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2', 접속 오류·BM 논란 사과…"임시 점검 때 피드백 반영" 작성일 11-1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출시 직후 최대 3만명 대기열…접속 지연 장기화에 공식 사과<br>약속과 달리 등장한 현금 결제형 아이템에 이용자 반발<br>엔씨 "논란 상품 즉시 철회…난도·보상·편의 기능 전면 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CMfIcnG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069209320dcfca8053165774bed763c776230e2a2ec7934a8646f7b0858ac3" dmcf-pid="KKhR4CkL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wsis/20251119160525936edrd.jpg" data-org-width="720" dmcf-mid="zVsP9mNd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wsis/20251119160525936ed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50ac2f1408fecde07e9ef1dbe9cd570a031461400193181c78205f4e2e8ed2" dmcf-pid="99le8hEoZA"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 출시 직후 서버 대기열 발생에 따른 접속 오류 장기화와 논란이 됐던 과금 모델(BM)에 대해 바로잡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아이온2' 개발진은 초기 과금 구조와 게임 플레이 등 여러 핵심 요소가 이용자 기대와 어긋났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날 긴급 임시 점검을 진행해 재정비하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f2ad2541e34de1de27c7cd078938f8b2def75b945b86d5e969ca5b82f828ade" dmcf-pid="22Sd6lDgYj" dmcf-ptype="general">'아이온2' 총괄인 백승욱 엔씨 최고사업책임자(CBO)는 19일 오후 3시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출시 후 2시간 정도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6270511128b9dfbf4d041715e9960b642d33ed6984eb163d71ea7e67bae2eda" dmcf-pid="VVvJPSwaYN" dmcf-ptype="general">이날 밤 12시 '아이온2'가 정식 출시했으나 많은 이용자가 몰려 게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출시 직후 최대 3만명 이상의 대기자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304105698962d64d2a4d45af2d4f1c168345554c4415904a56006093f05344" dmcf-pid="ffTiQvrN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 '아이온2' 유료 상품 '트리니엘의 큐나 보급 상자'. 게임 개발진이 공개했던 BM 방향성과 다른 상품이 등장하며 출시 첫날부터 논란이 일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wsis/20251119160526086mmsi.jpg" data-org-width="720" dmcf-mid="qQ9vsK0H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wsis/20251119160526086mm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 '아이온2' 유료 상품 '트리니엘의 큐나 보급 상자'. 게임 개발진이 공개했던 BM 방향성과 다른 상품이 등장하며 출시 첫날부터 논란이 일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6ca713379e1fc3bf726c61a6c5b3b47741e4adf312da4c4d1bdf8d5dc4a8e4" dmcf-pid="44ynxTmjHg" dmcf-ptype="general"><br> 특히 게임 상에선 앞서 개발진이 공개했던 BM 방향성과 다른 상품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p> <p contents-hash="95cdb4c5c2c6d95bac8263faf31b464827da2e432b91eb564e754fd10372fa76" dmcf-pid="88WLMysAYo" dmcf-ptype="general">앞서 김남준 '아이온2' 개발 PD는 장비 옵션 강화 아이템 '영혼의 서'와 '전투 강화 주문서'를 큐나('아이온2' 캐시 재화) 상점에서 구매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투력 상승과 직결되는 만큼 과금 우위 논란을 막기 위해 반드시 플레이 보상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였다.</p> <p contents-hash="a7fa4df82b62781f5f407e80fb2e57662c271866e64f3f22e058f6ecff5a6c65" dmcf-pid="66YoRWOcGL" dmcf-ptype="general">하지만 막상 게임이 출시되고 보니, 현금으로 '큐나 보급 상자'를 구매하면 '영혼의 서' 등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를 두고 사전 공지와 실제 출시 버전 간 BM 정책이 다르다는 비판이 거세졌다.