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챌린저’ 엔시티 드림, 규칙을 깬 성장의 라운드 ‘Beat It Up’ [가요공감] 작성일 11-19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HafnZSr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1a719bc6bf66ecbc251276afc6a83f40bdc1c12ecd87a3328f8306296ae778" dmcf-pid="pXN4L5vm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시티 드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0291zwqh.jpg" data-org-width="658" dmcf-mid="bpyKeYIk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0291zw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시티 드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1381e242245bea3f04d6b3714b94454840dc592e8cc362f968c07a337f1668" dmcf-pid="UZj8o1Tsyj"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한계를 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모두가 따르는 룰을 깨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그 룰을 깨는 순간,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의 문이 열린다. 그런 의미에서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은 스스로를 ‘챌린저(Challenger)’라 선언하며 룰을 깨고 새로운 성장의 라운드를 시작했다. 자신들만의 속도로 한계를 넘나들며 끝내 ‘K팝 챌린저’에서 ‘K팝 챔피언’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엔시티 드림이다.</p> <p contents-hash="1ce90ae7b14bd1a6d3d85b8efef2509a4e5cb35bb3eafc9c514dd99a83a11e64" dmcf-pid="u5A6gtyOyN" dmcf-ptype="general">엔시티 드림이 지난 17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비트 잇 업(Beat It UP)’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트 잇 업(Beat It Up)’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시간의 속도’를 테마로 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비트 잇 업(Beat It Up)’을 포함한 총 6곡을 수록,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엔시티 드림의 여정 속에서 앞으로 보여줄 것이 훨씬 더 많다는 확신과 자신들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꿋꿋이 나아가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았다.</p> <p contents-hash="eb3d493ea26eb5cc205afadf6561cdfaaf317ca74e778a70cf6c405f37355e7f" dmcf-pid="71cPaFWITa" dmcf-ptype="general">앞서 엔시티 드림은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Go Back To The Future)'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며 ‘가장 빛나는 자신’을 찾는 여정을 시간을 넘나드는 서사로 풀어낸 바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시간의 속도’를 주제로,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엔시티 드림다운 속도로 한계를 뚫고 성장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선언을 담았다. </p> <p contents-hash="d39762cf6b31fe246cfd0ec485f126de606b80bd128118c386f1f3aceab2b2da" dmcf-pid="ztkQN3YClg" dmcf-ptype="general">마치 개척자(카우보이)처럼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엔시티 드림은 이제 스스로 링 위에 올라섰다. 이들은 정해진 룰을 깨고 경기의 흐름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뒤집어내는 선수처럼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무언가가 파괴될 때 파열음이 발생하고 그 진동이 파급을 창출하듯이, 엔시티 드림은 이번 앨범에 룰을 깨고 발생시킨 ‘파열음’, 즉 다채로운 에너지의 수록곡들을 담아냈다. 이 곡들이 응집된 앨범을 통해, 엔시티 드림이 K팝 신에 자신들만의 새로운 파급력을 전할 거침없는 성장과 도전의 서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 앨범에 담긴 여섯 트랙을 복싱 라운드에 비유하여, 엔시티 드림이 만들어낼 새로운 파급력의 서사를 심층적으로 풀어보고자 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a2425790632465a05f405a6735296e9579c5146b6b3f00766b27184e510e83" dmcf-pid="qFExj0Gh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1772tnkr.jpg" data-org-width="658" dmcf-mid="5s2jhf71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1772tnk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02b3d49d69ec0384e604bdbedf6bf57d6fb82631e996eb7237cc95ea5e4b636" dmcf-pid="B3DMApHlSL" dmcf-ptype="general"><br><strong>◆ROUND 1: FIGHT, “나만의 속도를 지키겠다”는 출사표</strong></p> <p contents-hash="dd8fd4b9105273d2922d648ed9826a57d748011a230cec7791946f43cc0e65c2" dmcf-pid="br8F2sjJln" dmcf-ptype="general">복싱 경기에서 ‘파이트(FIGHT!)’ 