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먹고 살기 힘들면” 끝이 안 보인다…시간당 1만원, 알바 찾아 ‘우르르’ 작성일 11-19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1d8yknQZ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799375b1c93d10ead86336fadcdb3ec25e3a61fd207de0a0aac57987c63771" dmcf-pid="HtJ6WELx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해 3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찾은 많은 구직자들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94150239urtt.png" data-org-width="1280" dmcf-mid="QAZvRqtW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94150239urt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해 3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찾은 많은 구직자들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e6de7e3d3bfd7a3b88cb5174e5811b5ae240e2fb331d0a979d438642ca19d1" dmcf-pid="XFiPYDoMGb"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취업도 안 되는데 알바라도 해야….”</p> <p contents-hash="ee6d262c2b6139d8f867827069837417dc81cb997e8947e649298dae44169180" dmcf-pid="ZqAiFhEoYB" dmcf-ptype="general">국내외 채용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가 급증세다.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구직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련 앱을 찾는 이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잡코리아·알바몬 등 구직·채용 앱 다운로드 건수 및 활성사용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연내에 누적 다운로드 건수만 1900만 건에 달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f9c0e4d04830b409e5ab0f8468138e55eb8711175e631d20d8cdbe4c081b74a" dmcf-pid="5Bcn3lDgtq" dmcf-ptype="general">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최근 몇 년 간 국가별 주요 구직·채용 앱 다운로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 세계 구직·채용 앱 다운로드가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aa1c7f21df6f716f0c7cdb268ddeaa0cd7ffe58309d518ae38ce218f7f9a933" dmcf-pid="1bkL0SwaXz" dmcf-ptype="general">사전 설치, 중복 다운로드, 제3자 안드로이드 앱 마켓 다운로드 등을 제외한 앱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의 다운로드 추정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11e928fad2059fbb9c3f1299c846c0fcbf0bb72dc759c6dca2a70cdaffc08f" dmcf-pid="tKEopvrNG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시민이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94150526gjyf.jpg" data-org-width="1280" dmcf-mid="xJJ6WELx5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94150526gj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시민이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fb395fc1ee306727414e09c8932cd1ed060552cec94953d7599cd2122eadc7" dmcf-pid="F9DgUTmjHu" dmcf-ptype="general">센서타워는 이같은 추세라면 연간 전체 다운로드 수가 6억2000만 건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구직·채용 앱 연 평균 성장률을 11% 수준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3fa9cef24a066814c819a7f8413e4c91322d416a39c4e67b7908fb37c9e74292" dmcf-pid="32wauysA5U" dmcf-ptype="general">센서타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구직·채용 앱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5519780cf04dadd8d79de30ffe026d4c68c3e73be6a0a42aa5d447a4b65d964" dmcf-pid="0VrN7WOcHp"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구직·채용 앱 다운로드는 증가세다. 2019년 1분기 약 200만 건 미만으로 저조하던 한국의 구직·채용 앱 다운로드 수는 해마다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더니 지난해 1분기 400만 건을 넘어섰고, 올해 1분기에는 500만 건을 육박하는 수준이 됐다.</p> <p contents-hash="97aacd58431eda963617e9d32d6cd01e49c182f677e393e844f2633a4dba5b7c" dmcf-pid="pfmjzYIk50" dmcf-ptype="general">센서타워 관계자는 “올해 1~10월 한국의 구직·채용 앱 다운로드 수가 1530만 건에 달한다”면서 “연간 다운로드는 19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166b9045d710ac894ade5425c2fbc1aaea461235a8877b011fd12f8578745f3" dmcf-pid="UPCEKZSrZ3" dmcf-ptype="general">올해 1~7월 기준, 한국 시장 전체 구직·채용 앱 다운로드 1위에 고용24가 오른 가운데, 2위는 알바몬, 3위는 잡코리아가 차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알바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50만 명에 육박하며 1위를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dcf6a0ef0d4001f283485a1a03ffee873ebdf8bf5dc2c6374fcac7d0d9aa78" dmcf-pid="uQhD95vm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센서타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94150768ijmh.png" data-org-width="1280" dmcf-mid="W0FYi9pX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ned/20251119194150768ijm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센서타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37fe3e955cc357b682d5c2b15749211d6ffa4a37216cb1bec4d6a42e6243b4" dmcf-pid="7xlw21Ts1t" dmcf-ptype="general">알바몬은 아르바이트 수요를 중심으로 젊은 연령층과 여성의 비중이 높은 앱이다. 고용 불안정 등으로 단기 일자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 이러한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8f1bd1e5aeb6f0dd86fd098c36eb5d9b409693b9c6920786dd455fb0822ac59e" dmcf-pid="zMSrVtyOG1" dmcf-ptype="general">국내 시장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에서도 알바몬은 올해 상반기 누적 신규 설치 건수 197만 건을 기록하며 29위에 올랐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34위·190만 건), 듀오링고(48위·162만 건) 등 최근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앱보다 높은 수치다.</p> <p contents-hash="bedd3a7929469c98cd3cacf3e30d47d4b705dfa26154948c6d681f7fdd8dcac9" dmcf-pid="qRvmfFWIY5" dmcf-ptype="general">한편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구직 활동을 했음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는 지난달 기준 11만9000명이다. 이는 장기 실업자 수가 12만8000명을 기록한 2021년 10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p> <p contents-hash="0e462af3d4bcbea8101f97cd33c760c767ecc3eebf9aaa9e937f9bd27a4ef0ce" dmcf-pid="BeTs43YC5Z" dmcf-ptype="general">아울러 4년제 대학교 이상을 졸업한 2030세대 고학력 장기 백수도3만5000명으로, 지난해 9월(3만6000명)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SPO돔 사흘 매진’ 백현, 라스베이거스 돌비 라이브 입성 기염 11-19 다음 스포츠로 하나 된 스포츠토토 ‘스포츠드림데이’…한국스포츠레저, 사회공헌 본격 시동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