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AI 2.0 시대, 핵심 산업과 AI 결합해야”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전략총괄 [2025 중앙포럼] 작성일 11-1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lsI2UZht"> <p contents-hash="527721e0d2c0cf24477b599bea3a02755c48d56cd95acd945e160aa00fddfeb2" dmcf-pid="xWSOCVu5y1" dmcf-ptype="general">“국가 핵심 산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하는 ‘소버린(주권) AI 2.0’을 발전시킬 때다.” </p> <p contents-hash="95300afa962d0bcd87361b43d071c0542482e70a4be2c92fb1f56627e45ed935" dmcf-pid="yM62fIcnh5" dmcf-ptype="general">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사업개발·전략 총괄 상무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중앙포럼’ 두 번째 세션 ‘소버린 AI 시대, AI 실행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자국 언어와 문화를 중심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 AI 주권을 확보하려는 단계가 ‘소버린 AI 1.0’이었다면, 이제는 제조·방위 산업·의료 등 국내 주력 산업에 독자적 AI를 적용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실전 단계에 주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54533722f4621dd4a223346d8323abc9d5e5282279ccd8cd8882df0e8e4b9c" dmcf-pid="WRPV4CkL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사업개발·전략 총괄 상무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중앙포럼'에서 '소버린 AI 시대, AI 실행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joongang/20251119160153018emeg.jpg" data-org-width="560" dmcf-mid="PPHTWx9U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joongang/20251119160153018em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사업개발·전략 총괄 상무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중앙포럼'에서 '소버린 AI 시대, AI 실행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1bfd2b4d68eaa0c2e1b01a5be3144edd3010247c11196c11dadcba036c78c9" dmcf-pid="YeQf8hEohX" dmcf-ptype="general"> 글로벌 AI 패권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월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놓은 ‘AI 액션플랜’이 대표적이다. 유 상무는 “미국산 AI 시스템·서비스·하드웨어를 전 세계에 필수 인프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외산 AI에 대한 의존이 심화되면 AI 서비스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어려워져 결국 기술·경제적 종속 위험성이 커진다”고 진단했다. </p> <p contents-hash="623d3c5d733aaa423e83fcc3f92a2c8abb9b3c5511a57f2f8a5a57b83e28101f" dmcf-pid="Gdx46lDgSH" dmcf-ptype="general">유 상무는 소버린 AI를 실현하기 위한 키워드로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그는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그리고 자체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와 다양한 AI 솔루션까지 소버린 AI 밸류 체인 전 구간을 아우르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이런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1a2d4d38cb5be4d0e18bdc8cb71f514370812e1ee587de3df49ee57ea95b053" dmcf-pid="HJM8PSwavG"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에서 쌓은 AI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유 상무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5개 도시의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해 기상 이변 대비와 교통 시뮬레이션 등 도시 전반의 인프라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태국에서도 주력 산업인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지 AI기업과 관광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be6adc1a1503894be0547ac98729c00fe264a65511dc7b5fa2fc0c89ca2b8666" dmcf-pid="XgiMeYIkTY" dmcf-ptype="general">‘포용적 AI’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유 상무는 “AI는 돈 버는 일에만 쓰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 기술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네이버는 독거노인 돌봄과 발달 장애인을 위한 교육 등 포용적 AI 생태계도 함께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588bd7218a246e11011800c0dec84ca7c1200ac65eda5be997341c41177b7e8" dmcf-pid="ZanRdGCEWW"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유 상무는 “소버린 AI는 혼자 할 수 없는 거대한 과업”이라며 “국가 차원의 경쟁력 강화 의지와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소버린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688559b9f2347923fdc1681ac17fae7c25b2672e10279fde391d5665e049e11" dmcf-pid="5NLeJHhDvy" dmcf-ptype="general">강광우 기자 kang.kwangwoo@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신사, AI 리터러시 강화...개발자도 상시 채용 11-19 다음 [人사이트] 이미연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 이사장 “배터리성능평가사 글로벌 확대”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