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 판교 사옥 압수수색…서버 폐기 의혹 작성일 11-1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보보안실 총괄 책임자 입건<br>방배 사옥도 영장 집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YzO9pX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3332cc15bdf083896d18bafee867c1bca66e1b916216327038c3a292524e27" dmcf-pid="b7GqI2UZ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34517885jhbb.png" data-org-width="500" dmcf-mid="q8zM5i6b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34517885jhb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a128c19f8e67b5e15b38139bf4ba24b4e1b187df68f124f6e076563274ec18" dmcf-pid="KzHBCVu5Ti" dmcf-ptype="general"><br> 경찰이 KT의 해킹 사고 대응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1543ae50e608dcee10e3f6fa3012dfe0e56be6040f242127b59370c2cd898069" dmcf-pid="9qXbhf71vJ" dmcf-ptype="general">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KT 판교 사옥과 방배 사옥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326a0af215951f1ad71f746088d65bfdb163554d40aaba688d9fa48f3e24bd6b" dmcf-pid="2BZKl4ztvd" dmcf-ptype="general">이번 압수수색의 핵심 대상은 판교 사옥 내 정보보안실이다. 경찰은 KT가 해킹 징후를 언제 파악했는지, 사고 인지 후 어떤 조치를 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보보안실 총괄 책임자인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사실도 알려졌다. 경찰은 황 실장의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개인 통신·전자장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f7a3cbca22a8f030a545d23ddd227982980d05cfa9441ba8ecd2fff7f9aa6a4" dmcf-pid="Vb59S8qFSe" dmcf-ptype="general">방배 사옥은 인증서 유출 등 해킹 의혹이 제기된 원격상담시스템이 구축돼 있던 곳이다. 경찰은 서버 폐기가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진 경위와 절차 전반을 살펴볼 방침이다. 압수물 분석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3e12968009c27047636e07eaf1f8e526757caa6d88ae1c5e13213256a80aec48" dmcf-pid="fK12v6B3CR" dmcf-ptype="general">수사의 핵심은 KT가 고의로 서버를 폐기했는지부다. 앞서 미국 보안전문 매체 프랙은 지난 8월 8일자 보고서에서 중국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이 KT의 고객 원격 점검용 사이트 ‘rc.kt.kr’의 인증서 등을 탈취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에 자체 조사 결과 제출을 요구했고, KT는 침해 정황이 없다는 내용과 함께 군포·구로·광화문(수어용) 고객센터 구형 서버를 당초 예정보다 빠른 1일에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6c27315e0c5ea0aefef05a30a8607520c55370da885d2c1a6c80aa817042d67" dmcf-pid="49tVTPb0vM" dmcf-ptype="general">그러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이미 7월 19일 유사 정황을 KT에 통보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서버 폐기 시점이 의도적으로 앞당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기정통부는 KT가 서버 폐기를 8월 1일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같은 달 1일(2대), 6일(4대), 13일(2대) 등 3차례에 걸쳐 폐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허위로 답변을 제출했고, 폐기 서버의 백업 로그가 존재함에도 지난 9월 18일까지 민관 합동 조사단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f78ab08a1f072080bd113fda00775743dd5f0bec19b730b20c352bfb0692a57" dmcf-pid="82FfyQKphx"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KT가 정부 조사를 방해한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2일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 파악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e73a5bd2a610f4a6f4a072fb583f3dd8d3faf5cf81f3be79b2a25d19c3271356" dmcf-pid="6V34Wx9UhQ"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이경, 딥페이크 피해자냐 성희롱 가해자냐…이정재 도용 범죄와 다른 점 [이슈&톡] 11-19 다음 이효리, 60억 평창동 집에서 여유로운 일상‥요가원 원장님 쉬는 날?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