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가 피워낸 꿈의 무대"…르세라핌, 도쿄돔 입성 (인터뷰) 작성일 11-19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oFcMysAs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0974135ac0af84f500c704317616aafdeef46138675b2dc9604cda609ca748" dmcf-pid="tg3kRWOc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ispatch/20251119165115780atwc.jpg" data-org-width="1500" dmcf-mid="fGrK5i6b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ispatch/20251119165115780atw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6644ce3fe682a32770de62c03c9b9b155ffd3937ade582dc54de8f7cec9e0d9" dmcf-pid="Fa0EeYIkEy" dmcf-ptype="general">[Dispatch | 도쿄(일본)=정태윤기자] <span>"피어나와 함께라면 또 다음 꿈이 생기겠다는 희망이 피어나는 것 같아요." (은채)</span></p> <p contents-hash="d724547dda6122b46cec44fd9fbe0f86ae7201ffa9fe8f604c51357e3622a446" dmcf-pid="3NpDdGCErT" dmcf-ptype="general">르세라핌이 도쿄돔에 첫 입성했다. 전날 열린 첫번째 공연에서 210분을 쉼 없이 채웠다. 19일 무대 전 만난 멤버들은, 입을 모아 피어나(팬덤명)를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b0b458775e0a60829d23eb186b648863f8f8e971c19db8722f286300de34d6a0" dmcf-pid="0jUwJHhDDv" dmcf-ptype="general">팬들이 있어 가능한 꿈의 무대였다. 피어나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셋리스트부터 모든 걸 새롭게 구성했다.</p> <p contents-hash="63d7534bc42f8eba35b464d1f179ac24b3192275d8b56bf85d7ffc0c2232a6fd" dmcf-pid="pAuriXlwES" dmcf-ptype="general">디스패치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이지 크레이지 핫'(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앙코르 공연을 앞둔 르세라핌을 만났다.</p> <p contents-hash="c1a8ac2444d880cfad8c055717b423e74b0680a69a9748f6f72c7adc4e436e36" dmcf-pid="Uc7mnZSrOl"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span>전날</span> 피어나와 3시간 넘는 시간을 보냈다. 채원은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면서 책임감도 생겼다. 정말 많은 분들이 객석을 채워주셔서 놀랐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6fabb4d8d58ee8c7e0bd7053f752fdb2aab5f91ab7a539400ac7ad10820031f" dmcf-pid="ukzsL5vmsh" dmcf-ptype="general">데뷔 3년 6개월 만의 도쿄돔 입성이다. 가수들에게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멤버들의 마음가짐도 남달랐다. 사쿠라는 2년 전, 시상식으로 섰던 무대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8d0994896ddfe5428d0c489e5c5c0362f7063decb6e8bef2cf15669f04f3f21c" dmcf-pid="7EqOo1TsIC" dmcf-ptype="general">그는 "시상식으로 도쿄돔 무대에 섰었다. 그때 '객석에 피어나만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생각을 했었다. 2년 만에 현실이 돼 너무 감동스럽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76750b08dd4f00428be1e99fe531d2730914f06a670a5e8bb5d2895f5ba481" dmcf-pid="zs2SApHl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ispatch/20251119165117132javk.jpg" data-org-width="1500" dmcf-mid="Z0TdKrae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ispatch/20251119165117132jav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08ad66014bbb15c628915ddfdc47a314a9d6d8fa04a9115e61c399cf164c2c4" dmcf-pid="qOVvcUXSmO" dmcf-ptype="general">일본인인 사쿠라와 카즈하에게는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사쿠라는 11년 만에 일본 그룹이 아닌, K팝 아티스트로 도쿄돔을 채우게 됐다.</p> <p contents-hash="f60660ae69c5026cc5c17ff4641ac151795452ce7bf4d69a4478c79f7bd625ed" dmcf-pid="BIfTkuZvws" dmcf-ptype="general">사쿠라는 "그때는 16살이라 아무것도 몰랐다"며 "오랫동안 아이돌 활동을 하며 멤버들과 이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됐다. 인생의 큰 한 페이지를 채운 기분"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5e84a5b262cb2dbd2e584b6e6fbfa25bf82e4ab98360353ab60ed89e104fba3" dmcf-pid="bC4yE75Twm" dmcf-ptype="general">카즈하 역시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에서 가수로 무대에 오른 순간을 되새겼다. 