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D램도 없어요"… 내년 스마트폰·PC 값 10% 이상 오른다 [반도체 가격 폭등] 작성일 11-19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요 핵심부품 값 줄줄이 올라<br>중국산에도 수요 몰리며 품절<br>PC용 D램 가격 2배 이상 급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KG7WOcj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01cc2401d40554304f3e8767615151a3466c8f0da912236b674969786f4cbf" dmcf-pid="bU9HzYIk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fnnewsi/20251119181026788qnob.jpg" data-org-width="661" dmcf-mid="qNWAlNe4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fnnewsi/20251119181026788qnob.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7a112806063a755d87446ac96c96ccf996b44bbca16402d5c3b66ad5567ad9d" dmcf-pid="KlHETciPcw" dmcf-ptype="general"> 올해 부품 가격 급등을 부른 D램 공급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PC·스마트폰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가중된 원가 부담으로 인해 스마트폰·PC 판매가격이 최소 10% 이상 줄줄이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등 정보기술(IT) 시장 전반에 수요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fcb4ba37c9391389c298950dbb7e72af2954ef3c195d9a4b9001aa0e242ba5a0" dmcf-pid="9SXDyknQoD" dmcf-ptype="general">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판매 중인 PC용 D램 제품 가격은 올해 2·4분기 대비 2배 이상 급등했다. </p> <p contents-hash="5bf7b4511fa655c53930bc92df1a609793d8ad8e468fd29d64397992319f04f6" dmcf-pid="2vZwWELxAE" dmcf-ptype="general">다나와 등 주요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보면 매일 3~5%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p> <p contents-hash="4eb7f55e0bbc69fa3871c3dd0d0a99f53114f59a5f430fe67217f28a7ec62644" dmcf-pid="VT5rYDoMA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반도체 '빅3'가 생산하는 제품뿐 아니라 비교적 가격이 저렴했던 중국산으로도 수요가 몰리면서 품절현상까지 생기고 있다. </p> <p contents-hash="90cc5ba2f956777b5e6a701db09523041edd75c42a00072082592cc2f118bfc9" dmcf-pid="fy1mGwgRkc" dmcf-ptype="general">국내보다 D램 가격 상승세가 덜했던 일본 등도 해외 직구족이 눈을 돌리면서 시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p> <p contents-hash="a8dec7745a89ddba439d257d2764f83af8d590fbbc4944d06805adf0fe749261" dmcf-pid="4WtsHraejA"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현재 D램 시장이 정해진 판매가격 없이 물량 확보, 공급 여부 등에 따라 마치 '시가'처럼 매일 가격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D램만큼은 아니지만 낸드플래시도 가격 상승 압박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20a57b28af91fcc95bae34398a489e36c1c541bc00f2cfcbddc361b584c5f1b" dmcf-pid="8YFOXmNdoj" dmcf-ptype="general">메모리 업체들이 핵심 생산라인을 AI 서버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배정하면서 범용 D램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급성장에 힘입어 기록적 강세기에 진입한 메모리 시장은 공급자 우위로 전환된 지 오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71.8%나 상승했다. </p> <p contents-hash="4ba27988795fbb4924bb3182bb9e87d92e5346dce865eae4932d03f9098422c4" dmcf-pid="6G3IZsjJcN" dmcf-ptype="general">핵심 부품 가격 급등이 2027~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면서 가격정책을 놓고 IT업계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원가 인상분을 모두 판매가격에 전이할 경우 너무 비싼 가격 탓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0190a909fbabb8af1299d27f532a0772f5f0b220c95f88f3adce776f62b5e29f" dmcf-pid="PH0C5OAiga" dmcf-ptype="general">통상 노트북 원가에서 D램과 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8%인데, 내년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노트북 평균 소매가격이 최대 15%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p> <p contents-hash="7ee45abe6ee25314be2f7db466decb15a88e68f0725eca6318b44504348ab0f2" dmcf-pid="Q4e7PUXSog" dmcf-ptype="general">트렌드포스는 "노트북 가격 인상으로 수요위축 압박이 커질 수 있다"며 "가격에 가장 민감한 저가형 노트북 시장은 교체가 미뤄지거나 중고제품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007d05891cad38f90786a7a4468d7c18e9c92e3ac8eeeb23f762a1a2bf1dbba2" dmcf-pid="x8dzQuZvco" dmcf-ptype="general">메모리 원가가 10~15%인 스마트폰 가격도 10%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 4·4분기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D램 계약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p> <p contents-hash="8086c1e3f6e7849bf39ce2369b00dd25b3a2df4b2ae20f27ef09d31c12761ba7" dmcf-pid="ylHETciPcL" dmcf-ptype="general">모니터, 주변기기 업계의 한숨도 커지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전 세계 모니터 출하량이 전년 대비 0.1% 증가할 것이란 기존 전망치를 수정해 0.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7dbbbcc617923addfdd79ecc640362f8d080c12db1f303d028411a9c60f7d2d8" dmcf-pid="WSXDyknQAn" dmcf-ptype="general">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석훈, 버려진 물건 줍더니…"점유이탈물횡령죄 조심해야" ('라스') 11-19 다음 '脫 퀄컴' 외치는 삼성… AP 몸값 급등에 조달 비용 줄이기 주력 [반도체 가격 폭등]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