‘전지적 독자 시점’, 패션 브랜드 ‘페노메논시퍼’ 등도 함께 전시됐다.</p> <p contents-hash="355cd91273fa238114f4645d1abc3439d92a6ea3ddb0cf7f01117aac5d60e94b" dmcf-pid="XZyAcAJ61C" dmcf-ptype="general">오뚜기 ‘진라면’과 아이소이, 정샘물 등 K-푸드와 K-뷰티는 젊은 층의 흥미를 끌었다. 최근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엔믹스와 현지에서 법인을 운영 중인 LG전자의 특별전도 준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5fd882458f543f094a0462392a364607855b0fa405b28b3c381d22967405ed" dmcf-pid="Z5WckciP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캐리지웍스에서 열린 ‘ 2025 K-콘텐츠 플래닛 인 호주’에서 관람객들이 ‘쿠키런:오븐브레이크’를 체험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10653485bumr.jpg" data-org-width="1200" dmcf-mid="ZmI0p0Gh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10653485bu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캐리지웍스에서 열린 ‘ 2025 K-콘텐츠 플래닛 인 호주’에서 관람객들이 ‘쿠키런:오븐브레이크’를 체험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e9c628a65e8ed87b4f9abd7b875babb44a66254610af698bf6f4d820b52bee" dmcf-pid="51YkEknQZO" dmcf-ptype="general">캐릭터, 웹툰, 패션, 비디오, 게임 등 5가지 스테이지를 모두 둘러보고 스탬프 투어를 완성한 방문객들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긴 줄을 늘어섰다. 특히 K-팝 콘서트 티켓을 받기 위해 여러 날 동안 행사장을 찾는 학생들도 있었다.</p> <p contents-hash="0329486949493d902ef846216efd438d58b917691bea88a934ecca78f68dc83e" dmcf-pid="1tGEDELx1s" dmcf-ptype="general">행사 첫날 트와이스 티셔츠를 입고 온 호주 고등학생 민(17) 군은 “2016~2017년쯤 힘든 시기였는데 트와이스의 노래를 듣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춤추는 것도 좋고, 무대에서의 에너지도 좋아서 공연을 보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ad8b5ee36327fb39e68d4510313fcfbf7740a57a842aa2638ccb5cf84fc3bcb" dmcf-pid="tFHDwDoMHm" dmcf-ptype="general">‘K-콘텐츠’라는 현수막을 보고 행사장에 들렀다는 60대 노부부는 “호주에서도 K-컬처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한국 매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경우도 있다”며 “손자가 쿠키런을 좋아해 인형도 갖고 있다. 그 전시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전했다.</p> <div contents-hash="a0ceb1fd8b92cf63227ea98d2e0b98fc9fbb25112a41c81c438e95c3bbac00dc" dmcf-pid="F3XwrwgRtr" dmcf-ptype="general"> 국내 콘텐츠 기업-해외 기업 교류 기회 </div> <p contents-hash="1a17157267bacf0d99b8ab5a0f608e0e8070a752d4c899c483d92527ee6904ae" dmcf-pid="30ZrmraeZw" dmcf-ptype="general">‘K-콘텐츠 플래닛’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 전시를 통해 해외에 지식재산권(IP)을 알리는 동시에 기업 간 거래(B2B)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해 현지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p> <p contents-hash="6f3019575096bbb562726c23d9b53ff7be1ae35f62ffdb2116060aa8088a10d8" dmcf-pid="0LR7z75TZD"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공연 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의 프랜시스 다이튼 전략 및 인사이트 디렉터는 “K-팝은 현재 호주 시장에서 매우 영향력이 있다”며 “공연과 티켓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0년간 600% 이상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에서 K-팝이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음악과 패션 등 독특한 스타일”을 꼽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f7b1c4d45b8746db19826494d4d65ba3517dc5fd4aee5251b3fdff4fc0acda" dmcf-pid="poezqz1y5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캐리지웍스에서 열린 ‘ 2025 K-콘텐츠 플래닛 인 호주’에서 관람객들이 K-콘텐츠 지식재산(IP)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10653715qnhz.jpg" data-org-width="1200" dmcf-mid="5lKogox2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10653715qn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캐리지웍스에서 열린 ‘ 2025 K-콘텐츠 플래닛 인 호주’에서 관람객들이 K-콘텐츠 지식재산(IP)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f0650839ced36ceae62d4ada7b5857dd6556739920bc9406a179a1f92988c4" dmcf-pid="UgdqBqtW5k"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한국 가수들은 음악만 하는 게 아니고 캐릭터, 개성 등을 구축해서 여정을 같이 하는 느낌을 준다”며 “한국 아티스트의 팬덤은 서로 연결되고,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 기획상품(MD) 판매 등으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dac3849830ac54076c37873ce6d18019d0498da4ba5b7be53da30022b4102f2" dmcf-pid="uaJBbBFYGc" dmcf-ptype="general">전영환 콘진원 호주 비즈니스센터장은 “최근 호주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려는 한국 콘텐츠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의사를 많이 타진해 온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013580199b40ea11c06ffc381bb00bce12f58df335a1f8b879f191055e57d0a4" dmcf-pid="7NibKb3GXA" dmcf-ptype="general"> 엔믹스·온앤오프 ‘K-팝 콘서트’…1400여 명 몰려 </div> <p contents-hash="27d8dfeaaebdc75cab8bea42d86d912d99c77b7e011bc830a991972dfcc91570" dmcf-pid="zjnK9K0HGj"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의 대미는 K-팝 콘서트가 장식했다. 그룹 엔믹스와 온앤오프는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캐리지웍스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425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afc1377fcda943e2a7ec9a3c2a8c75496d1bfe8fbe2da59f977f1a490407a9a2" dmcf-pid="qAL929pXXN" dmcf-ptype="general">엔믹스는 지난달 발표한 첫 정규 음반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활동 이후 처음으로 호주 무대에 올라 ‘Blue Valentine’, ‘스핀인 온 잇(SPINNIN ON IT)’, ‘별별별(See that?)’ 등 8곡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0b967f7e7cdc7f4092f39c07a1f7e7568e65a895915d8ff51b77839746f28815" dmcf-pid="Bco2V2UZGa" dmcf-ptype="general">온앤오프는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 ‘유어 송(Your Song)’ 등 6곡의 무대를 펼쳤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bkgVfVu5tg"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47KvTvrNGX"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47KvTvrNGX"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5ZRaOCRlHfQ?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3439829bd1d037dab103c92546cb406a8f14220c3849efd161df9cdbe47f2d38" dmcf-pid="KEaf4f715o" dmcf-ptype="general">주로 10~20대인 관객들은 플래카드, 응원봉까지 들고 와서 연신 환호를 보냈다. 이날 공연을 보러 온 헤라(15) 양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K-팝을 접하고 흥미를 갖게 됐다. 영상을 보고 안무를 따라하곤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86849600e000df59ce916a73986e44935b5e00e9cac565afcb72a7775429022" dmcf-pid="9DN484ztXL" dmcf-ptype="general">유현석 콘진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호주 시장에 ‘레디 투 엔터?(Ready to Enter?)’라는 질문을 던지는 상징성을 가진 K-콘텐츠 축제로, 한류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지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K-콘텐츠가 현지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60d9c6f6052b553d864ec89fa42e03c1f0b6ae210f33970bd2f4224cb72a238" dmcf-pid="2wj868qFZn" dmcf-ptype="general">*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채영, 싱글대디 이용대와 열애설 “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 11-19 다음 “너무 익숙해서 더 늦게 알아챈 감정” ‘러브 미’ 이시우·다현 관계 변화 예고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