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이소영, 수술받고 재활 돌입…계약 해지 절차 작성일 11-19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9/0001309235_001_2025111911501262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리시브하는 IBK기업은행의 이소영</strong></span></div> <br>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에 계약 해지를 요청한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31)이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갑니다.<br> <br> 오늘(19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소영은 훈련 중 다쳤던 어깨 부위에 대한 수술을 전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받았습니다.<br> <br>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이소영은 6주 정도 안정 기간을 거친 뒤 재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br> <br> 그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연습체육관에서 수비 훈련 중 공을 받으려고 코트 바닥에 구르다가 팔꿈치 부분이 부딪히면서 어깨에 무리가 가 결국 수술대 위에 올랐습니다.<br> <br> 어깨 수술과 재활을 놓고 고민했으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수술을 선택했습니다.<br> <br> 그는 KT&G(현 정관장) 소속이던 2022-2023시즌이 끝난 후 오른쪽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고 8개월 가까이 재활하기도 했습니다.<br> <br> 그는 재활을 마친 뒤 2023-20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3년간 연봉 총액 7억 원(연봉 4억 5천만 원, 옵션 2억 5천만 원)에 계약하며 기업은행으로 옮겼으나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br> <br> 이적 첫해인 2024-2025시즌 34경기(99세트)에 주로 교체 출전하며 총 69득점에 그쳤습니다.<br> <br> 이번 2025-2026시즌 들어서도 지난달 19일 GS칼텍스와 경기에 교체 출전했고, 같은 달 24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 교체로 나서는 등 두 경기 출전에 머물렀습니다.<br> <br> 이소영은 설상가상으로 어깨 수술로 시즌을 접게 되자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습니다.<br> <br> 그는 구단을 통해 "팬과 구단,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면서 "현재 상태에서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계약 해지를 구단에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구단은 이소영의 요청을 수용했고, 치료비와 재활 비용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br> <br> 구단은 조만간 계약 해지를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이소영을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br> <br>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2025 KBO 시상식 오는 24일 개최 11-19 다음 '여제' 김가영 퍼펙트큐-'캄보디아 특급' 스롱 2승, '에이스 맹활약!'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 팀리그 4라운드 첫 승 신고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