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초연구에 3.36조 투입...핵심연구 강화 작성일 11-19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긴 호흡 기반 '장기 연구 체계'로, 과제 수 늘리고 유형 단순화 <br>지방 연구자 우선 선정·생애 첫 연구자 가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vVNE75TX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20af115b18a2d04210a6dfac5d3f4a5a4441ea688a549c2fe7454bf107d9d7" dmcf-pid="t9EXFox2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서 '과학기술 인공지능(AI) 정책 청사진' 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oneytoday/20251119162040494abd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MO37ciP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oneytoday/20251119162040494ab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서 '과학기술 인공지능(AI) 정책 청사진' 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d00eeb584fb673107baad3b7516c3460f18ab94b3038e301db414b2e9a8547" dmcf-pid="F2DZ3gMVHS" dmcf-ptype="general"><br>내년 정부 기초연구사업은 연구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장기적인 지원 체계로 바뀐다. </p> <p contents-hash="3c0c97218bcec2777bf8b3d79e759d43bc1dad83f5ec7e495b6390ff5641aa09" dmcf-pid="3Vw50aRfXl" dmcf-ptype="general">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p> <p contents-hash="cc2670df633a66308b999a1dc5db340087bac92dbd21e2df6c3041ff5bc8e11c" dmcf-pid="0fr1pNe4Yh" dmcf-ptype="general">발표에 따르면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 규모는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예산을 합쳐 총 3조3585억원이다. 이중 과기정통부의 예산은 지난해 2조3357억원에서 총 4005억원 늘어난 2조7362억원이다. 총 과제 수는 1만5800여개로 이중 계속 과제를 제외한 신규 과제는 7000여개다. </p> <p contents-hash="cf26094ebbb1d88e64ddaf8adbe82bb3204e6b0c26b6586ba772ac4c3cc04d42" dmcf-pid="p4mtUjd8YC" dmcf-ptype="general">주목할 점은 기존 '중견연구' 지원 사업의 명칭이 '핵심연구'로 바뀐 점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견연구라는 명칭 때문에 비교적 높은 연령대·경력의 연구자만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같은 오해를 줄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4ebd3532b43bbb151f757b5e5dcadd055feefc2f6c0d0c5fd8966189f17b02b" dmcf-pid="U8sFuAJ6ZI" dmcf-ptype="general">과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지난해까지 글로벌형, 유형1(우수 연구 실적을 갖춘 중견 연구자), 창의연구형으로 목적에 따라 세분화됐던 과제를 내년부터는 연구 단가 중심의 △유형C (연 3억원) △유형 B(연 2억원) △유형 A(연 1억원)으로 개편한다. </p> <p contents-hash="9aef1a39001254138abac6eb99ac364685d5fa64354e7dc13edce4a55c5e45be" dmcf-pid="u6O37ciP5O" dmcf-ptype="general">연구자는 자신의 연구에 필요한 액수에 따라 3개 유형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를테면 상대적으로 연구에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수학·물리학 분야 연구자는 유형A를, 시설비 등 추 자본 투입이 필요한 공학 분야 연구자는 유형C를 신청하는 식이다. </p> <p contents-hash="3b701d67b47f32bcad87f8685ff7b4a45090cdc60130dcdc05fdcac2c7dae546" dmcf-pid="7PI0zknQGs" dmcf-ptype="general">총 선정 과제 수는 2300개이지만 이 또한 지원 결과에 따라 유연하게 바뀔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유형별 지원율과 평가 결과에 따라 각 과제 수를 조정할 수 있다"며 "총 과제 수도 확정된 게 아닌, 2300개 안팎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8327a9b4ad5926dd67310e113f59779b7e933fc0f120859613fad27501c821" dmcf-pid="zQCpqELx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사업 분야와 공고 일정 /사진=과기정통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oneytoday/20251119162041803zalp.jpg" data-org-width="499" dmcf-mid="5IXVPSwa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oneytoday/20251119162041803za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사업 분야와 공고 일정 /사진=과기정통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c461a7bd417fe1bb35c9f701c0fb4d0bd861378f5ac0032afd0dc58dfdfae8" dmcf-pid="qxhUBDoMGr" dmcf-ptype="general"><br>아울러 2024년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따라 폐지됐던 '기본연구'를 복원한다. 기본연구는 △기본연구B △기본연구A로 분류되며 각각 연 7000만원, 연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때 전체 선정 과제의 40% 이상을 지방 소재 연구자에게 할당하도록 비율이 설정됐다. 또 갓 연구 생활을 시작한 신진연구자(생애 첫 수행)나 경력 단절 후 다시 일터로 돌아온 연구자가 기본연구A를 지원할 때 평가 시 가점을 받는다. <br>기초연구사업의 연구 기간도 늘어난다. 기본연구와 핵심연구 유형A의 연구 기간이 기존 최대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늘었다. 신진연구자를 1년간 지원하던 신진연구의 기간은 최대 3년으로 확대한다. 또 성과가 우수한 연구의 경우 같은 주제에 대해 최대 2회까지 후속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2ff7ac55c211d6c646b83601e343fcdba6af62418363964b8fc6fe6649bd0c2" dmcf-pid="BMlubwgRXw"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이달 13일부터 2026년 1차 신규 과제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다. 이달 수도권(25일)을 시작으로 호남권(26일), 충청권(27일), 영남권(28일)에서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연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p> <p contents-hash="d0887f6a6d9d315cb9902e0f6514564efe23f08d998d5bc3a3210496ab3b4788" dmcf-pid="bRS7KraetD"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람보다 낫네…반복되는 중대재해, AI로 막는다 11-19 다음 관람객 몰린 휴머노이드···곽재선·최태원·임문영·제임스 김 “AI 시대, 韓 승부수"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