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상징 손흥민, MLS PO에서 독일 전설 뮐러 상대 작성일 11-19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손흥민의 LAFC, 뮐러의 밴쿠버와 맞대결<br>손흥민, 뮐러 합류 후 두 팀 모두 상승세</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1/19/0000982170_001_20251119142013024.jpg" alt="" /><em class="img_desc">LAFC의 손흥민. LAFC SNS 제공</em></span></div><br><br>손흥민(LA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독일 축구의 전설'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대결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br><br>LAFC는 23일(한국 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밴쿠버와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4강전을 치른다. LAFC는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3위, 밴쿠버는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리하면 샌디에이고FC-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전 승자와 콘퍼런스 결승을 치른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1/19/0000982170_002_20251119142013077.jpg" alt="" /><em class="img_desc">LA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대결 홍보 이미지. 밴쿠버 SNS 제공</em></span></div><br><br>MLS는 유럽 리그와 달리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리그 순위에 따라 동·서부 콘퍼런스 각 8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진행, 챔피언을 결정한다. 1라운드(16강전)만 3전 2선승제이고, 나머지는 모두 단판 승부다.<br><br>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얼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토트넘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최근 볼리비아, 가나와의 대표팀 평가전도 소화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1/19/0000982170_003_20251119142013140.jpg" alt="" /><em class="img_desc">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는 토마스 뮐러. 밴쿠버 SNS 제공</em></span></div><br><br>뮐러의 이름값도 상당하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25년을 뛰었고, 독일 대표팀 공격수로도 활약한 베테랑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만 2번. 분데스리가에선 13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릴 만하다.<br><br>둘은 지난 8월 MLS 무대를 밟았다. 이후 두 클럽 모두 꾸준히 상승세. LAFC는 손흥민이 합류한 뒤 14경기에서 9번 이겼고, 3번 비겼다. 뮐러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밴쿠버는 단 1번만 패했다. 밴쿠버에 따르면 홈 구장 5만3천석이 일찌감치 매진됐을 정도로 열기가 일찌감치 달아올랐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1/19/0000982170_004_20251119142013182.jpg" alt="" /><em class="img_desc">LAFC에서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드니 부앙가. LAFC SNS 제공</em></span></div><br><br>LAFC는 공격력이 강하다는 평가다. 특히 공격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호흡이 잘 맞는다. 둘 다 빠르고 움직임이 날카롭다. 골 결정력도 좋다. 밴쿠버의 수비진이 리그 최고 수준이라곤 해도 이들을 막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밴쿠버 센터백들보다 이들이 더 빠르다.<br><br>손흥민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맞붙을 가능성도 있다. 정규리그에서 동부 콘퍼런스 3위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현재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에 올라 있는 상태. 두 클럽 모두 콘퍼런스 결승 관문까지 통과한다면 최종전에서 맞대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1/19/0000982170_005_20251119142013243.jpg" alt="" /><em class="img_desc">LAFC의 공격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LAFC SNS 제공</em></span></div><br><br> 관련자료 이전 박혜정, MBN 女스포츠대상 9월 MVP…세계역도선수권 3관왕 11-19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UAE K-엑스포서 스포츠기업 중동 진출 지원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