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부담·계절 시청 편차?…티빙, '라이브 콘텐츠'로 K-OTT 패러다임 바꾼다 작성일 11-19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실시간 소통·대규모 라이브 이벤트 결합…구독자 이탈 막고 신규 시장 창출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HfrBFYaE"> <p contents-hash="6cc6498abfe2676338d96d90a3e06022869a022d5a16c4295b1da669182ec317" dmcf-pid="qiX4mb3Gok"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실시간 소통형 콘텐츠를 앞세워 VOD(주문형 비디오) 중심 글로벌 플랫폼과의 차별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464d33adc54668163935f1f766b3e86a32d12256330247d015e07f49bb451a9" dmcf-pid="BnZ8sK0HAc" dmcf-ptype="general">OTT 시장이 제작비 부담·계절적 시청 편차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티빙은 ‘실시간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콘텐츠’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플랫폼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7d5dc60099764d3f427fe6bc183d4f0aea4a0511371daa11195d4b86639a2232" dmcf-pid="bL56O9pXkA" dmcf-ptype="general">19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고도화된 라이브 스트리밍과 실시간 소통 기능을 기반으로 플랫폼 운영 안정성 극대화와 신규 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3a370c2267892676ff55235e21cc0400d5c2bb113aa7215631b5cc9d2dc4a8" dmcf-pid="Ko1PI2UZk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ZDNetKorea/20251119163240241vqmv.png" data-org-width="638" dmcf-mid="tGZ8sK0H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ZDNetKorea/20251119163240241vqm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c37b7429e1c15becb5562b96bfb00bb04b609a5399615ce1ef024e2097db99" dmcf-pid="9N3Ml4ztjN" dmcf-ptype="general"><span>연중 실시간 콘텐츠 </span><span>공급은 OTT의 </span><span>주요 전략 과제로 꼽힌다. 계절과 무관하게 높은 몰입도와 화제성을 가진 이벤트형 콘텐츠를 연속</span><span> 편성할 수 있어, 구독자 이탈을 막고 플랫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span></p> <p contents-hash="dc3314e87b5a1a4f4aeb2e52297c9f0451a505cc22d4bb865362287a47b20b6a" dmcf-pid="2j0RS8qFka" dmcf-ptype="general">예컨대 티빙은 지난해부터 국내 프로야구(KBO) 리그를 생중계하면서 정규 시즌 종료 후 트래픽과 이용률이 급감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간 콘텐츠 체계를 강화해왔으며, <span>그 일환으로 스포츠·예능·크리에이터 팬덤 문화가 융합된 </span><span>'실시간 </span><span>스포테인먼트 </span><span>생태계'를 </span><span>구축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43b4687642e203bc33b084aa0a49ddb7eacd398cb0ede26499e34628e10bb4b2" dmcf-pid="VApev6B3gg" dmcf-ptype="general">이 생태계의 핵심은 단순 중계를 넘어 이용자의 능동적 참여를 통해 산업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p> <p contents-hash="e1b69f28c87867306245dbd465382d54be0852e90859b682aa5b77dfafbed178" dmcf-pid="fcUdTPb0co" dmcf-ptype="general">라이브 IP·이벤트 영역에서는 KBO 리그·임영웅 콘서트·침착맨 등 대형 라이브 이벤트와의 연계로 <span>광고·유료 시청 전환·VOD 판매·IP 라이선싱 등 수익 구조가 확대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32bdbc0936faa16b608367cc085475bbe93f236c83f78f95ebaf252945c0967d" dmcf-pid="4kuJyQKpgL" dmcf-ptype="general">팬덤·크리에이터 영역에서는 실시간 채팅·소통 기능을 결합해 팬덤 주도의 능동적 참여와 소비를 유도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c122726adb11d185c65cf01fac6bc8bb93de10aedbdad64e191b2735b51a85" dmcf-pid="8E7iWx9U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은 연말까지 크리에이터·음악·오리지널 등 다양한 주제의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ZDNetKorea/20251119163241503asxv.jpg" data-org-width="480" dmcf-mid="7vSqj0GhA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ZDNetKorea/20251119163241503as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은 연말까지 크리에이터·음악·오리지널 등 다양한 주제의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ea9ada1f98ddf6b40827f6d6562a4656cd9bb22eff09696d9a82e546635e80" dmcf-pid="6DznYM2uji" dmcf-ptype="general">이처럼 새로운 OTT 소비 경험이 확산된 배경에는 시청 행위가 자연스럽게 참여·소비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티빙은 인기 크리에이터와 대형 IP가 자사 플랫폼을 선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같은 구조에 있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43f67a6392b768d00d2d4fc1c5ba073cc807eca74ca755e247e03af713f85362" dmcf-pid="PwqLGRV7gJ" dmcf-ptype="general">티빙의 라이브 전략은 국내 OTT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IP 확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56ab79ab7225ffa63755f5f3125c77d0e5ded9fff7b4200972002de785b4beab" dmcf-pid="QrBoHefzjd" dmcf-ptype="general">OTT 업계 관계자는 "티빙이 제공하는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의 안정적인 송출 환경과 실시간 소통 기술은 국내 미디어 산업의 필요한 발전 방향"이라며 "이를 통해 계절적 트래픽 변동성은 줄고, 크리에이터와 IP 홀더(소유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가 제공될 것" 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9e5c5d83f22705bf397b5556c56514ca066ff8f973a68273c3ae3c3be1fa44f" dmcf-pid="xmbgXd4qa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전략은 OTT 플랫폼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e525357aa52c3464fceb0f11521ffb1fc91a380ad7fcaf105c56801a5ebae53" dmcf-pid="yKrFJHhDgR"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챗GPT도 X도 ‘먹통’···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은 게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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