선언은 챔피언과 도전자 모두에게 승부를 시작하고 자신의 역량을 총체적으로 폭발시켜야 하는 순간을 알리는 신호다. 엔시티 드림에게는 세상이 정해놓은 타임라인과 속도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속도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며 링 위에서 승부를 개시하는 당당한 선언을 의미하고 있다. 엔시티 드림의 출사표는 타이틀곡 ‘비트 잇 업’과 랩 라인 유닛 곡인 ‘템포(Tempo (0에서 100))’를 통해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c48ffca2e56bb8baeb24fa6ebe869d7a7b6901801c78e1340ca6a549fbb46e32" dmcf-pid="Km63VOAiSi" dmcf-ptype="general">먼저 엔시티 드림은 ‘비트 잇 업’의 시작부터 “끌어 올려 폼, 우린 Challenger”라고 선언하듯, 자신들을 기존의 틀을 깨는 도전자로 규정하며 라운드의 시작을 알렸다. 무거운 킥과 베이스 위에서 전개되는 촘촘한 래핑은 긴장감과 속도감을 극대화하고, “부숴 다음 벽 우린 Challenger”라는 가사처럼 다음 스테이지를 향해 멈추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비트 잇 업’은 남들과 다른 타임라인 위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겠다는 엔시티 드림의 포부를 강렬하게 담고 있으며, 그 메시지는 “You already know how we Beat It Up, Bring it on”이라는 직설적인 구절 속에서 더욱 강렬하게 드러나 있다. </p> <p contents-hash="f412ba9e0d55775862885f656adc8f39841b592d765e9fd998f959552af68bf0" dmcf-pid="9sP0fIcnyJ" dmcf-ptype="general">가사 곳곳에는 엔시티 드림이 어떤 방식으로 룰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지가 선명히 드러나 있다. “Mic that I choke like it’s MMA)”, “허리에 둘린 벨트의 무게를 던져 Straight”와 같은 표현은 복싱·격투기적 이미지를 차용해 정면 승부에 대한 단호한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너흰 Slow-mo wow 빛보다 Speed it up”이라는 라인은 자신들의 속도가 남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분명하게 선포한다. 특히 떨어졌다가 다시 일어서며 올라오는 장면을 담은 “봐 다시 일어난 다음 왔어 맨 위로”는 엔시티 드림 특유의 회복력과 근성을 보여주는 핵심 구절로, ‘비트 잇 업’이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무수한 라운드를 거쳐 성장해 온 엔시티 드림의 정신을 담은 곡임을 알 수 있다. </p> <p contents-hash="a6c4c7dd3be622e22c7e30f5e3220a2f6384e0aadddc1485e074339fe256323b" dmcf-pid="2OQp4CkLhd" dmcf-ptype="general">마크, 제노, 재민, 지성이 참여한 랩 라인의 유닛 트랙 ‘Tempo(0에서 100)’는 템포를 지배하는 질주 본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90년대 붐뱁과 배틀 랩의 향을 품은 리듬 위에서 네 멤버가 번갈아 쏟아내는 래핑은 곡의 제목처럼 속도 조절을 스스로 통제하는 능력을 가장 본능적으로 드러낸다. “뛰어 0에서 100, 줄 서 뒤에 Cuz I’m moving too fast”라는 반복되는 구절은 자신들의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며,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는 자신감 그 자체다. 특히 모든 신호가 초록불처럼 뚫려 있다는 의미의 “No reds, all green”이라는 핵심 라인은 주저함 없이 돌진하는 랩 라인의 태도를 압축해 보여주고 있다.</p> <p contents-hash="18f5341d0e20dd758c7c661c1fb29eef6af2458d973896baa59ca533cb9d0c8e" dmcf-pid="VIxU8hEoCe" dmcf-ptype="general">곡 전체에서 반복되는 “Turn up the Tempo”, “Spotlight, yeah I’m breathe”와 같은 가사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순간에도 자신의 템포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엔시티 드림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규칙을 지키는 건 재미없어”라는 가사는 이번 앨범의 핵심 주제인 ‘기존의 룰을 깨고 자신들만의 룰을 만든다’는 메시지와 연결돼 있다. 이처럼 엔시티 드림은 ‘비트 잇 업’ 과 ‘템포’ 를 통해 세상이 정한 타임라인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속도와 룰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241de6d64465a4ec877dcc86bce68821f6473c427acbdf4767c203bd9414468" dmcf-pid="fCMu6lDglR" dmcf-ptype="general">결국 ‘비트 잇 업’의 “우린 Challengers”라는 가사는 스스로를 기존의 틀에 맞추지 않겠다는 엔시티 드림의 태도를 압축한 말이자, 자신들만의 속도로 룰을 깨며 성장하겠다는 출사표다. 