그는 "도쿄돔이라는 곳은 정말 멀리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bf277d05ca0f4d3bd901fd3af5c3ada96ee312d7a8a61876784014be91987af" dmcf-pid="Kh8WDz1ysr" dmcf-ptype="general">이어 "이렇게 의미 있는 무대에 설 수 있다니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멤버들과 응원해주신 피어나 덕분이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233d2405d7566bca77a045dcc31261a9323cec01eafd775c980385f18ce720f" dmcf-pid="9l6YwqtWmw"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연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재팬' 마지막 공연에서 도쿄돔 공연 소식을 직접 전했다. 멤버들은 당시 일제히 눈물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44b92d0401d1ea7900020430feda7b6fc33a47de13b3213eef06cdf0596f064e" dmcf-pid="2SPGrBFYwD" dmcf-ptype="general">은채는 "무대에서 다 같이 울었던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5명 모두에게 간절했던 꿈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눈물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60c62b18a493791892739685704dbd3b32a3abadf705ec256ed021e75a62b7" dmcf-pid="VvQHmb3G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ispatch/20251119165118443xrcb.jpg" data-org-width="1500" dmcf-mid="5D9lj0Gh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dispatch/20251119165118443xrc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f3387d19ffc797e7db6d9000ab6541681509266aa08353d948477b1020f2498" dmcf-pid="fTxXsK0Hsk" dmcf-ptype="general">르세라핌은 최근 발표한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 인기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채원은 "재밌게 준비한 저희의 마음이 닿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f93bae6d91169827b162bb577a29824d15d2830ce1e1f7ed0c11813d5e44f5f1" dmcf-pid="4yMZO9pXEc" dmcf-ptype="general">허윤진은 "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떳떳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f5ad2a80ddf7597cb2189a29d697743aef8c51cf3a17c9c3c0484b53d9c8db12" dmcf-pid="8WR5I2UZEA" dmcf-ptype="general">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과정에서 르세라핌과 피어나는 더욱 끈끈해졌다. 공연 전 만난 팬들은 "(르세라핌의 도쿄돔 입성이) 내 일처럼 기쁘다. 자부심이 생긴다"며 벅차했다.</p> <p contents-hash="1b2ec9bbd3cbb5d805d5a5469668fbdd9480b091476ed88e43868d328f7bd94a" dmcf-pid="6Ye1CVu5wj" dmcf-ptype="general">르세라핌도 같은 마음이다. 허윤진은 "저희 수록곡 중에 '펄리스'(My oyster is the world)가 있다. 데뷔곡에 수록된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라는 곡을 반전시킨 곡"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d3b5b9115b3f74de6ae9ae971c7ea2af7b37577d12239e26ea1eb19e64a39026" dmcf-pid="PGdthf71DN" dmcf-ptype="general">이어 "데뷔 때는 '세상은 나의 것이다. 내가 정복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면, 이번엔 그걸 반대로 해서 '내가 가진 것이 곧 세상이다'라는 의미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b90b8b70bdabd5dce2c966efa7d5b57bd5203726a048cfbba865dfd726e762d" dmcf-pid="QHJFl4ztsa" dmcf-ptype="general"><span>"그게 피어나를 위한 곡이에요. 조개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고통 끝에 진주가 만들어지듯, 어떤 일이든 좋은 경험이 되고, 결국 나에게 좋은 진주가 될 거라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어요. 그 진주가 바로 피어나입니다."</span></p> <p contents-hash="f5565d10e2a4d9fb676fb228cc20038784120cf4c36fb5d0a16da6eb8bfeb180" dmcf-pid="xXi3S8qFwg" dmcf-ptype="general">팬들이 있기에 더 큰 꿈을 바라본다. 은채는 "다음으로 어딜간다는 수치적 목표보다는, 피어나와 함께라면 또 다음 꿈이 생기겠다는 희생이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a78c8f57699e080ec6538c8c8fbad065dff5027d2d5cf418094ca6fdd2818d3" dmcf-pid="yFa7YM2uwo" dmcf-ptype="general">한편 르세라핌은 금일 오후 5시 도쿄돔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p> <p contents-hash="ae17d4e4c87f687939e642c76fee5954c210870e1e69487212ec00db1a546745" dmcf-pid="W3NzGRV7OL" dmcf-ptype="general"><사진제공=쏘스뮤직></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동석, tvN ‘아임 엠 복서’ 첫 고정 예능 출연..“복싱은 내 인생” 11-19 다음 '새신랑' 김종국, 두 여성에 여지 주는 男 일침…"어장관리" ('잘 빠지는 연애')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