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화·문자로도 AI 사용…전 국민 AI 경험 확대 앞장”[GAIF 2025] 작성일 11-19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12회 이데일리 글로벌 AI포럼<br>김태윤 SKT 파운데이션 담당 발표<br>500B 모델 개발...기술 문제 해결 과제<br>고품질 데이터도 오픈소스 공개...생태계 확장 촉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3e7ciPDq"> <p contents-hash="173832d124b6cab6ae275d7f8afd222eaae200919edf2a6d4ca98fadea55626b" dmcf-pid="ysaGkuZvO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텔레콤(017670)이 독자 파운데이션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를 내며 ‘전 국민 AI 시대’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SKT는 통신사의 본질적 강점을 살려 누구나, 어떤 기기에서도 AI에 접근할 수 있는 관문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dd0f715b26df311729a3bee2361db05944e1880374fdc1c03833e2b40e2279" dmcf-pid="WONHE75Ts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이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데일리 글로벌 AI포럼(GAIF 2025)’에서 ‘AI 국가대표 기업에 듣는다’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Edaily/20251119152248999nvlw.jpg" data-org-width="443" dmcf-mid="QSbNfIcn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Edaily/20251119152248999nv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이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데일리 글로벌 AI포럼(GAIF 2025)’에서 ‘AI 국가대표 기업에 듣는다’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7604bf063b0e4753178aefb7c7e43305661330f10009c0ef3b845e2f3f8fa6" dmcf-pid="YNMIiXlwmu" dmcf-ptype="general"> <strong>AI 가치사슬 구성 ‘풀스택’ 만들 컨소시엄 구성</strong> </div> <p contents-hash="e59e7340baead9ed4e30bdcb780533d252790aca39e13c5e276afc42e4e5aca7" dmcf-pid="GjRCnZSrEU" dmcf-ptype="general">김태윤 SKT 파운데이션 담당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글로벌 AI포럼’에서 “전국민이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화·문자로도 접근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2b7b79e7e64be8ceef7db0346dae2ea9d0913f890a560946ced0e9526e79d61" dmcf-pid="HAehL5vmrp"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추진하는 독자 LLM 프로젝트는 국내 대표 기업·연구기관이 총출동한 풀스택(Full Stack) 컨소시엄이 함께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SKT가 대형 모델을 개발하고, 크래프톤(259960)·포티투닷·라이너가 소형모델 증류와 학습 및 서빙을 담당한다. 그리고 리벨리온은 추론 인프라 제공 및 NPU 최적화를 맡으며 셀렉트스타는 데이터 공급 수집 및 품질 관리, 서울대와 카이스트는 선행연구를 한다.</p> <p contents-hash="516d95da01a67458928242366d90d1db5afe88b6012ea318e14fb83421e58247" dmcf-pid="Xcdlo1Tss0" dmcf-ptype="general">김 담당은 “단순히 잘하는 기업을 모은 게 아니라, 전체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풀스택 구조를 설계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이 풀스택이 지속적인 피드백 루프를 돌며 진화하는 구조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27b0d8c720101644c9ab4373ccb00982d0128582aaa370e81e749f31035dd43" dmcf-pid="ZkJSgtyOs3" dmcf-ptype="general">SKT는 LLM의 스케일 확장과 그에 따른 기술적 챌린지를 해결하고, 이미지와 음성 등을 통합하는 멀티모달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c4ee19eb7bcbffd96794a6c41e33d033593c3085ee9109a34cc1a7ac8b8d306" dmcf-pid="5EivaFWIOF" dmcf-ptype="general">김 담당은 “LLM 스케일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데 저희도 500B(5000억 개) 파라미터급 초대형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스케일을 키웠을 때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b7a29270480ed1488012b6abd520d1387a17ec0e2ea96535c966ed4365961e" dmcf-pid="1DnTN3YCOt" dmcf-ptype="general"><strong>SKT, 2019년 ‘KoBERT’부터 ‘에이닷(A.X)’까지 개발 역량</strong></p> <p contents-hash="76b0688d831d6e993f0909bfab069b9830b3ba2d4f595b8741c02e6249f6e7b5" dmcf-pid="twLyj0Ghs1" dmcf-ptype="general">SKT는 2019년 한국 최초의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 KoBERT를 공개했고, 이후 한국형 GPT인 KoGPT로 발전시켰다. 특히 SKT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A.X)’은 실제 대규모 사용자 트래픽에서 LLM을 운영한 국내 유일 사례다. 대표 성과인 통화 요약 서비스는 하루 5000만 콜을 처리할 정도로 대중화됐다.</p> <p contents-hash="9d4c30b6bbc9c11179eb4443e07384a38e935145f2fc2b6b19132435b9289c23" dmcf-pid="FroWApHlm5" dmcf-ptype="general">김 담당은 “GPT-3가 처음 나왔을 때는 ‘한국에서 대형 모델을 학습할 수 없다’는 회의론이 있었지만, 지금은 한 달 내 학습 가능한 레벨까지 발전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4a673d5f0edb008dc77a3976b723769144639389f688a256fea86e9c5823dd7" dmcf-pid="3XCzTPb0sZ" dmcf-ptype="general">또 “최근 자체 모델 성능이 오픈소스 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며, 고성능 모델 자체 개발 가능성을 확신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fbc8aa78e908219eb81972dd89424318b327a20f6d70ee515e62f6bc4deaeb" dmcf-pid="0ZhqyQKpEX" dmcf-ptype="general">SKT 컨소시엄의 최종 목표는 단순한 ‘개발’에 멈추지 않는다. 컨소시엄은 개발된 모델과 더불어 모델 학습에 사용된 고품질 데이터 상당수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 담당은 “단순히 모델만 공개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데이터 공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p> <p contents-hash="aef97d493eb6352e9b90e42f308ed50854355ddc3603e74c0834a2ba5012d03c" dmcf-pid="p5lBWx9UDH" dmcf-ptype="general">그는 만들어진 AI를 실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cc178f14a0a2eabedc702da0f3a5b1190bc3e4a2d6d2a3a6d1791e11e46fae2" dmcf-pid="U1SbYM2usG" dmcf-ptype="general">김 담당은 “다양한 연령층이 AI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하도록 교육 및 확산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그룹사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 적용을 목표로 한다”며 “개발된 모델과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혁신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28deee98d99d4fe30d31f58d13024a64a22b01d8fb2ad663a20eb06cefac287" dmcf-pid="utvKGRV7DY"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디스플레이, BOE상대 최종 승소...'OLED 종주국 확인' 11-19 다음 아이에스동서, 글로벌 ESG 평가 연속 수상…국내 스포츠 후원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