이 순간부터 엔시티 드림은 ‘K팝 챌린저’로서 다음 라운드를 향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3f4d8dab1aca9c990b6691168556b7a3b7c4943dee0152b40f656e6cb6013d" dmcf-pid="4hR7PSwa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3069niwo.jpg" data-org-width="658" dmcf-mid="1KvBMysA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3069niw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69049d9132260caf064007483e91b53d607c83c1a41c0be0893f6bcda0a574f" dmcf-pid="8lezQvrNvx" dmcf-ptype="general"><br><strong>◆ROUND 2: IN-FIGHTING, 룰을 깨는 순간 울려 퍼지는 ‘파열음’</strong></p> <p contents-hash="80b2c5032100f17b73188803deb3aa3f6b238f2af383d7db422a05b2ce1a6cce" dmcf-pid="6SdqxTmjWQ" dmcf-ptype="general">복싱에서 ‘인파이팅(In-Fighting)’은 강한 상대에게도 물러서지 않고 근접 거리에서 끊임없이 압박을 가하며 승부를 유리하게 이끄는 전략이다. ‘비트 잇 업’과 ‘템포’로 자신들만의 속도를 선언한 엔시티 드림은 수록곡 ‘러시(Rush)’와 ‘트리키(TRICKY)’에서는 이제 한계선을 향해 마치 인파이팅 전략처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주저 없이 나아가겠다는 ‘러시’의 뜨거운 에너지와 때로는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감정까지 포용하겠다는 ‘트리키’의 성숙함이 이 정면 돌파 의지와 연결돼 있다. 이 두 곡은 기존의 규칙을 벗어던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열음’을 음악으로 구현해낸 앨범의 핵심적인 도전이나 다름없다.</p> <p contents-hash="fec98ec44a07e80f9325335452d28ac6ea1310bef3be698d89cb1bc8d8295499" dmcf-pid="PvJBMysAhP" dmcf-ptype="general">먼저 ‘러시’는 에너제틱한 드럼과 아르페지오 신스가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팝 트랙으로, 훅의 폭발적인 챈팅과 다이내믹한 전개가 세련된 감성을 극대화하며 한계를 돌파하는 순간의 뜨거운 에너지와 열정을 담았다. 엔시티 드림은 “Warm-up 같은 거 없이 이미 Ready”라는 가사처럼 시작부터 망설임 없는 추진력을 드러냈다. 나아가 “속도를 올려 Rush / 손을 뻗어 과감히 새로운 세곌 Touch”라는 가사에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 대신, 심장이 반응하는 곳을 피니시 라인으로 삼고 멈추지 않고 달려 나가겠다는 엔시티 드림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p> <p contents-hash="8c5270fe204a93779fbdf290db9d3ac588fdec7bacb7d9ee869cf9a27a9042b9" dmcf-pid="QTibRWOcW6" dmcf-ptype="general">‘트리키’는 묵직한 베이스가 곡 전체를 이끌며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인 힙합 트랙이다.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멜로디와 파워풀한 랩을 통해 엔시티 드림의 성숙해진 표현력이 돋보이며,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계속 끌려들어가는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Got my heart going bang bang / 날 마치 속이듯이 ay”와 “깊은 블랙홀처럼 Can’t figure it out” 같은 가사는 통제하기 어려운 감정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엔시티 드림은 이런 감정을 붙잡으려는 모습을 통해 기존의 단순한 패턴을 깨는 새로운 ‘파열음’을 만들어냈다. 이 ‘파열음’은 단순한 에너지 폭발이 아니라, 복잡한 내면의 갈등과 혼란까지 드러내며 감정의 깊이까지 함께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시티 드림은 더 성숙해진 감정 표현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 <p contents-hash="8f29468a91955554e99f2087d1615a37bedeaf9d48ab3a19fccc198398e3462a" dmcf-pid="xynKeYIkT8" dmcf-ptype="general">가사 전반은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태도를 담고 있다. “알 수 없는 주파수를 던져 uh / 빼앗긴 My time 벌써 물러서긴 일러”에서는 관계 속에서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긴장감이 드러나고, “내 욕심은 커져 I’m losing my mind over you”에서는 감정의 요동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동시에 “Slow me down, ’cause you're making it TRICKY”라는 가사에서는 스스로를 붙잡으려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트리키’를 통해 엔시티 드림은 더 성숙해진 감정 표현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p> <p contents-hash="63d45c72902a4bd05fac0ce331ed092d65e91bacddc5be1795048a83c388a418" dmcf-pid="yx5mGRV7l4" dmcf-ptype="general">이처럼 ‘러시’와 ‘트리키’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기 