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K-디지털자산 국가전략 띄웠다… "새 성장엔진은 디지털 자산·스포츠 ESG" 작성일 11-19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치권·학계 총출동… 'K-디지털자산' 국가전략 논의 본격화<br>규제 넘어 '전략 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해법 제시<br>두나무, 탁구·태권도·e스포츠 후원하며 스포츠 ESG 실천 확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9/0000146941_001_20251119185509799.jpg" alt="" /><em class="img_desc">19일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의 특별대담이 진행되고 있다. 우측부터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 고란 알고란 대표 (▲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의 특별대담이 진행되고 있다.)</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두나무가 'D-CON 2025'를 통해 한국 디지털자산 산업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정치권·학계가 총출동해 'K-디지털자산' 시대의 해법을 모색한 가운데, 두나무는 디지털 금융뿐 아니라 프로탁구리그·태권도·e스포츠 후원 등 스포츠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하며 산업·사회·스포츠를 아우르는 '성장 엔진'을 제시했다.<br><br><strong>정치권·학계 모여 'Next 대한민국' 논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 촉구</strong><br><br>글로벌 디지털자산 경쟁이 거센 가운데 국내에서도 산업 지형을 다시 짜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두나무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를 열고, 디지털금융·산업정책·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테이블에 올렸다.<br><br>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여야 정치권이 모두 참석했다. 국민의힘 이헌승·김성원 의원, 민주당 민병덕·이정문 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주변부 산업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br><br>두나무 오경석 대표는 개회사에서 "한국 경제는 '성장 엔진'의 세대교체로 발전해 왔다"며 "디지털자산이 그 다음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 구조 전환의 '성공 방정식'을 다시 꺼내 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뒤따랐다.<br><br><strong>"규제에서 전략으로"… K-Crypto 경쟁력 확보 위한 전면 재설계 필요</strong><br><br>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재섭·천하람·황정아 의원과 두나무 김형년 부회장이 디지털자산 제도화와 글로벌 패권 경쟁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br><br>김재섭 의원은 "세계는 이미 금융 혁신을 선점하려는 경쟁에 들어갔다"며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제도화와 두터운 보호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br><br>천하람 의원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될 산업"이라며 "한국에서도 '코인베이스급' 기업이 나올 수 있게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황정아 의원은 "미국은 패권 강화를 위해 산업 육성에 나섰다"며 "한국도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두 번째 세션에서 카이스트 류혁선 교수는 "K-Pop 성공처럼,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글로벌 플레이어가 나올 수 있는 인프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식 예외 규제를 국제 규제로 정합성 있게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br><br>세 번째 세션의 박정호 교수는 "저성장 시대에서 디지털금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단언했다. 환율 방어·산업 전환 등 국가 전략 차원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강조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9/0000146941_002_20251119185509844.jpg" alt="" /><em class="img_desc">19일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의 특별대담이 진행되고 있다. 우측부터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 고란 알고란 대표 (▲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em></span></div><br><br><strong>두나무, 스포츠 ESG로 존재감 확대… 탁구·태권도·e스포츠 후원 'K-스포츠 동반자'</strong><br><br>두나무는 디지털자산 산업의 대표 기업이지만,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특히 비인기스포츠 및 e스포츠 후원을 통한 스포츠 ESG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br><br>두나무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후원으로 탁구 저변 확대와 리그 흥행 기여, 태권도 품새 선수 후원을 통한 비인기 종목 지속 지원, 2025 LCK 공식 스폰서로 국내 e스포츠 생태계 강화등을 이어오고 있다.<br><br>직접 구단을 운영하지 않지만, 스포츠 문화 기반을 확장하는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며 ESG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산업 정책 콘퍼런스를 주도하는 동시에, 기초 스포츠 진흥과 글로벌 e스포츠 시장 지원까지 챙기는 기업은 드물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br><br>오경석 대표는 "세계는 디지털자산 규칙을 누가 먼저 만들지 경쟁 중"이라며 "한국도 방어적 규제 대신, 세계가 따를 수 있는 표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이번 콘퍼런스는 산업 전환, 글로벌 경쟁력, 디지털 금융, 그리고 스포츠 ESG까지 한 기업이 만들어낸 폭넓은 의제가 집약된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두나무는 "산업 생태계·사회적 가치·스포츠 문화"라는 세 축을 아우르는 ESG 경영을 통해, 한국형 디지털자산 모델과 K-스포츠 후원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80세' 선우용여, 뇌경색에 실명 위기까지.."망막 터져 시력 상실" 11-19 다음 ‘수원북중–SBC 갈등’ 면담 열렸지만…핵심 쟁점 여전히 미해결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