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형 R&D 시험·인증 생태계 완성, 규제 인증 장벽 완화" 작성일 11-1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Rl5TPb0mM"> <p contents-hash="377d3636a152cf0db5e943214bd39d7758089a07c53cb8082d0270613c8e8f60" dmcf-pid="1eS1yQKprx" dmcf-ptype="general">[IT동아 차주경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11월 18일 FITI시험연구원과 '서울형 R&D 지원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R&D 과제가 기획·개발·검증·사업화·글로벌 진출 등 전 과정에서 요구하는 기술검증·시험인증·ESG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SBA가 지난 2년간 구축해 온 공인시험·인증기관 협력 생태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5a660c42c41024194dc6fafea3bec78ac8e09e052676d0154fdf53fd1a217ff5" dmcf-pid="tdvtWx9UIQ" dmcf-ptype="general">SBA는 2023년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2024년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개발 목표의 실효성과 과제 내용과의 적합성 등을 연구개발 시작 전 진단해볼 수 있는 객관적 검증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운영했다.</p> <p contents-hash="448022acf4e113ea9232087a6466a87433fdee7e876d05bfbaf9566d16f860e0" dmcf-pid="FJTFYM2uEP" dmcf-ptype="general">이번 FITI시험연구원과의 협약은 이 구조에 섬유·소재·환경·모빌리티·도시인프라·지속가능성(ESG) 분야까지 폭넓은 산업군을 추가하는 것으로, 서울형 R&D 전주기 시험·인증 생태계를 사실상 ‘완성 단계’로 진입시키는 협약이다.</p> <p contents-hash="b2b590f521e12e0417bfa9b0bec69a46635cb0e4d1a410790637c39ad6b6e200" dmcf-pid="3iy3GRV7w6" dmcf-ptype="general">FITI시험연구원은 1965년 설립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제1호)으로, 섬유를 비롯해 소비재, 환경, 탄소·친환경, 바이오·헬스, 도시인프라, 소재·부품, 모빌리티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시험·인증 역량을 가졌다. 국내 16개, 해외 10개 시험거점을 기반으로 한 FITI시험연구원의 검증망은 서울형 R&D 기업이 글로벌 사업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6c7670b5969913d89fd3f96263471bf56912b980bc71ef6e43583ac4b93642" dmcf-pid="0nW0Hefzm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FITI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는 김현우 SBA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 출처=SB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itdonga/20251119152707996ixii.jpg" data-org-width="819" dmcf-mid="Zytb0aRf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itdonga/20251119152707996ix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FITI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는 김현우 SBA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 출처=SB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5cbac7ce3a8db373eef44e2aca61215f8cf38e36a18513b331f7315e892514" dmcf-pid="pLYpXd4qE4" dmcf-ptype="general">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울형 R&D의 전 과정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기획 단계에서 FITI시험연구원 전문가가 ‘연구 정량지표 진단’ 과정에 참여해 과제별로 필요한 시험·인증 항목을 사전에 도출하고, 국내·외 규격 대응 및 ESG·환경 기준을 포함한 연구개발 로드맵을 함께 설계한다. 사업 종료 후 인증 절차에서 발생하는 일정 지연이나 비용 증가 문제를 줄이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명확한 시험·인증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p> <p contents-hash="e2d24725c98be9ff16a75420941b4e77a37f347ceea199ecf4c1ef4d035a1230" dmcf-pid="UeS1yQKpmf" dmcf-ptype="general">사업화 단계에서는 FITI가 보유한 시험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성능·안전·환경성 평가를 제공하고, 서울형 R&D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수수료 할인 및 우선 서비스 제공도 검토된다. 여기에는 KS·KC 등 국내 인증뿐 아니라 CE, ISO 등 해외 규격 대응, 그리고 Oeko-Tex, ISCC, Higg Index, SLCP, ZDHC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노동·환경 분야 인증까지 포함된다.</p> <p contents-hash="f0e2528490b2e3b77a7416001fe01464c4839fece9b149a76894f67951059b83" dmcf-pid="udvtWx9UrV" dmcf-ptype="general">한편, SBA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연구목표를 정량화하고 기술사업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1개 사업 총 153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2차 대면 진단을 실시했다. KCL,KTR,TTA 전문가 41명이 참여해 연구개발계획서 진단 및 연구개발 과제 정량목표 재설정 등 연구과제 수행 중 발생하는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진단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277895f9eedebb3a20c6086a448f2c47185dd8d358707007c6cd561de3086724" dmcf-pid="7JTFYM2uE2" dmcf-ptype="general">SBA의 연구지표 진단 프로그램은 현재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R&D 실효성 강화 기조와 맞닿아 있다. 기존에는 지원사업 종료 후 결과보고 위주로 평가가 이뤄졌지만, 서울경제진흥원은 협약 이전 단계에서 과제를 검증하고, 수행 중간에 지속적으로 피드백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 R&D 관리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p> <p contents-hash="0d490a00de46251116691645d25b6c1003251d76dd980014d00563c6195f1c9d" dmcf-pid="ziy3GRV7D9" dmcf-ptype="general">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R&D 지원사업의 한계로 지적되어온 ‘성과 측정의 실효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SBA가 최초로 도입한 진단 체계로 연구개발의 실질적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서울경제진흥원의 선도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p> <p contents-hash="89f82a3c15fdabfc386f99e90cc9081e17499f9ebe47dc537a1434385bbf8dfc" dmcf-pid="qnW0HefzwK" dmcf-ptype="general">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FITI시험연구원과의 협력은 서울형 R&D를 세계 표준에 맞춘 글로벌 검증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TR, KCL, TTA에 이어 FITI시험연구원까지 합류함으로써 서울형 R&D는 기획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풀스택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서울의 혁신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0a6694b648276cafa4962d10fa7cf11c81508a5303cd64ed6372893b8743e63" dmcf-pid="BLYpXd4qrb" dmcf-ptype="general">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p> <p contents-hash="112868be155d9105c3d03a1ac9350e2da3e95f7e3d9a4775a717f3440cc1ec69" dmcf-pid="boGUZJ8BIB"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span>it.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은우, 타이틀곡 뮤비 티저 영상 11-19 다음 인구 감소 시대…스포츠의 역할은?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