속도와 정면 돌파 의지를 음악적으로 드러내며, 엔시티 드림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이 두 곡은 규범을 깨는 ‘파열음’을 만들어내며, 음악적 도전을 통해 더 강력하고 성숙해진 엔시티 드림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앨범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변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엔시티 드림의 진화를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ff0fe6e5caf7eb71b294a92017b5e5b83f8574cbda9e8b7579a3a02de310b1" dmcf-pid="WJ0h1nPK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4395pabe.jpg" data-org-width="658" dmcf-mid="tntETPb0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4395pab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81e87c1babf062f7c8325cf8498cac6f7849d3ef07b45a9f589b6d277423dd0" dmcf-pid="YipltLQ9yV" dmcf-ptype="general"><br><strong>◆ROUND 3: CLINCH & RECOVERY, 초심에서 찾은 원동력</strong></p> <p contents-hash="ec8425aa279834ad05543dea270f759c0908d3403c620a893fd95744d26dff0f" dmcf-pid="GnUSFox2h2" dmcf-ptype="general">‘클린치(Clinch)’는 복싱 경기에서 잠시 상대방을 끌어안고 숨을 고르는 전략적 행위를 일컫는 말이고, ‘리커버리(Recovery)’는 지친 체력을 회복하는 재정비 시간을 뜻한다. 이번 앨범에서 ‘클린치’와 ‘리커버리’의 역할을 맡은 트랙은 ‘콜드 커피(Cold Coffee)’와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다. 가장 격렬한 승부의 한가운데에서 두 곡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전하며 잠시 호흡을 돌릴 수 있는 순간을 담았다. 이 잠깐의 숨 고르기는 엔시티 드림이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들을 지탱해온 긍정적인 에너지와 설렘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그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감정들을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꾸준히 표현해 나가겠다는 결심을 전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a0278d0fa9930c5e26c33986780c21a2902d04b7e792122a2cf496c973bbc679" dmcf-pid="HLuv3gMVC9" dmcf-ptype="general">‘콜드 커피’는 새벽이 찾아오듯 언제나 새로운 하루를 열어주는 특별한 존재를 향한 마음을 노래한 서정적인 R&B 팝 발라드 곡이다. 점차 고조되는 드럼 리듬과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멜로디는 현재 이 순간, 사랑하는 이에게 달려가고 싶은 벅찬 감성을 엔시티 드림의 하모니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가사는 차가워진 커피에도 남아 있는 향기처럼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이어질 사랑을 그려냈다.</p> <p contents-hash="90d0ce46f98229cb43a3754e30fe420c749a470584f3c831cdf6924138c7b256" dmcf-pid="Xo7T0aRfCK" dmcf-ptype="general">특히 “데일 듯 뜨겁게 내렸던 커피는 차가워져 있어 / 하지만 그 향기는 여전히 내 코끝에 남아 미소 지어”라는 가사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마음의 온기를 상징하고 있다. 또 “I’m unbroken”이라는 가사를 통해 알수 있듯이, 어떤 변화나 도전이 와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사랑이 엔시티 드림의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p> <p contents-hash="df38f51d00205b2a3d5df8c24b1d5cec71d8cfd414fc9e461758b9befc2656cc" dmcf-pid="ZgzypNe4Sb" dmcf-ptype="general">런쥔, 해찬, 천러 보컬라인 멤버들이 함께한 ‘버터 플라이즈’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와 담백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이다. 시간이 흘러도 처음 만난 순간처럼 눈부신 설렘을 함께 나누고 싶은 순수한 고백이 곡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Do I still give you Butterflies?”