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의 새 출발, 실상은 낫 오케이입니다 [ST이슈] 작성일 11-1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Qu0Swav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e40b1f2ae0a8c91d2dc224fc748c2df8dce505dfa5840de51f1cedd11c15eb" dmcf-pid="Kqx7pvrN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sportstoday/20251119191157093gtpy.jpg" data-org-width="600" dmcf-mid="qawquysA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sportstoday/20251119191157093gtp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905311de999c21305cd91aeee70d7104d97b1ab230a8a4e519c002ec9d9372" dmcf-pid="9BMzUTmjS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213dce614be58e25f112e0dc12598446b06ffba59c0058994fb02b9be3f88a9" dmcf-pid="2bRquysAWJ" dmcf-ptype="general">새 소속사 '오케이'(ooak)를 세우며 새 출발을 알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선언 이후 한 말이다.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한 건 맞으나 그 시작이 순탄치만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e2cf26824e76477288df84f242fd744032bf2301867b9d5a627cef724a79fc97" dmcf-pid="VKeB7WOcSd" dmcf-ptype="general">소속사 건물 임대부터 의문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오케이는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설립됐다. 주소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신축 중이다. 통임대를 전제로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629b87bdd1d8862d90a26b83f8ec457b5fc6c6f6772a86455d28319cdb62a643" dmcf-pid="f9dbzYIkWe" dmcf-ptype="general">문제는 신사동 일대 유사 신축 건물의 통임대 조건은 보증금 약 3억 원, 월세 15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 계산으로도 자본금만으로는 두 달도 유지되기 어려운 구조인 셈이다.</p> <p contents-hash="905dc5b19a05b89afd0aeb4bc86f1ad349b158727e6cf99b32ea229e2f3ce287" dmcf-pid="42JKqGCESR" dmcf-ptype="general">여기에 아티스트 라인업도 전무한 상태다. 만약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했다면 뉴진스가 민 전 대표와 함께 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뉴진스가 1심에서 완패하면서 어도어로 복귀하겠다고 밝힌 상황, 민 전 대표와 뉴진스는 당분간 함께 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민 전 대표의 오케이는 아티스트, 연습생조차 없이 소속사 사무실만 있는 상태다.</p> <p contents-hash="7800652b537c097184a2fe68841ed08e8840ec17ad3242bfdb8cd6a4fda62b8d" dmcf-pid="8Vi9BHhDWM"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도 두 갈래로 나뉘며 상황이 복잡해졌다.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 협의 끝에 복귀했으나 민지, 하니, 다니엘은 일방적으로 복귀를 선언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f7620ea7a94396aad312e972d353b7c1647861e46005899aede9ff296bcacaf9" dmcf-pid="6fn2bXlwlx" dmcf-ptype="general">심지어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세 사람은 복귀 조건으로 민희진 전 대표의 프로듀서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도어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나 대중의 비판은 거세다. 실질적으로 민 전 대표가 이미 어도어의 프로듀싱 제안을 거절하고 스스로 나간 데다, 뉴진스의 패소 뒷 배경에 민 전 대표의 발언과 메시지 내용 등이 결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세 명의 복귀가 '트로이 목마'가 아니냐는 설까지 나돌고 있다. 이 와중에 민 전 대표가 "5명의 뉴진스"를 강조하며 대중 여론은 더욱 얼어붙은 모양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66049752821c4c19e72c216061ca4947756c6c8c2d7bb6508407c9c204c672" dmcf-pid="P8of95vm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sportstoday/20251119191158362galz.jpg" data-org-width="600" dmcf-mid="Bka8VtyO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sportstoday/20251119191158362ga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0f8b7ca0f205594846d48951525d6b5229b0b83c45ca5c572325e048308c29" dmcf-pid="Q6g421TsCP" dmcf-ptype="general"><br> 더군다나 전망도 밝지 않다. 민 전 대표의 앞길은 사실상 가시밭길과 다름 없을 지경이다.</p> <p contents-hash="2aa4f28806cd13cf4e66f4acb674486e608822217f360ba11101b044744ad77d" dmcf-pid="xPa8VtyOS6"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여러 법적 분쟁으로 이미 많은 비용을 써버렸다. 지난해 9월, 민 전 대표는 "지금까지 소송 비용이 23억 원에 달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부자가 아니다. 소송비를 마련하기 위해 집을 팔 거다"라고 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17986b73e021e45c6cf03203f10b5d2a6c846e11a2faa44b8f7257857264493" dmcf-pid="yv3lIox2W8" dmcf-ptype="general">그리고 여전히 민 전 대표 앞에는 법적 분쟁이 산처럼 쌓여 있다. 특히나 민 전 대표는 이미 뉴진스의 1심 판결에서 여론전, 투자자 모색 등 다방면에서 법원의 질타를 받은 바, 그의 주장은 힘을 잃은 상태다. 260억 원에 달하는 풋옵션 재판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는 업계의 추측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쏘스뮤직, 빌리프랩과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0c55a7a72ab157334146ae719915e74d3098c7369a0065c38b1ef4bedc64bb83" dmcf-pid="WT0SCgMVT4" dmcf-ptype="general">더 큰 문제는 민 전 대표의 이미지가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부정적으로 기울었다는 점이다. 민 전 대표는 그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하며 감각을 인정받았으나 이번 논란이 터지며 민 전 대표의 평판은 판판이 깨져 버렸다. "누가 그에게 투자하겠냐"는 비관론이 우세하다.</p> <p contents-hash="6e5510c0042a633ca6a915a16e21a8961e9a67adcdfda7e4889f2215138bafe0" dmcf-pid="YypvhaRfyf" dmcf-ptype="general">"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민 전 대표는 '오케이'를 내세웠다. 하지만 과연 '오케이'한 시작이 될 지는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0e1b5d43f0017724789e08592c7930b7791bf70d9f62ca707377c7d223fcb745" dmcf-pid="GWUTlNe4T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엄태웅♥윤혜진 딸, 명문 예중 합격…성악 엘리트 코스 밟는다 11-19 다음 쯔양, '국감 출석' 이후 악플 상처 고백 "순진한 척? 나가 보든가, 엄청 떨려"[스타이슈]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