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시너의 비결에 대해 코치진 해석 '서브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작성일 11-19 1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9/0000012015_001_20251119180308255.jpg" alt="" /><em class="img_desc">서비스 개선이 올해 성공의 요인이라고 하는 야닉 시너.</em></span></div><br><br>ATP 파이널스 결승에서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야닉 시너(이탈리아)의 코치들이 그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경기 후 시너의 코치인 대런 케이힐과 시모네 바그노치는 ATP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팀에서 열심히 해온 "서비스 개선"이 훌륭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br><br>파이널스에서 시너는 첫 서비스의 포인트 획득률이 특히 높았다. 5경기의 평균은 82%. 9월의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 패하고 나서 "서브 폼이나 칠 때의 리듬 등에 많은 변화를 줬다"며 바그노치 코치가 말했다.<br><br>바그노치 코치는 "상하이 마스터스부터 파이널스까지, 야닉은 정말 좋은 서브를 넣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그는 변화를 바로 흡수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정말 재능이 많은 선수"라고 제자를 칭찬했다.<br><br>이번 시즌 시너는 그랜드슬램 대회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호주오픈(하드)과 윔블던(잔디) 우승을 포함하여 6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정도의 성적을 남기고도 서비스 조정이 필요했다는 것은 일견 의외로 보이지만 케이힐은 테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샷의 중요성을 강조한다.<br><br>"테니스에서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샷은 서비스뿐이다. 야닉은 지난 4~5주 동안 이를 전면 재검토하고 리듬과 템포를 가다듬는 훌륭한 일을 한 결과 퍼스트 서비스의 확률을 높일 수 있었다. 다만, 우리는 퍼스트 서비스의 확률을 좋게 하는 것만이 목적은 아니었다. 확률을 높이는 게 목표라면 스피드를 낮추면 되지만 그는 오히려 구속을 올려 코너에 넣으면서 포인트를 획득하려고 애썼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중학생 유망주' 정혜담, 역도 여자 55㎏급 용상 한국 주니어 '신기록' 11-19 다음 '2683억' 초특급 매치 성사... '유튜버 복서'에 올림픽 金 레전드 선전포고 "자비는 없다"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