라는 가사는 관계가 지속되어도 변치 않는 순수하고 떨리는 마음을 확인하려는 간절함을 담아냈다. </p> <p contents-hash="e2c1e2477c9149ed801604508e6ecec17370373a212f9815b27344de32f957f2" dmcf-pid="5aqWUjd8vB"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버터플라이즈’는 변함없는 사랑을 노래한 ‘콜드 커피’의 서사를 이어받아, 그 사랑의 본질인 ‘순수한 설렘’에 집중하고 있다. “시간 앞에 무뎌지지 않을 Butterflies”라는 가사처럼, 외부의 압박이나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처음의 설렘을 잃지 않으려는 엔시티 드림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d5c50ce7843fe5f0fa155ca80d2fa0ef17353cbb5e9915203484a608b6517fb9" dmcf-pid="1NBYuAJ6yq" dmcf-ptype="general">이같이 ‘콜드 커피’와 ‘버터플라이즈’는 각각 변하지 않는 사랑과 설렘을 노래하며, 엔시티 드림이 격렬한 여정 속에서도 자신들의 중심을 잃지 않고 초심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두 곡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감정들, 즉 사랑과 설렘이 어떻게 엔시티 드림을 지탱하고,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되는지를 알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엔시티 드림은 이처럼 앞으로 계속될 성장의 여정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감정을 담은 음악을 원동력 삼아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084ba1c2d687e78340347dbffb747539a66408799813f9a42b85ea5bf325c4" dmcf-pid="tjbG7ciP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5860hfkm.jpg" data-org-width="658" dmcf-mid="FKVWUjd8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5860hfk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89c377bf246298b61eb4e735959f1f3ce81b135883f225f4294e1656f9e6eb" dmcf-pid="FAKHzknQC7" dmcf-ptype="general"><br><strong>◆FINAL ROUND: 새로운 성장 서사로 만들어 갈 파급력</strong></p> <p contents-hash="199c640446d838e8824f762187d0a411a6749374cb193713644a467de979c6a6" dmcf-pid="3c9XqELxCu"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엔시티 드림에게 ‘시간’은 더 이상 외부의 흐름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는 ‘속도’ 그 자체다. 올해로 데뷔 10년차, 모두가 성장과는 거리가 먼 연차라고 할 때, 엔시티 드림은 보란 듯이 정해진 타임라인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속도로 한계 없는 성장으로 나아가겠다는 새로운 서사를 선언했다.</p> <p contents-hash="3920cb52ce0b0fc80364aaba749cf1e6f35dde39c3f03ad72bfc4e560973f42e" dmcf-pid="0k2ZBDoMyU" dmcf-ptype="general">수많은 파열이 강력한 파급을 만들듯이, 엔시티 드림이 만들어낸 ‘파열음’들이 응집된 이번 앨범은 곧 이들이 K팝 신에 선보일 파급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묵직한 킥과 베이스처럼 존재감을 각인시킨 ‘비트 잇 업’을 포함해 6개의 트랙은 엔시티 드림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며, 단순한 성장 이상의 변화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p> <p contents-hash="555f30b7f250382c0946e1c7010580fc081d747f010b9182a3058a64624f7712" dmcf-pid="pEV5bwgRhp" dmcf-ptype="general">K팝이라는 ‘링’ 위에서, 엔시티 드림은 ‘K팝 챌린저’에서 ‘K팝 챔피언’으로 향하는 새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나아가 엔시티 드림의 여정은 단순한 성장의 끝이 아니라, 한계를 넘어서 계속해서 진화하며, 세상에 새로운 가능성과 파급력을 전파해 나가는 시작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앞으로 펼쳐질 무수한 파열음을 예고하는 신호다. 스스로의 속도로 룰을 깨며, 자신들만의 시대를 만들어나갈 엔시티 드림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8d77a989900673d09dfd2a5a28ffbb18f957cc3e80f8395a3041ed3c68fe9c" dmcf-pid="UDf1Krae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7255bbrr.jpg" data-org-width="658" dmcf-mid="3BD4L5vm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tvdaily/20251119140547255bbr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de788eea0f9b1d7eeda7536b5aec829f2abe2c7a6642b4e032365a73e368052" dmcf-pid="uk2ZBDoMT3" dmcf-ptype="general"><br>[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8596c069666ab3236099b3061edaf7e3f88f50380da2f80b14fccd0e3d9392a7" dmcf-pid="7EV5bwgRlF"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NCT DREAM</span> | <span>엔시티 드림</span> </p> <p contents-hash="fbbd2273191a37a9eb3a0e9546631af8746b4651cb97b5c7f96d6e94aee28bce" dmcf-pid="zDf1Kraeyt"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데이 프로젝트, 국내 최상위권→해외 차트 순항 시작 11-19 다음 이번엔 50대 일본인 여성, BTS 정국 자택 침입 미수 혐의 조사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