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9위까지 오른 라두카누, 가벼운 부상으로 12월 이벤트매치 취소 "26시즌을 잘 준비하겠다" 작성일 11-19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9/0000012016_001_20251119213617112.jpg" alt="" /><em class="img_desc">오프 시즌을 보내고 있는 엠마 라두카누(개인 SNS)</em></span></div><br><br>아시아 시리즈를 끝으로 2025년 시즌을 조기 마감한 엠마 라두카누(영국/세계 랭킹 29위)가, 12월에 예정되어 있던 미국에서의 이벤트 두 경기를 취소하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동4위)와 뉴어크, 마이애미에서 하려던 이벤트 경기에는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대신 출전한다.<br><br>라두카누의 결장 이유는 오른쪽 다리의 경상. 영국 PA통신에 따르면 오른쪽 다리뼈에 가벼운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단 심각한 상황은 아니고, 트레이닝은 가능한 수준으로, 라두카누는 내년을 위해 컨디션을 잘 조절하여 시즌을 잘 준비하는 것이 최우선이기에 이벤트 매치 취소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중국에서 귀국한 뒤 런던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었던 라두카누는 이벤트매치를 건너뛰고 바르셀로나에서 프리시즌 캠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19/0000012016_002_20251119213617175.jpg" alt="" /></span></div><br><br>시즌을 조기에 종료하였지만 라두카누는 올해 지난해보다 나아진 성적을 보였다. 3월 마이애미오픈에서 8강에 올랐고 7월 시티오픈에서는 4강에 올랐다. 개인 최다인 연간 28승을 기록하며 연초 60위였던 랭킹도 톱 30으로 끌어올렸다. 물론 코리아오픈을 포함한 아시아시리즈 4개 대회에서는 단 2승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시즌 막판 피로한 기색을 보였다.  <br><br>라두카누의 새 시즌은 잭 드래이퍼(영국)와 함께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 유나이티드컵으로 시작한다. 또, 호주오픈에서는 시드도 받을 전망이다.  진입이 확실해, 완전 부활의 길은 정돈되고 있다.<br><br>2021년 US오픈 챔피언인 23세의 라두카누가 내년 시즌 개막과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청룡영화상] 미술상 ‘전란’ 이다겸 “첫 사극, 힘들지만 겸손해지는 계기” 11-19 다음 에너지 정책 혁신 이끈 김종익 한국공대 교수,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포장 수상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