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日 오지마!”…중일 갈등, 韓연예계 '불똥' 최대 피해자 급부상 작성일 11-1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R7Vj0Ghz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bdfe5317c22b0a88efe089c4b01d85173557526b103485d940e6f428026d55" dmcf-pid="Udq4cUXS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SpoChosun/20251119163624189pvzc.jpg" data-org-width="650" dmcf-mid="31kIpNe47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SpoChosun/20251119163624189pvzc.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47dea1ef6dcff63cb2f4be79fe91b5dceb7bc6bd5490995b83f012c2ce452b8" dmcf-pid="uJB8kuZvz2" dmcf-ptype="general"> <div>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깊어지고 있는 중일 갈등이 연예계에도 급격히 확산하는 분위기다. </div> </div> <p contents-hash="cab38925d6451516949fb6c77a4fb4b34ff92cc091c333954c64a8e0fba189ce" dmcf-pid="7IncHefzz9" dmcf-ptype="general">사실상의 '한일령'(限日令)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의 대일본 보복 조치로 여행업계와 극장가가 직격탄을 맞은 데 이어 양국의 대중문화 영역에서까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p> <p contents-hash="ddb55ca264a2f4ba1ac9f478c631cbba1ec2c13d837af9e79fc8c4dca5326c3c" dmcf-pid="zCLkXd4qpK" dmcf-ptype="general">홍콩 일간 성도일보와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 음원플랫폼 QQ뮤직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본 보이그룹인 JO1(제이오원)의 광저우 팬 파티(팬미팅) 행사가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8일 광저우 ICC 환마오톈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QQ뮤직 측은 이에 따라 19일로 예정된 VIP 멤버 전용 이벤트도 취소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be269548216e8b527d5e1d9195094bc4277200b7f61988f11f13a142eeec1b8" dmcf-pid="qhoEZJ8B7b" dmcf-ptype="general">JO1은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1을 통해 2020년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으로 CJ ENM과 요시모토흥업이 한일합작으로 설립한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p> <p contents-hash="429cdc19f0bc697d7331a85e342ebfc7b4ecbf38f1c1c91238fc0a20d2810995" dmcf-pid="BlgD5i6bFB" dmcf-ptype="general">중국에서 일본 아이돌의 공식 행사가 취소된 데 이어 일본에서는 한국 걸그룹의 중국인 멤버 관련 논란이 불거졌다.</p> <p contents-hash="01d7b6198984afcb6180e71553c22174090a4288e10b6aee5a1d57e1fbe598c2" dmcf-pid="bSaw1nPKFq" dmcf-ptype="general">걸그룹 에스파가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인 닝닝의 출연을 막아야 한다는 청원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bc2d31d8d81cd020fd6d06eed4717d65f60d59e54a671247c4fbd8729bcd22d0" dmcf-pid="KvNrtLQ93z" dmcf-ptype="general">앞서 닝닝은 2022년 소셜미디어에 원자폭탄 폭발 직후 생기는 '버섯구름'과 유사한 형태의 조명을 공개하면서 일본에서 한 차례 논란을 겪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d3a42486690d6eaf036c0fa9e435d7ff5c670a7bcd18a6b29e182e738396f0db" dmcf-pid="9TjmFox2u7" dmcf-ptype="general">중일 갈등 심화 속 당시 논란이 소환되면서 그의 홍백가합전 출연을 취소해야 한다는 청원이 HNK 측에 제기됐다.</p> <p contents-hash="4dd5ea58097d91a85bd56fb9738a00f44478ead8beccf1af3930c9d72451d02c" dmcf-pid="2yAs3gMVUu" dmcf-ptype="general">청원자는 "홍백가합전이 일본의 중요한 공식 행사이며, 역사의식이 부족한 언행을 용인하면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히로시마 원폭 피해에 상처를 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원에는 전날 오후 기준 5만명 이상이 동의했다.</p> <p contents-hash="b860c5bc4b2bb465863f89a622c10fdc79e6f143b09f8f5a5ada9c576f7f6534" dmcf-pid="VWcO0aRfFU" dmcf-ptype="general">에스파가 최근 중일 외교 긴장 국면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성도일보는 짚었다. 또 12월 31일 방영이 예정된 홍백가합전에 에스파가 예정대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가 중일 관계의 긴장도를 가늠하는 풍향계가 될 수 있다고 성도일보는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0cb6ffdc3d37c63bf177e3af49644cb70f60b71dc3fe77f36e43618afedec5c" dmcf-pid="f1sTBDoM7p" dmcf-ptype="general">중국에 진출한 일본 연예인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p> <p contents-hash="11cab73463697292b8d6f5d48ee2b57afd87e5f6817a9680fb073551da87b1e7" dmcf-pid="4tOybwgRu0" dmcf-ptype="general">중국 본토 예능에도 출연한 적 있는 일본 가수 메이리아(MARiA)는 지난 18일 웨이보에 "중국은 내게 두 번째 고향이며 중국 친구들은 모두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족"이라면서 "나는 영원히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글을 올렸다.</p> <p contents-hash="ebe493b8449ed4ca4b49003019d24118d7f1412fbd928418366df58d592c6771" dmcf-pid="8FIWKrae33" dmcf-ptype="general">같은 날 일본 배우 야노 코지는 "중국은 나의 두 번째 고향일 뿐만 아니라 '집'을 새로이 인식하게 해준 곳"이라며 "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영원히 지지하며, 여러분을 영원히 사랑한다"고 밝혔다. 야노 코지는 중국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일본군 장교로 출연한 적 있다.</p> <p contents-hash="79c67e1cc75e5c751e417c0df677ea62273c114b8dda7d464d69ab691173ff90" dmcf-pid="63CY9mNdzF" dmcf-ptype="general">ly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헤븐리, 韓 BL 화제작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GV 성료 11-19 다음 '29세' 이찬원, 제대로 일냈다…'셀럽병사' 4.0%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