</p> <p contents-hash="945e8ededf5153f538e3b6f9e3631d5d2f62f7b2c44205f266ab43049e31e31a" dmcf-pid="PPGgeYIktn" dmcf-ptype="general">이처럼 신작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지자 이날 엔씨 주가는 15%대 급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게임 이용자들이 다수 모인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아이온2'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자 개발진은 출시 후 15시간 만에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bad3e308fc38962382e474742e05e5cb9e88210f09d15c6031c86ba439870c" dmcf-pid="QQHadGCE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아이온2' 총괄인 백승욱 엔씨 최고사업책임자(CBO, 왼쪽)과 김남준 '아이온2' 개발 PD는 19일 오후 3시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게임 이용자에게 공식 사과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아이온2'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wsis/20251119160526241bfbv.jpg" data-org-width="720" dmcf-mid="BvQZTPb0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wsis/20251119160526241bf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아이온2' 총괄인 백승욱 엔씨 최고사업책임자(CBO, 왼쪽)과 김남준 '아이온2' 개발 PD는 19일 오후 3시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게임 이용자에게 공식 사과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아이온2'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58041f6199577e893f2132f82c66070c0eaf00f6d3f15dbf2f954706962500" dmcf-pid="xxXNJHhDGJ" dmcf-ptype="general"><br> 백 CBO와 김 PD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게임 이용자에게 사과드린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이어 김 PD는 <strong>논란이 됐던 '큐나 보급 상자' 상품을 이날 오후에 진행할 임시 점검 때 판매 철회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strong></p> <p contents-hash="74efe731c5736e68a83a3dc97cce118fd7b7913f342c2ae35822ddc38afb476a" dmcf-pid="y3k27ciPtd" dmcf-ptype="general">김 PD는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데 어려운 분들이 있을까 봐, 옷 같은 걸 구입할 때 이왕이면 좀 더 혜택이 있는 걸로 드리겠다는 의도로 (영혼의 서, 전투 강화 주문서를) 넣었다"며 상품을 판매한 이유를 해명했다.</p> <p contents-hash="c9dfca0ddc6265725d83f9babef0ee3a25f19497fe093f5ab8b2612e4e758680" dmcf-pid="W0EVzknQGe" dmcf-ptype="general">백 CBO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사과에 따른 보상으로 큐나 상품 혜택으로 제공했던 <strong>'전투 강화 주문서' 100장과 '영혼의 서' 50개를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겠다</strong>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5174303dd836505ead6032464e5bc15d51828301b097295f00c73e874857577" dmcf-pid="YpDfqELxXR" dmcf-ptype="general">아울러 개발진은 게임 난도 조절을 위해 물약 등 상점에서 판매하는 소모품, 주문서류의 가격을 절반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지역 퀘스트의 '키나'(인게임 재화) 보상량을 2배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또 캐릭터 성장이 지루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퀘스트에서 몬스터를 사냥해야 하는 수량을 절반 정도로 하향 조정을 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1a4b0197378f857e1a31076ab0aed69076e223b938bf33122b839602389a345" dmcf-pid="GUw4BDoMGM" dmcf-ptype="general">특히 모바일 버전에서 원활한 사냥을 지원하도록 '어시스트 모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완전 자동 사냥이 아닌, 스킬만 자동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이 추가된다. 백 CBO는 PC 버전에서도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추후 확정 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14b90a0bb8cd942da1dfd1f315cd9972321f656e36053a5f9ef35d6b11f8425" dmcf-pid="Hur8bwgRGx" dmcf-ptype="general">김 PD는 "게임 품질에 대해서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고 지속적으로 계속 개선하고 발전해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a7674c0008757b54878abae4f1604b8631af041847ea2dea44475741d9b09ee" dmcf-pid="X7m6KraetQ" dmcf-ptype="general">개발진이 수정하겠다고 밝힌 사안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진행될 임시 점검을 통해 보완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b985973b2e6feb2f4537876a9918c26962f204f44b071ea36295be093612e53" dmcf-pid="ZzsP9mNdGP"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人사이트] 이미연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 이사장 “배터리성능평가사 글로벌 확대” 11-19 다음 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진행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