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쥴' 성능 논란...“전문 AI 에이전트 400개로 돌파” 작성일 11-1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ckJHhDE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ee3b8d11424fa5aa6d2915784b6830ed1757676cacf8387130f3fbedd6ae35" dmcf-pid="q7EDnZSr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SAP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etimesi/20251119144341218yxba.jpg" data-org-width="638" dmcf-mid="7MXZhf71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etimesi/20251119144341218yx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SAP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ad085d40bd88a8f703d3da67745eca4892a7feafdffa364c487ccf2496e84f" dmcf-pid="BzDwL5vmOP" dmcf-ptype="general">세계 1위 전사자원관리(ERP) 기업인 SAP가 생성형 AI 코파일럿 '쥴'의 성능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AI 에이전트를 400개 이상 출시하려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b9b664b76cad758ec0aab19b10265353efaba5960f3291bda01ce7ef388eb2f8" dmcf-pid="bqwro1TsO6" dmcf-ptype="general">11일 SAP 고위 관계자는 “현재 40여 개인 애플리케이션 고유의 AI 에이전트를 연말까지 4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af4dc5441f813904bd29ba90c2c8b1497520df30b15fee57f2be8f875389c0e" dmcf-pid="KBrmgtyOO8" dmcf-ptype="general">SAP가 '쥴'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acce4d475402ea287b390259b7d09043377f32f7c24d88ce031b1f08e70aaf4e" dmcf-pid="9bmsaFWIE4" dmcf-ptype="general">쥴은 독일 SAP 사용자 그룹(DSAG) 등 일부 핵심 고객사 사이에서 현장 활용도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예를 들어 실무자들이 특정 업무 화면을 바로 띄우기 위해 사용하는 '기본 명령어(트랜잭션 코드)'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지적까지 나왔다.</p> <p contents-hash="02fef2295e7cd0a23425c660b2ec55fcc2a728d8e403b7e873e8dd6e6dbba92b" dmcf-pid="2KsON3YCIf" dmcf-ptype="general">SAP가 구상한 '400개 에이전트' 전략은 이러한 성능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f8dcea2a5b8bf8c4ee5c4d8b60ba0db5d06a1cb38b10b347404ed3c7bcaee0dd" dmcf-pid="V9OIj0GhEV" dmcf-ptype="general">범용 AI인 '쥴'과 재무, 인사, 공급망 등 각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깊이 관여하는 '버티컬(특화)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8970148b0bda26526f5076b523f25c33bacaa0d76929f97f6da6253e93ebc3e" dmcf-pid="f2ICApHlO2" dmcf-ptype="general">한 SAP 관계자는 “우리는 아직 최종 단계에 도달한 것이 아니며, 고객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계속해서 진화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고객의 기존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쥴의 성능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38ac6b2ffb898de3fcaafc9cbd043dba56bf12ac62cd8df4da37001e7bfa404" dmcf-pid="4VChcUXSw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쥴이 오픈AI 등 외부 파트너사의 AI 모델을 함께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 외부 유출' 우려를 일축했다. SAP의 AI 전략은 고객 데이터를 외부 AI 모델로 무분별하게 전송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e166083035077579656e8b556d3bf7d105d5a3300570af6494a3493ab179095" dmcf-pid="8fhlkuZvrK" dmcf-ptype="general">다른 SAP 관계자는 “핵심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인 '비즈니스 스위트'와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인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를 기반으로 철저히 통제된 보안 환경 내에서 AI를 구동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a95f01068b383c23444d0ba3e0c3e79818e75fd2cf77c8f62a0a36c128f170" dmcf-pid="64lSE75TEb" dmcf-ptype="general">이어 “SAP는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고객사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AI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ab60417445d5cd9c0a5692c85b607e042234f0ef9e11f22bca63ba3c84cfae3" dmcf-pid="P8SvDz1yOB"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남 'AI 대전환' 참여…엔비디아 B200 기반 인프라 구축 나서 11-19 다음 '아이 엠 복서' 제작진 "초등학생부터 64년생까지…2000명 지원"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