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김가영 퍼펙트큐-'캄보디아 특급' 스롱 2승, '에이스 맹활약!'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 팀리그 4라운드 첫 승 신고 작성일 11-19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4라운드 3일 차<br>-2연패 뒤 나란히 女에이스들 활약 앞세워 승리<br>-김가영은 2세트 퍼펙트큐-스롱은 2승 거둬</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9/0002237036_001_20251119115509488.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9/0002237036_002_2025111911551036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하나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이 팀의 여자 에이스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의 활약을 앞세워 팀리그 4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br><br>하나카드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3일 차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림을 4:2로 꺾었다. 4라운드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던 두 팀은 첫 승을 올렸다.<br><br>하나카드는 1세트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김종원을 접전 끝에 11:10(9이닝)으로 제치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9/0002237036_003_20251119115510416.jpg" alt="" /></span></div><br><br>이어진 2세트(여자복식)에선 0:2로 뒤진 5이닝째 김가영이 9점 퍼펙트큐(한 이닝 모든 득점 성공)를 달성해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하나카드는 3세트엔 신정주가 사이그너를 15:6(7이닝)으로 꺾어 매치승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br><br>웰컴저축은행은 4세트와 5세트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맹활약을 펼쳐 두 세트를 따냈지만, 6세트(여자단식)에 하나카드는 다시 나선 김가영이 게임을 손쉽게 가져갔다.<br><br>김예은을 상대로 김가영은 1이닝째 8점을 빠르게 쌓고 이후 시도한 대회전이 아쉽게 실패하며 한 경기 2회 퍼펙트큐 달성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김가영은 곧바로 다음 이닝에 마지막 1점을 채워 9:2(2이닝)로 승리, 팀의 귀중한 승리를 견인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9/0002237036_004_20251119115510457.jpg" alt="" /></span></div><br><br>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이 1세트 김준태-쩐득민(베트남)을 상대로 11:4(10이닝)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어진 2세트엔 2:2 동점 상황에서 5이닝째 하이런 6점을 터트린 스롱을 앞세워 9:2(6이닝)로 승리했다. 사파타는 김준태를 15:12(9이닝)로 잡아내며 세트스코어 3:0으로 달아났다.<br><br>우리금융캐피탈은 하림에 4·5세트를 내주며 턱밑까지 쫓겼지만, 6세트(여자단식)에 스롱이 박정현을 상대로 1:3으로 뒤지던 3이닝부터 1-1-3-1 연속 득점으로 6:3으로 뒤집은 뒤 8이닝째 1점, 9이닝째 2점을 채워 9:3으로 마무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9/0002237036_005_20251119115510520.jpg" alt="" /></span></div><br><br>SK렌터카와 휴온스는 나란히 3연승을 질주했다. SK렌터카는 에디 레펀스(벨기에)의 2승 활약을 앞세워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로 잡아냈다. 4라운드 3연승을 포함해 3라운드부터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11연승까지 늘렸다.<br><br>휴온스는 남자 단식을 모두 승리하며 풀세트 접전 끝에 NH농협카드를 제치고 3연승을 달렸다. SK렌터카가 승점 9로 1위, 휴온스가 승점 8로 2위에 위치했다. 이밖에 에스와이는 한지은의 2승 활약을 앞세워 4:2로 하이원리조트를 제치고 4라운드 첫 승을 올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9/0002237036_006_20251119115510570.jpg" alt="" /></span></div><br><br>대회 4일 차인 19일에는 오후 12시 30분 휴온스-하림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크라운해태-우리금융캐피탈(PBA 스타디움), 하이원리조트-웰컴저축은행(PBA 라운지) 경기가 이어진다. 이어 오후 6시 30분에는 하나카드-SK렌터카, 오후 9시 30분에는 NH농협카드-에스와이 대진이 펼쳐진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어깨 부상' 이소영, 수술받고 재활 돌입…계약 해지 절차 11-19 다음 류승범 측 “‘가족계획2’ 출연 않는다”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