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사활 건 ‘아이온2’…흥행 조짐 보였지만 주가는 15% 하락 작성일 11-1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작 PC·MMORPG…19일 한국·대만 정식 출시<br>‘아이온의 완전판’ 내걸며 원작 계승 강조<br>성과 분기점이란 기대감↑…엇갈린 후기가 주가에 영향<br>분위기 반전 가능성은 여전히…엔드 콘텐츠가 분수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kHe9mNdv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a4a2048a089e00b2d1117ede79476f149c578f997e16d0a44a90d8607dd21f" dmcf-pid="WEXd2sjJ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온 2 공식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55320844yiwx.jpg" data-org-width="640" dmcf-mid="xXsKtLQ9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55320844yi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온 2 공식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c940a5b1970b75b15009e6fb4e7b4d2f433e94f6a0ce7648e4b87e22f10f6a" dmcf-pid="YDZJVOAilO" dmcf-ptype="general"><br> 엔씨소프트가 사활을 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전격 출시된 19일 이용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됐다.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가 대단히 높지만 게임 공개 이후 엔씨소프트 주가가 급속히 빠져 14.6% 하락한 19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p> <p contents-hash="033112eab35fc838e1c1d13c208f22a754b27d6c73ab265c6b903eee36417106" dmcf-pid="Gw5ifIcnhs" dmcf-ptype="general">아이온2는 17년 만에 공개된 아이온의 후속작으로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된 신작 모바일·PC MMORPG이다.</p> <p contents-hash="132c0ec6e0961fc27d25dbe14a29c0195600e0d2a7f765e7a36d7f5f79d06cbf" dmcf-pid="Hr1n4CkLSm" dmcf-ptype="general">원작의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하면서도 △언리얼 엔진5 기반의 뛰어난 그래픽 △후판정 기반 호쾌한 수동 전투 △방대한 플레이어대환경(PvE) 콘텐츠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원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3a3a364e6ec83e5e517d77f672fee24da8f95dd1d12bf8b24e63eb7a3aa5d848" dmcf-pid="XmtL8hEoyr" dmcf-ptype="general">아이온2는 출시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기대작이다. 그동안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였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인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자사가 가장 강점을 가진 장르의 신작을 내놓는 만큼 기대가 남다르다.</p> <p contents-hash="50a44f5dda3ea216fa565806742d533fe1d846935410aa4888ec30942a3f7453" dmcf-pid="ZE5ifIcnTw" dmcf-ptype="general">엔씨 측은 이번 아이온2를 시작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신더시티’ 등을 묶어 내년 6000억원의 매출을 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후속 출시작들의 성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무엇보다 아이온2의 초기 흥행이 절실하다.</p> <p contents-hash="605f8e8a538106c3b0d0129718603be4272d8ebc9f616bdec8989eda2e7bf94e" dmcf-pid="5D1n4CkLlD" dmcf-ptype="general">이날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며 서버 대기열이 발생하고 원활한 입장이 어려웠다. 이는 아이온2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다. ‘흥행 조짐’으로 볼 수 있지만 주가는 개장 1시간 만에 약 15% 하락했다. 출시 이후 쏟아진 게임에 대한 긍·부정적 평가가 혼재된 영향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23e2810ba1a10bfee9bab2140555dd06a9d3705fe5fccab4d59787e5990d65a" dmcf-pid="1wtL8hEoSE" dmcf-ptype="general">분위기를 반전시킬 가능성은 남아있다. 최근 출시되는 MMORPG가 ‘엔드 콘텐츠 완성도’에 승부를 거는 경향이 강한 만큼 엔드 콘텐츠 업데이트가 본격화되면 평가가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앞으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이 중요하다.</p> <p contents-hash="0911368515fe0b0b6777467066b163944d344f198e2325f663ba031d6498b22e" dmcf-pid="trFo6lDghk" dmcf-ptype="general">이날 아이온2 개발진은 긴급 라이브 방송을 켜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문제가 됐던 ‘전투 강화 주문서’ 및 접속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수익모델(BM)인 패키지 상품 4개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익 증대를 위한 게임 전반의 개편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5cea90794c61f397724d67ce97ff1b1212a0e2a84b22371febdb2d0f8409b632" dmcf-pid="Fm3gPSwaTc" dmcf-ptype="general">소인섭 엔씨소프트 사업실장은 “앞으로도 불편한 부분과 저희가 오류 사항 버그 사항들 수정이 필요한 사항들을 공지 또는 방송을 통해 빠르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b708395cfac2cc9bc7d85b803cf20ef4b93c46d1140fc10b8d4c7a24fd06298" dmcf-pid="3s0aQvrNTA"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급변하는 디지털자산 시장… 정치권 한목소리 "체계 정비 속도낼 것" 11-19 다음 '인구감소·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스포츠케이션 컨퍼런스 개최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