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3관왕' 역도 박혜정,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MVP 작성일 11-19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 최중량급 금메달 3개 수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19/0008613315_001_20251119122310931.jpg" alt="" /><em class="img_desc">박혜정이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MVP로 선정됐다. (MBN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탈환한 한국 역도의 간판 박혜정(22·고양시청)이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br><br>박혜정은 지난달 11일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에서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을 들어 올려 3개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br><br>금메달 3개를 목에 건 박혜정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br><br>귀국 후 곧바로 출전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br><br>박혜정은 10월 21일 열린 전국체전 역도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3㎏, 용상 155㎏, 합계 278㎏을 들어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br><br>박혜정은 실업 무대에 뛰어든 2023년부터 3회 연속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최중량급 우승을 차지했다.<br><br>그는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무릎과 허리 통증에도 가장 무거운 바벨을 들어 올린 박혜정은 전국체전에서도 시차 적응 문제까지 이겨내고 값진 성과를 냈다.<br><br>박혜정은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MVP를 받게 돼 기쁘다"며 "부상에서 잘 회복해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가슴 아프다" 세계 1위 알카라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데이비스컵 불참...스페인 우승 꿈도 사라지나 [더게이트 테니스] 11-19 다음 [스포츠머그] 한국·일본 연전 후 진단…"일본 수준이 더 높다" 평가한 가나 감독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