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본선 42개국 확정…6개국은 내년 3월 PO서 결정 작성일 11-19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9/0001309314_001_2025111916250775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확정한 42개국.</strong></span></div> <br>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 오를 48개국 중 42개국이 가려졌습니다.<br> <br> 나머지 6개국은 내년 치러질 유럽 플레이오프(PO)와 대륙 간 PO를 통해 결정됩니다.<br> <br> 오늘(19일) 유럽과 북중미카리브해 지역 예선이 마무리되면서 내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 중 42개국이 확정됐습니다.<br> <br> 유럽 예선에서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코틀랜드, 스페인, 스위스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각 조 1위를 확정하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습니다.<br> <br> 이어 북중미카리브해 예선에서 퀴라소, 아이티, 파나마가 역시 조별리그를 1위로 끝내고 북중미로 가는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br> <br> 23회째를 맞는 북중미 월드컵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되고, 참가국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크게 확대됐습니다.<br> <br>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제외하고 45개국에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배분합니다.<br> <br>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기도 한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23회 대회에 모두 출전합니다.<br> <br> 참가국 확대 덕을 보면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나라도 4개나 됩니다.<br> <br> 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북중미카리브해의 퀴라소가 주인공입니다.<br> <br> 특히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던 딕 아드보카트(네덜란드) 감독이 이끄는 퀴라소는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약 15만 명)로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9/0001309314_002_20251119162507916.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행사에서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strong></span></div> <br> 우리나라를 비롯한 26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입니다.<br> <br> 아이티는 1974년 서독(독일) 대회 이후 무려 52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맛봤습니다.<br> <br> 이제 남은 6개국은 2026년 3월 열릴 PO에서 확정됩니다.<br> <br> 유럽 예선 조 2위를 차지한 12개국에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성적 상위 4개국을 더한 16개국이 벌일 유럽 PO에서 4장의 출전권이 주인을 찾습니다.<br> <br> 16개국이 4개국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어 1위가 북중미행 대열에 합류합니다.<br> <br> 나머지 두 나라는 유럽을 제외한 5개 대륙 6개국이 치를 대륙 간 PO에서 나옵니다.<br> <br> 볼리비아(남미), 콩고민주공화국(아프리카), 이라크(아시아), 뉴칼레도니아(오세아니아), 자메이카, 수리남(이상 북중미카리브해)이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마지막 기회를 노립니다.<br> <br> 6개국 중 FIFA 랭킹 상위 2개국이 시드를 받아 바로 2라운드로 직행하고 나머지 4개국이 1라운드를 벌여 승리한 두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해 시드국과 대결하는 방식입니다.<br> <br> 1, 2라운드 모두 단판으로 치릅니다.<br> <br> 현재 이라크와 콩고민주공화국에 시드가 부여될 것이 유력합니다.<br> <br> 한편,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은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립니다.<br> <br> (사진=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UAE K-엑스포 참가 11-19 다음 홍중 “에이티즈 다시 리셋, 멤버들 선택 책임지는 사람될 것” [화보]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