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4.1억·韓서는 국민 절반…삼성 스마트싱스, ‘홈 AI’ 대세 입증했다 작성일 11-1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vTyN3YCyr"> <p contents-hash="832b6b3dc390a4d42db57ba204d52bd3e20144354770ebbebdec81f11ba3cfe2" dmcf-pid="HTyWj0Ghl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홈 인공지능(AI)’의 핵심인 스마트싱스 글로벌 가입자 수가 4억1000만명을 돌파했다. 스마트싱스는 가전·TV 등을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해주는 ‘홈AI’ 솔루션의 핵심 플랫폼이다.</p> <p contents-hash="564f3c4a9f24a995a5f5e52d9ec90bcafd655ccfa6c4accad15c55b2daf1b218" dmcf-pid="XyWYApHlWD" dmcf-ptype="general">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기준으로 스마트싱스 가입자 수가 4억1000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9월과 비교하면 6000만명가량 늘어난 숫자다.</p> <p contents-hash="fe8d36bee33f43b4dbd8515e8e6821ba44a3df27e33c83b0b0dc66aa2fba104e" dmcf-pid="ZWYGcUXSSE" dmcf-ptype="general">국내 스마트싱스 가입자는 2300만명가량으로, 한국 인구(약 5100만명)의 45%가 이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9ea0fbf4f0e2df9c35a066fb3233978a22374f847593e090af91c64155344fb" dmcf-pid="5YGHkuZvW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2014년 미국 스타트업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하고 이후 꾸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이어오면서 ‘홈AI’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가정에서 스마트폰부터 TV, 에어컨, 냉장고 등의 연결이 모두 스마트폰으로 이뤄진다.</p> <p contents-hash="a48f29a3729d3779d4a6fd91d272f3ddd805cf419c35dbc6f1df2eb128d61295" dmcf-pid="1GHXE75Tyc" dmcf-ptype="general">현재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가전 제품은 삼성 제품만 3300만개다. 1년 전만 해도 2500여만개 제품으로, 올 들어서만 30%가량 증가했다.</p> <p contents-hash="086383a1ee10e6293a55b95d4dc89f2bf88c6e0df8af1ecd8534e7dc43e6bb09" dmcf-pid="tHXZDz1yTA" dmcf-ptype="general">여기에 전 세계 380여개의 파트너사의 4500여 종류의 기종도 스마트싱스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트너사에는 반려동물 급식기, 공기질 센서, 누수감지 센서, 조명, 조도 센서, 초인종, 커튼 등이 있다.</p> <p contents-hash="9c4af81ea55b0c97506d87fcf6074d4eb40c35785a5a9eae4a989714ff14dd08" dmcf-pid="FyWYApHlyj" dmcf-ptype="general">여기에는 워크 위드 스마트싱스(WWST)‘ 인증 협력업체와 매터(Matter) 호환제품이 해당한다. 삼성전자는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1.0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394049581a00c13ccb019edfca35f8dd2088cd9e890bbe63ebfc9a6551839b66" dmcf-pid="3WYGcUXSWN" dmcf-ptype="general">스마트싱스는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일부 TV·가전까지 폭넓은 삼성 하드웨어에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스크린 가전이나 TV는 허브로 동작하고, 통합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해 어느 기기에서나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7816d9406c04e717563a0637f7d25a7a9f3e02c26eb8ef069dd0bab2e5c33795" dmcf-pid="0YGHkuZvva" dmcf-ptype="general">여기에 시간, 위치, 센서 반응, 학습 패턴 등 AI 기술 기반의 자동화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 건강관리, 패밀리케어 등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89eef092afce88aad8187a450d60d051241e963e5e22746f9637c60df7a7b973" dmcf-pid="pGHXE75Thg" dmcf-ptype="general">한 마디로 집에 들어서 집안일을 하고, 쉬고, 잠에 들 때까지 스마트싱스를 통해 ‘홈AI’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4d2fca148ceca3bbe2d63de4698b8a625e279d035d576d48bf3f5339fc6441a8" dmcf-pid="UHXZDz1yyo"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거실에서 TV 시청 중 스마트싱스에 연결한 세탁기의 빨래가 완료되면 TV에 알림이 뜬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도 냉장고 스크린에서 아이 방의 에어컨을 켤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17859f00476a570f0435717ed6f7445f66ccab49ca31a81d63c15e122a2ba80c" dmcf-pid="uXZ5wqtWyL" dmcf-ptype="general">스마트싱스 앱에서 ‘외출 모드’를 설정해 두면 외출할 때 조명, TV를 알아서 꺼주고 로봇청소기로 청소를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멀리 떨어진 부모님도 마치 같이 사는 것처럼 모실 수 있다.</p> <p contents-hash="efb7bb903c38c949f2911eb4cee931b0c564858c65427333059dcb41d853502c" dmcf-pid="7Z51rBFYhn" dmcf-ptype="general">회사측은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켜두면 각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냉장고는 최대 25%, 세탁기는 60%, 에어컨은 30%의 절감 효과를 각각 제공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83d2f2c3deb42c230fee7f7bb1a3c8a40b01ae81f926501b9cfc8f7ce4199cd" dmcf-pid="z51tmb3GTi" dmcf-ptype="general">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홈AI 솔루션을 제시했는데, 대부분은 ‘미래 홈AI’를 구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완성된 ‘홈AI’ 솔루션을 선보여 타 브랜드 대비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f79832f74a2622f4b4038b5137bd707ab76abc2c8d4e2acaf1052a829fbe6dd0" dmcf-pid="q1tFsK0HC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기업-소비자간 거래(B2C)를 넘어 기업간 거래(B2B)로 확장하고 있다.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한다.</p> <p contents-hash="74d0433257f1790add3d81d5d0df89f9cc1a753bbaa77ff745c5994700cf41da" dmcf-pid="BtF3O9pXSd"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사업장의 에너지 절감은 물론, 공간 통합관리 등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 AI B2B 솔루션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641589882ec4c138708abe72f69987dfd005e1a2b9290cb2eeb794d21e03b684" dmcf-pid="bF30I2UZle"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가전은 기기 간 연동으로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관리와 절약까지 가전 본연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며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가전의 연결성을 통해 고도화된 AI홈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ecdcbfdf0290fae04f36cc508f51d2668319178b4d3f290c36fda1c4bc8ece" dmcf-pid="K30pCVu5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지난 9월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진행한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 영상 캠페인.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64648807jqeo.jpg" data-org-width="640" dmcf-mid="YVK9GRV7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t/20251119164648807jq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지난 9월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진행한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 영상 캠페인.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f7312f2b973c0b49b07f764d5559631e5583384aaec485d3ae1511d6374a6c" dmcf-pid="90pUhf71vM" dmcf-ptype="general"><br> 장우진 기자 jwj17@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SDS, 오픈AI 협력으로 AI 풀스택 경쟁력 '초격차' 가능할까 11-19 다음 [대학선수권] 이웅비·리오 츠다 한일 챔피언들 단식 정상에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