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핸드볼, 리모주가 포크 원정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리그 4위 수성 작성일 11-19 17 목록 리모주(Limoges Handball)가 포크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프랑스 리퀴몰리 스타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br><br>리모주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의 Arena du Pays d‘Aix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포크(Provence Aix Universite Club)를 32-30으로 제압했다.<br><br>직전 경기에서 낭트에게 패하며 잠시 주춤했던 리모주는 이 승리로 7승 1무 2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며 4위를 굳건히 했고,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포크는 3승 2무 5패(승점 8점)로 9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9/0001099733_001_2025111914441020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리모주와 포크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리모주</em></span>이날 경기는 리모주가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한 드라마틱한 승부였다. 포크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을 앞세워 리모주를 압도했다. 전반 종료 4분을 남기고 한때 15-8까지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리모주는 전반을 3골 차 열세인 12-15로 뒤진 채 마쳤다.<br><br>후반에는 리모주의 추격이 시작되었다. 특히 후반 초반 5분 동안 빠르게 추격했지만, 3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다시 15-20, 5골 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리모주의 공격이 살아나고 수비가 견고해지면서, 2골에 이어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후반 46분경 24-24 동점을 만들었다.<br><br>동점에서 시작된 마지막 15분은 문자 그대로 진정한 결투였다.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는 혈투가 펼쳐졌다.<br><br>승패가 갈리는 ‘머니 타임(Money Time)’에서 최종 승자는 리모주였다. 리모주는 포크보다 더욱 침착하고 규율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부처에서 중요한 득점들을 성공시켰다, 리모주가 막판에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하더니 결국 32-3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br><br>이 승리에는 골키퍼 디노 슬라빅(Dino Slavíc)의 맹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총 12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부처에서 팀을 지탱했다. 공격에서는 아르나우 가르시아(Arnau García)가 6골, 이호르 투르첸코(Ihor Turchenko)가 5골을 넣으며 역전 드라마의 주역이 되었다.<br><br>포크는 엘리엇 데스블랑스(Eliott Desblancs)가 7골, 휴고 브루제(Hugo Brouzet)가 5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리모주의 후반 집중력을 넘어서지 못하고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업스테이지 "언어모델 가능성에 도전, 국산 LLM으로 도전장" 11-19 다음 축구도 매너도 모두 졌다…북한 U17, 일본전서 주먹질 하이파이브 논란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