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에이전트를 어떻게 기획, 디자인할 것인가?… 박성준 태재대 교수 '에이전트 디자인 인사이트 2026' 세미나에서 발표 작성일 11-19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5fb9K0HD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d8f09eefd12084661c8190d652da745d55c2b62964787abe52cb6f53738c09" dmcf-pid="V14K29pX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etimesi/20251119115539834kdya.jpg" data-org-width="700" dmcf-mid="9HDjcAJ6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etimesi/20251119115539834kdy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3c5de83791a6253c611b4829d7aabbaff6ecd1bda6ce0b6739fb6159c486243" dmcf-pid="ft89V2UZmg"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는 “데모는 그럴듯한데 실제로는 쓸 수 없다”는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기술 구현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설계의 문제, 즉 사용자가 에이전트를 어떻게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p> <p contents-hash="2cfc09634fe229b39e59e1ed09def140feccc4a70afc73f2170b7ae2302d61cc" dmcf-pid="4F62fVu5Eo" dmcf-ptype="general">전자신문인터넷(대표 심규호)은 12월 12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데브멘토와 함께 '에이전트 디자인 인사이트 2026'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9d9ded30c61c40b337b1a951a4c063fe28dc5c84ffc3b40ff7650302ed8d24b2" dmcf-pid="83PV4f71rL" dmcf-ptype="general">이번 세미나는 기존 에이전트 세미나들과 근본적으로 다르게 구성됐다. 기능 구현이 아닌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인간공학, 심리학을 통합한 프레임워크를 통해 인간과 AI의 협업 관계를 재설계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에이전트에게 무엇을 맡길 것인가, 언제 인간이 개입해야 하는가, 에이전트가 실패했을 때 사용자는 어떻게 복구하는가 등 실제 서비스 설계에서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들을 다룬다.</p> <p contents-hash="218681c2c4ddfc3c77b737bcee9a9fb9c8241d1b215c91a7e1cb583215ffb1c2" dmcf-pid="60Qf84ztsn" dmcf-ptype="general">강연은 국내 AI 디자인 분야 최고 전문가인 박성준 태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박성준 교수는 삼성전자 UX디자이너 및 그룹장, SK텔레콤 수석 UX디자이너를 거쳐 미국 SCAD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태재대학교 인공지능학부 부교수이자 태재 인간 중심 AI 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감성 인공지능, 의인화 인터페이스, VUX 디자인이 전문 분야다.</p> <p contents-hash="324eee5385f3c45fae620e0e63663c465ed721f7715839e121f9ee2e378d72c4" dmcf-pid="Ppx468qFwi" dmcf-ptype="general">첫 번째 세션에서는 '에이전트 AI의 현황'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기준 상용화 에이전트 사례를 분석하고, 홍보와 달리 자율성·신뢰성·사용성에서 드러나는 실제 한계를 짚는다.</p> <p contents-hash="21c71840f3428ad90369a488eb3ecf5f6be20cd9cfcb001e2cfe54d5911ca220" dmcf-pid="QUM8P6B3mJ" dmcf-ptype="general">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간공학/HCI 관점에서의 에이전트 서비스 디자인'을 다룬다. 에이전트와 인간이 각각 언제 행동하고 통제할지를 결정하는 위임 설계, 인간의 감독 및 개입 디자인, 오류 발생 시 복원 경험 설계 등 서비스 레벨의 핵심 설계 방법론을 제시한다.</p> <p contents-hash="6c8ebe574cde918f3c1585c4a5f416ca62f275b51f0b5f9d99d8d0f5a1d83f31" dmcf-pid="xuR6QPb0Od" dmcf-ptype="general">세 번째 세션에서는 '에이전트와의 최접점 인터랙션 디자인'을 집중 분석한다. 에이전트 진행 상태 시각화, 실행에 대한 설명력과 사용자 수정·취소 경험, 적응형·멀티모달 인터페이스 등 UI 레벨의 구체적인 설계 기법을 소개한다.</p> <p contents-hash="59452bbe56354eac135b30f8b810dfaf5cc9706e107259ade3ffed2548fbba39" dmcf-pid="ycYSTvrNse" dmcf-ptype="general">마지막 세션에서는 '에이전트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에이전트가 보조 도구에서 본격적인 협력자로 전환되는 흐름과 맥락지능, 개인 데이터 적용 등 향후 방향성을 전망한다.</p> <p contents-hash="62e1b407163248cb90e5c3030ce8350a06233fca1cbbdd5ee34ffb12f527be8a" dmcf-pid="WkGvyTmjrR" dmcf-ptype="general">박성준 교수는 “2026년은 에이전트가 보조 도구에서 협력자로 전환되는 원년”이라며 “이 전환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가 벌어지는 시점이므로, 디자이너·기획자·개발자 모두가 인간-AI 관계 설계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602e68bc702ea08b549cc3fe13c04b8e3c48c80ba8fc8e4fa790c388e28f509" dmcf-pid="YEHTWysAmM"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span>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58</span>)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5cb7349f7b96fb1c14e3204cd050cfc02a90051cdf2e85ad62526ca9d7ec409" dmcf-pid="GDXyYWOcOx" dmcf-ptype="general">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어러스 “육아 불안 잠재우는 데이터 기반 돌봄 서비스, 디어맘케어”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11-19 다음 2025 KBO 시상식 오는 24일 개최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